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1
아오키 코토미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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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 (1권 ~ 11권까지의 줄거리 요약, 스크롤 압박주의)

1권 - 1권을 보시게 되면 맨 첫부분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거짓말만 하는 나를 그녀는 정직한 사람이라 말한다.' 그 무렵의 난 모든게 못마땅했다. 라는 아키가 생각하는 문구가 있는데요. 여기서 부터 뭔가 느껴지는게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왜 이 만화의 제목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일까 라는 것부터 좀 의심이 들었지만 (이것도 밑에 다 적어드릴거에요)

아키는 이 무렵에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인 마리를 빼앗겼고,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달성했지만 자신이 아닌 다른 멤버가 들어갔으며 자신에 대해 평범하다고, 그냥 그렇다고 생각하던 그때 반장난으로 리코에게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요? 하며 헌팅을 하게 됩니다.

(이 때의 헌팅은 자신에게 닥쳐온 상황을 회피하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장난으로 휙 말해버린거 같기도 해요.) 그러다가 둘이 만나서 데이트도 하게 되고 리코의 머리 모양을 보며 항상 머쉬라고 생각하며 이때는 가볍게 여기기도 했었죠. 그리고 리코가 노래하려고 할 때 입을 막으며 노래가 무섭다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이때까지는 아직 마리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고, 마리가 노래를 하는데 자신이 곡을 줘도 프로듀스를 하는건 다른 사람이기도 하니까... 아마 노래에 대해서는 약간 두려운 마음이 클 거 같아요 자신이 크루드 플레이에서 겪었던 사연도 있기도 하고요.)

 

2권~7권- 그렇게 이 둘은 사귀게 되고, 리코는 소이치로에게 스카우트 당하게 되고 아키는 마리가 혼자 있는 식당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아키의 마음이 조금은 미련이 있었던거 같기도 해요. 그렇지만 밀어내는 상황이고 마리는 그걸 받아들이지 못한 상태랄까...

(마리같은 경우는 두마리 토끼를 다 붙잡고 싶어하는게 가장 큰 캐릭터 같습니다.) 2권에서의 가장 큰 핵심은 리코가 스카우트 당했다는 점, 그리고 조금씩 리코와 아키가 서로 가까워지고 있다는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그러다 신야가 등장하게 되고, 리코의 목소리를 듣게 해주려고 처음에 아키에게 소이치로가 찾아갔지만 아키는 거절을 하게 됩니다.

그대신 신야가 자기가 리코를 프로듀싱한다고 하게 되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아키는 리코가 어떤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가에 대해서는 모르는데 결국엔 후회를 합니다만... (아마 아키는 리코에 대해서 목소리에 먼저 반하게 되고 리코의 솔직하고 또 자신에 대해 헤아려 주는 그런 부분들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그 후에 리코의 목소리를 듣게 된 아키는 후회를 하게 되고 리코에게 자신의 곡을 주려고 하지만 리코는 신야와의 약속도 있고 해서 계속 거절을 하게 됩니다. (결국엔 시디를 나중에 받기는 하는거 같지만...)

한편 마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아키의 여친이 리코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점점 리코에 대해서 좋지 않는 감정을 갖게 되는거 같아요.

뭔가 이러면 안되지만 저는 마리에 대해선 좀 추하다는 생각이 들을 정도...

그리고 리코와 친구들이 Mush&co로 데뷔를 결정하게 되었고 조금씩 CF도 찍고 하다가 크루드 플레이의 팬이자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자애가 리코의 친구에게 접근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이 아이도 별로, 리코에게 약간 질투심을 엄청 많이 느끼는 캐릭인거 같아요.)

그렇게 조금씩 이 아이가 머쉬에 대한 악감정을 품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이용하여 처음엔 악플을 쓰게 되지만 점점 커져가는 거 같아요.

 

8권~11권 - 리코와 마리가 만나게 되는 장면에서 마리가 아키에게 곡을 받았다는 말을 하게 되고 리코는 그 말을 듣자마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흐르게 됩니다. 사실 아키의 곡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아키에게 곡을 받고 싶어했으며 그의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어요.

