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어서 해낼 수 있습니다 - 대체 불가능한 ‘나’로 만드는 서른의 성장법
이은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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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그대로 해야 할까?

아니면 하고 싶은 걸 해야 할까?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해서

고민하던 '나'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서평을 신청하게 됐다.


작가님은 이 책을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처럼 '회사원'이라는 브랜드 뒤에 진짜 내 이름 석 자만으로

전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커리어 팀과 용기를 전하고 싶으셨다고,

그리고 20~30대에 고민과 불안과 열정으로 뒤범벅되어

해외에서 고군분투했던 시간들이,

서른 즈음을 넘기며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수많은 벽에 부딪히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책이라고 하는데,

읽으면서 도움이 된 것들이 정말 많아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집중해서 보게 된 것 같다.


**감상 포인트

읽으면서 좋았던 부분,

공감이 간 부분들 위주로 데려왔다.

p.41

나의 가치를 놓이는 데 중요한 건 일이 얼마나 재미있는가,

내가 얼마큼 즐기면서 할 수 있는가도 있지만,

내가 시장에서 얼마나 차별화된 스킬을 갖고 있는 가인 것 같다.

남들이 좋다니까 나도 해봐야지 하는 게 아니라,

남들이 잘 못하는 것을 잘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 한

매력 있는 인재가 되는 것이야말로

커리어를 개발하는 데 훨씬 중요한 것 같다.

→ 이 부분은 블로그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데려왔다.

굳이 직장이나 커리어가 아니라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차별화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서 올려본다.


p.72

다양한 방식으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방식이

세상에 정말 많다는 것이다.

그러니 변화를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마음을 졸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었다.

지금의 회사가 반드시 나의 마지막 회사일 수도 없고,

어느 조직에 있든 소속만 바뀌는 것일 뿐,

그 안에서 일하는 '나'라는 사람은 여전히 변함없이 '나'이니까 말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의 중심을 굳게 지키는 것이고

미래의 내 모습에 믿음을 갖고 커리어 개발을 하는 것이다.

p.109

나의 가치는 시장 데이터 및 나의 노력과

시간이 녹아 있는 경력을 바탕으로

그 누구도 아닌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만든 시간의 가치를 제일 잘 알고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은 나뿐이다.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

나를 낮추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말에 상처받거나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No one can figure out your worth but you.

당신 말고는 아무도 당신의 가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

-가장 공감이 많이 갔던 문구,

나를 낮추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말은 신경 쓰지 말자,

그리고 나 말고는 그 누구도 나의 가치를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도...

p.124

세상 모든 일은 눈 딱 감고 그냥 시작할 때 이루어진다.

망설이는 동안 주변의 목소리에 휩쓸려 시작도 하지 못하고

그저 이루지 못할 계획으로만 흐지부지 흩어져 버릴 수 있으므로

실행으로 옮기는 연습이 중요하다.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할 필요도 없고

너무 빡빡하게 계획을 세울 필요도 없다.

일단 시작하고 그냥 하는 것이다.

하면서 수정하고 보완하면 된다.

-취업이 됐든 블로그가 됐든

어느 것이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것도 그냥 생각만 하기보다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걸 깨달아가는 중인 데다가

나 같은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해서 올려보게 됐다.

이것 말고도 많은데,

다 올릴 수 없기도 하고

직접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줄이기로...


** 좋았던 점

: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은 20대 30대가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책이다.

나 또한 책을 보며 공감 가거나

와닿는 문장이 많았고,

많은 걸 배우기도 했고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도 갖게 됐으며

무엇보다 괜찮다고, 힘내자고,

머뭇거리지 말고 나아가자고 말해주는 책이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 안 좋은 점

: 내용이 경험과 반성 그리고 깨달음의 전개로

진행되는데, 개인적으로 경험 같은 경우에는

분야가 다르다 보니 이해하기 힘든 것이 많아서

건너뛴 내용들이 있었다.

물론 그 경험에 빗대어서 깨닫게 된 것들은

배울 점이 많아서 실행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용어 설명이 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던 책이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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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과 철 1
카타야마 아야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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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진격의 거인 작가님의 추천작이라고 하는데,

읽어보니까 왜 추천한지 알 것 같더라고요.

(나름 흥미진진한 만화였는데...

자세한 건 리뷰를 읽어봐주세요!!)

균과 철 1권


** 이 만화의 줄거리는???

인류는 버섯에 지배당하고 있다.

균류는 뇌에 기생함으로써 자유를 빼앗고, 생각을 빼앗고, 철저한 관리 사회를 구축했다. 하지만 여기 엉뚱한 자가 존재한다.

최강의 병사 단테가 한 소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이 세계의 논리를 뒤집기로 결심한 것. 자, 절망의 밑바닥에서 번역을 시작하자.

이곳은 에어리어 D-18.

'아미가사' 라는 이름의 세계 정부에 의해 인류는 지배당하고 있었다.

완전한 관리 사회. 그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단 한 사람….

이 이야기의 주인공, 단테 뿐이었다. 그를 영웅으로 볼 것인가, 단순한 낙오자로 볼 것인가….그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고자 한다.


남들과는 좀 다른 주인공 단테


조례가 지루했던 단테는 졸다가 감독관에게 "넌 왜 남들과 똑같이 못하지?!"라며 혼나게 되고, 단테는 매일 같은 것만 말하니까 지겨운 건 당연하지 않냐며 투덜거리게 되는데요. 이것뿐만 아니라 식사를 할 때도 또 불필요한 대화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이 이상했던 단테는 에어리어에 지내면서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이런 행동이 이곳에선 '위험 사상'으로 중죄로 간주가 되어 처형까지 갔어야 했으나 단테가 실독증이 있었고, 또 신체 능력이 좋았기 때문에 죽이진 않았으나 그 대신 엄벌을 받게 됩니다.


적인 '에테르