좋아하니까 지나가다가 이 소리를 듣게 된 신야, 리코는 그래도 이 사람을 배신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Mush&co도 질 수 없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뭐 그러다 아키와 신야에 대해서도 충돌하는 장면들도 많이 있는데요. 리코를 둘러싼 관계+크루드 플레이 처음부터 약간 서로가 좀 얽혀져 있는거 같아요. 신야가 아키대신 그 자리에 들어갔기도 했고, 아키 또한 신야에 대해서도 감정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뭐 그러다가 음악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리코는 립싱크를 해야된다는 소리를 듣고 엄청 싫어하게 됩니다. 사실 노래를 부르고 싶어하는데 립싱크라니 결국에는 소이치로가 허락을 해줘서 자신의 차례가 되고나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요. (라이브로!!) 그 후에 마리가 부르게 되는데

마리는 리코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어릴때를 회상하며 전혀 다른데 뭐가 가난하다니 뭐니 하며 악감정을 더더욱 갖게 됩니다.

(마리는 사실 나이를 4살 속이기도 했고, 아키를 지금까지도 좋아하고 있긴하지만 리코에게 아키를 빼앗겼다는 생각을 하는건지....)

=> 빼먹은게 있다면 아키는 리코에 대해서 곡을 많이 썼습니다. 그러다가 소이치로가 마리에 대한 곡을 써주면 Mush&co를 주겠다고 해서 이 조건 때문에 마리의 곡을 쓰게 된 거였어요. 아 물론 이 사실에 대해서는 리코는 전혀 모릅니다.

 

 

리코가 라이브로 노래를 부른 후 팔짝 뛰게 되는 장면

 

라이브 후, 리코가 노래부르는 걸 직접 보지못한게 화가난 아키

 

마리에게 가 봐야한다는 아키를 향한 리코의 표정...?

(리코는 참 아픈 사랑하죠. 서로가 서로의 마음에 대해 잘 모르는거 같기도하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라는 제목은?

: 책을 읽으시다보면 아키의 시점을 가장많이 접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애초에 처음 1권 부분에서도 아키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됐잖아요. 거기다 그녀라는 건 아마 리코를 상징하는 걸거에요. 근데 여기서 거짓말이라는건 아키는 리코에게 처음부터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에 자신의 이름을 신야라고 밝힌것, 자신은 니트족이다, 첫눈에 반했다 등등 리코에게 자신에 대한걸 숨기고 다가갔었던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다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아키가 사실대로 말하려고 하는 장면이있었는데도 리코는 자신이 물어보지 않았으니까 말하지 말아달라 라는 부분들도 있고 생각해보면 아마 리코가 아키니까, 아키이기 때문에 믿고싶었던게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의 거짓말까지 괜찮아, 믿을 수 있어. 라고 그걸 감싸주는 듯한 그런게 많이 보이는 거 같긴 합니다. (그래서 제목이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만화의 독특한 점은? 목차에 있다!!!

: 목차 혹시 잘 읽어보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항상 목차를 보게 되는데 이 만화는 유독 보게 되더라고요. 목차안에 내용이 있습니다. 목차보시면 나비, 꿀, 벌, 가시, 버섯, 장미 이런게 나와있는데 목차 보시면 어떤 인물을 상징하는지 눈에 보이더라고요.

나비는 아키, 벌은 신야, 버섯이나 꽃은 리코, 장미나 가시는 마리 (꿀도 마리인거 같아요) 목차같은 거 잘 보시면 내용이랑 연관된게 많아서 이 만화는 목차 보는 재미도 있는 거 같아요.

 

 

☆표지를 보면 이미 나비는 버섯에게 붙어있다.

모든 책 표지를 보시더라도 이런 그림을 보실 수 있는데요. 애초에

나비인 아키는 버섯인 리코와 이루어진다는 걸 암시해주는 그림이겠죠?

 

 

 

** 개인적인 평

: 사실 이 만화를 좋아하긴 했었어요 왜냐하면 이 작가님의 전작들을 재밌게 보기도 했고 여운도 물론 많이 남았지만 다른 작가님들에 비해서 시점이 다양하고 감정표현이 정말 섬세하신 거 같아서 눈여겨 보게 된 작가님 중에 한분이셨어요.

게다가 저는 이 만화의 결말을 알고 있기는 한데... (결말 열린결말입니다.ㅠㅠ) 그래도 다시 이렇게 읽어보게 되니까 그냥 완결권까지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 22권이 발매됐는데 완결권이라고 합니다. 아마 에피소드는 없을 거 같긴 합니다만...) 물론 엔딩 빼고는 명작임에는 틀림이 없는 만화 입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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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꽃의 멜랑콜리 1
코모리 밋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4월
평점 :
품절


나에게 꽃의 멜랑콜리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어릴 적 하나와 유즈루는 같이 잘 지냈던 친구사이 였는데요. (그래도 유즈루는 툭툭 거리기는 했지만요.) 하나의 엄마는 돌아가신 상태였고 유즈루의 엄마께서도 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신 상태였습니다. 둘이서 재밌게 놀다가 다시 병원으로 찾아뵈었을 때 유즈루의 엄마는 돌아가신 상태였고, 하나는 아버지의 전근으로 인해 외국으로 가게 됐다가 중학생 때 다시 돌아왔었지만 이미 그 자리에 유즈루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고 -

 

유즈루의 엄마께서 돌아가시고 나서 둘이 함께 우는 모습 -

 


고등학생이 된 유즈루는 친한 친구들도 생기고 아빠도 새 엄마와 재혼하시고 띠동갑인 동생도 생기게 되었는데요.

남동생을 데리러 항상 유치원에 가는데 그 날따라 같이 오는 길에 동생이 하나의 핸드폰 고리에 눈길을 주자 하나는 무당벌레는 행운의 상징이라며 설명을 하다 고리가 떨어지게 되고 이걸 자기가 주워서 가겠으니 동생에게 먼저 집에 가 있으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 후에 다시 그 핸드폰 고리를 발견하게 됩니다만, 근데 그 고리에 살아있는 무당벌레가 앉아 있게 되요)


 

싸우다가 하나를 데리고 간 그곳에서 잠깐 얼굴을 마주치게 되는 장면인데,

유즈루를 볼 때 마다 느끼는 건데 눈빛이나 표정 자체가 상처가 많아요 라는 느낌이라..

(솔직히 다른 남주인공들에게는 느껴지지는 않는거 같아요)

 

집으로 가는 길에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문득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게 되고 크게 소리를 질러서 경찰을 부르려고 하자 모자를 푹 쓴체로 자신의 핸드폰을 들고 도망가는 남자애를 따라 가게 된 하나.

그러다 다시 이 남자애를 때리려고 하는 순간 안돼 하며 그 앞을 막아버리고 자신이 대신 맞고 쓰러지게 됩니다. 쓰러지고 나서 깨어나게 된 곳은 남자애의 집, 그곳에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여자와 같이 있는 걸 보고 그만 핸드폰을 들고 돌아서다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게 된 하나 하지만 그 남자애(유즈루)는 모른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유즈루인걸 확신하고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말하기는 하지만 

유즈루는 모른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 후에 떨어진 핸드폰 고리를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많이 변해버린 유즈루를 유즈루라고 생각을 하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계속 유즈루에게 다가가는 하나 -

필사적으로 유즈루에게 다시 다가가기는 한데 아직 마음 열기에는 조금 부족한거 같기도 하고 뭐 그렇죠 초반에는?

 

 

* 이 만화의 장점 : 작가님의 만화 중에서 가장 성숙한 그림체가 이 만화라고 생각해요. (어려보이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 다른 순정만화들도 좋기는 한데 이건 약간 좀 더 남주가 어두운 분위기가 좀 있어서 계속 밝은 남주들과는 다른게 좋았어요.

그리고 역시 포기하지 않는 여주의 인내심도 초반에는 이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 이 만화의 단점 : 아직 일본에서도 연재중인데 전개 보면 좀 장편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완결 생각하신다면 좀 오래 기다리셔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개인적인 평

: 이 만화를 문의를 드려서 뿌듯하기도 하고, 또 개인적으로 보는 만화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다시 한글로 나온 책을 보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이게 원서로 보는거랑 한글로 보는거랑 또 다른거 같아요. 그래서 둘 다 수집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기도...?

약간 뒤로 갈수록 유즈루가 답답하다는 분도 계셨는데 이거 또한 장편으로 가기위한 발판이 아닐 까 생각 되요. 단편이라면 장애물은 좀 줄었을 테지만 장편으로 이어지는 내용이라면야 이것 또한 견뎌내야하는 숙제가 아닌가 싶어요 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작가님이 좀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요. 문의를 드리지 않았더라면 아마 책으로는 보기 힘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합니다.)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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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어웨이 1
코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축구부의 홍일점인 여주인공과 우수반에서 인기많은 남주인공이 사귀게 되는데요.

(남주인공이 고백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인데 점점 여주인공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기도 하고

약간 털털한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그 모습 또한 이뻐보이는지 남주인공이 이런 모습에

반하게 된거 같아요. (매우 좋은 만화를 발견한거 같아서 좋네용)


청춘 어웨이 1권 리뷰



** 이 만화의 줄거리는??


평온한 점심시간의 갑작스런 방문자.

"난 우수반의 아사히나 유토라고 하는데,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 까요?"

"전부터 그쪽이 계속 신경 쓰였어요. 나랑 사귀지 않을래요?"

밥알 폭격. 후지사와 하야테, 고등학교 1학년, 축구부 소속 남자들 틈에 뒤섞여 플레이하는 홍일점. 초중고내내 축구뿐이었고, 연애와는 인연이 없었던 내게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방면에서의 공격, 꽃미남이든 훈남이든 솔직히 말해 관심없다.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접근?한 유토입니다.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고 있던 하야테는 유토라는 남자가 찾아와 자신과 사귀어 달라는 말을 듣게 되지만 거절을 하게 되고 유토는 그런 하야테에게 자신에 대해 알아가라며 그 답은 나중에 해달라는 말과 함께 하야테가 알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같이 밥도 먹고 끝나고 같이 가게 되는데 처음에 유토가 존댓말을 쓰는데요. 하야테가 편하게 말 놓으라고 하면서 서로 말을 놓게 되고 점점 유토가 하야테에게 잘해주게 되는데 이걸 하야테도 조금은 느끼고 의식하고 있었는지 어느새 유토를 좋아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대결하는 것처럼 알아가는 거였지만 진심을 알게 되고, 축구부의 다른 남자애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깨달으면서 거리를 좁혀가게 되고 결국에는 사귀게 되는 거 같아요.


친구랑 이야기 하는 걸 유토가 알아버리게 되고 오해?를 풀기위해 만나러 가는데,

하야테가 뛰어가서 잡아서 좋아한다는 말을 나중에 하는 장면입니다.


읽어보면서 좋았던게 남주인 유토가 하야테의 본 모습까지 다 좋아한다는 게 너무 괜찮아보였어요. 그리고 하야테도 내숭보다는 진심으로 다가가고 모든 행동들이 귀엽게만 느껴진다랄까... (그래서 이 두 주인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흐뭇해지더라고요!!!)

거기다 모범생+인기남인 남주인공과 운동을 잘하고 축구만 바라보는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좀 독특했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책을 모아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책 읽어보시면 유토가 스킨쉽하는 부분들도 나오는데 뭔가 적극적인 부분들도 많구나 싶더라고요. - 그냥 다 마음에 들었어요!!)



사귀고 난 후 유토가 표현하는 장면인데 너무 좋아요!


마지막 장면인데 하야테가 유토를 위해 팔찌를 만들어주고 나서 고맙다는 뜻으로

다친 다리에 뽀뽀를 하는 장면입니다.



** 이 책의 장점 : 다른 순정만화들 보다는 주인공들의 성격들이 마음에 들어서 보기에 지루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여주인공은 많이 털털하면서 약간 귀엽기도 한데 이게 매력인거 같아요.

** 이 책의 단점 : 아직 1권만 나왔어요 정발로.ㅠㅠ 이게 단점입니다 흑.. (재밌는데)




** 개인적인 평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건 위에 적어드렸지만 두 주인공이 너무 좋았어요 성격들이 (다른 만화에서는 많이 보기 힘든...) 그리고 딱 로맨스에만 중점이 있는게 아니라 일상이랑 같이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모아서 볼만한 만화인거 같습니다. 뒤늦에 이 만화를 알게 된게 조금 후회스럽지만요.ㅠㅠ 진짜 보면서 저는 재밌었거든요.

서로 사귀게 되면서 하나 둘 터득해나가는 거 같아서 이런게 좋았던거 같아요. (일반 순정만화와는 확실히 많이 다릅니다.)


+) 청춘 어웨이를 찾아보니까 일본원서가 3권까지만 나왔더라고요. 

(완결권이 3권 단편인게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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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시크릿 2
이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네이버 웹툰에서도 연재가 되고 있는데 (현재는 휴재입니다.) 단행본으로도

나와있는 만화 이며, 보면서 힐링도 받고 있는 만화 중에 하나 입니다.


슈퍼 시크릿 1권, 2권 표지



** 이 만화의 리뷰는 ?


은호와 견우는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온 친구 사이, 집은 바로 옆집인데요.

은호의 부모님이 바쁘셔서 집에 없을 때 항상 견우의 집에서 밥도 얻어먹기도 하는데...

견우의 집은 비밀이 가득한 집이였어요. (저도 보자마자 놀란게 부모님, 누나들도 인간이 아니였음) 아빠는 프랑켄슈타인, 엄마는 선녀인가요? 누나는 마녀에 구미호 (여기서 부터 아니 이 만화 엄청 특이하다!!! 느꼈죠)


견우위에 있는 은호 (견우 귀엽지 않나요.ㅠㅠㅠ)


이 가족들은 은호에게 반찬들도 주며 서로 어떻게 하면 은호를 구슬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만 견우가 하지말라고 하면서 뭐 선뜻 어떻게 나서지는 않는거 같아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위의 표지에서도 은호는 귀여운 늑대로 나옵니다!

(사실 처음 봤을때 앗 큰 멍멍이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늑대였더라고요. 귀여운 늑대!!!)

처음에 은호를 견우가 엄마처럼 챙겨주는 장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요. 은호가 덤벙거리는 것도 있어서 견우가 항상 지갑을 안가져가면 가져다주고 가방속 안에 있는 물건들도 하나하나 포스트잇에 적어주는 거 보면서 이런 남주인공은 정말 없을 거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은호는 자신의 친구에게 한 선배에 대해서 소개팅을 받게 되고 견우에게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까 조언 받고 하는 거 보고 견우가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딱 봐도 견우가 은호 좋아서 잘챙겨주는 건데ㅠㅠ 초반에는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은호가 조금 좋게 보이지는 않았어요! 쨌든 소개팅을 받게 된 은호는 선배인 승우를 소개 받게 되고 결국 사귀게 되는데요.

(이 승우도 인간은 아니였어요. 개의 냄새가 난다고 했을 때 좀 싸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2권 끝부분에 있는 장면인데요. 이런 두근거림이 은호가 견우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둘이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 이 만화를 읽으면서 느꼈던 건 얼른 은호와 견우가 잘됐으면 하는 게 너무 많이 들더라고요. 솔직히 견우가 더 잘대해주기도 하고 이런 소꿉친구는 없을 거 같아요. 잘 챙겨주기도 하지만 뭔가 든든하게 느껴진다랄까?? 2권에서는 좀 더 진전이 있는 거 같아서 읽으면서 괜찮더라고요!!



** 이 만화의 장점 : 힐링만화, 평범한듯 보이지만 매력이 많은 만화, 이런 만화들이 많이 없는데 인기가 더 많아지면 좋을 거 같아요.

** 이 만화의 단점 : 현재 휴재셔서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웹툰으로 보시면...)



** 개인적인 평

: 책을 받았던 게 2권이어서 먼저 앞부분 부터 내용들 보고난 후에 책도 보게 되었는데요. 진짜 이런 만화를 너무 늦게 알았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어요. 보통 힐링만화들은 정말 많이 없거든요. 특히나 국내만화도 그렇지만 일본만화 같은 경우에도 힐링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거의 대부분 순정, 로맨스가 위주인게 많으니까 그렇지만 이 만화는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마음도 편해지고 단순한 거 같으면서도 뭔가 한편으로는 내용들 하나하나가 너무 좋더라고요. (진짜 이 만화는 힐링물입니다.) 그래서 1권을 한번 사서 소장해 볼 생각입니다. (웹툰에서 책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제가 많이 모으는 편은 아닌데 이 만화는 책으로도 봐도 후회 안할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들었어요.) 그림체에서 약간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일본만화들 많이 보시는 분들 중에서는...) 그렇지만 귀엽고 읽어보면서 괜찮아서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으실 거 같아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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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이기 위해 1
하즈키 맛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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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친구 작가님의 신작인 내가 나이기 위해 작품입니다~
우선 이 만화는 남주시점으로 진행이 되어져 있고, 약간 그... 일반 만화

보다는 네칸 만화 형식으로 되어져 있고 (근데 읽어보면 다 이어져있더라고요)

남주인공들과 여주인공에 대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 인데...

1권에서는 사랑보다는 우정이 조금 더 나온 권수가 아닌가 싶어요.

 


내가 나이기 위해 1권 표지

 

 

 

* 이 만화의 줄거리는?

 

나에게는 좋아하는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와카츠키 사나.
뭐랄까, 조그맣고 밝고 솔직히 말해 귀여운 아이였다. 유치원 때부터 함께였던 그 아이를 쭉 좋아했고, 그 마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은 나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

 

시간은 흘러 7년 후의 봄-.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되고 이야기도 나누게 되지만 사나는 남주인공들에게는 친구 이상으로 아직은 생각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서로 다른 남남이지만 같은 얼굴을 한 아유무와 슈운이 만나게 됩니다.


우리는 똑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남인데도... 나는 또 '나'를 속였다.

 

일의 발단은 그녀석과의 만남 이었다.
내가 이사한건 지금으로부터 7년 전, 다시 말해 사나하고도 7년만에 사나를 만나기로 약속한 슈운, 안경을 쓰고 있던 슈운에게 사나는 한번만 안경을 벗어달라는 말을 하게 되지만

슈운은 그걸 거절하게 되고 서로가 7년 만에 만났기 때문에 많이 변하게 되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됩니다. 그곳에서 슈운은 얼굴이 똑같은 아유무를 만나게 되고, 자신은 당황하고 있는데 

왜 아유무는 아무렇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는지 왜 이렇게 태연한건지 당황하게 됩니다.

 


<슈운이 안경을 쓰는 이유>

 


안경을 쓰지 않는 건 아유무 안경을 쓴건 슈운

 

사나에게 자신이 좋아한다는 말을 못하는 슈운은 혼자서 또 마음을 숨기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또 아유무는 슈운에게 또 서로 바꿔서 다녀보자고 해서 안경을 자기가 쓰고 슈운은 안경을 벗고 다니는데 물론 사나는 알아차리지는 못하지만 이런게 좀 나중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뒤쪽 부분 보면 사나가 너가 슈운인지 아유무인지 잘 모르겠다고, 좋아한다고 고백했지만 이런게 안타깝더라고요.

 

정말 누군지 알지 못하게 되는 사나

 

 

** 이 책의 장점 : 풋풋한 순정만화, 남주시점으로 시작되는 만화이기 때문에 남자들이 보셔도 좋을듯!

** 이 책의 단점 : 등장인물이 약간 헷갈려질 수도 있어요. 그리고 약간 만화 취향에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개인적인 평

: 일주일간 친구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내가 나이기 위해 이 만화도 재밌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마찬가지로 남주시점의 만화이고, 좀 더 섬세한 표현이 있는거 같아서 이런 잔잔하고 약간은 슬픈 만화를 좋아하신다면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근데 만화 읽다보니까 약간 취향에서 호불호가 생길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내용은 진짜 좋은데 제가 이 만화를 한 두세번 정도 반복해서 봤었거든요 처음에는 봤는데 와닿은게 많이 없어서 몇번 반복해서 읽어봤는데, 다른 남주시점의 만화에서는 이렇게 섬세한 표현이 많기도 했지만 반대로 내용에서 좀 마음에 안들었던 부분이 있기도 했어요. 왜 굳이 서로 바꿔보자는 제안을 하고 받아들이게 됐으며, 왜 조금 더 적극적이게 말을 하지 않았나 약간 이런 부분에서 답답하다고 느끼기는 했어요. (답답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호불호가 클거 같습니다.)

하지만 또 좋았던건 이런 남주시점들 만화 중에서 이것만큼 감정이나 분위기가 섬세하고 좋은거는 많이 없는거 같아요.

 

** 제목이 내가 나이기 위해인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아마 슈운이 진짜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고 안경을 쓰고 다니기도 하지만 마음 뿐만 아니라 본인의 모습을 숨기려고 하지 않았나 싶어요. 내용 읽다보니까 계속 숨기려고만 하고 드러내지 않는 부분들이 많은데 이 만화의 제목을 보면 내가 나이기 위해 라는 것은 아마 나라는 사람이 정말 어떻게 하면 나의 존재를 부각 시킬 수 있을까 혹은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게 되거나 본모습들을 알아가기 위해 이런 제목이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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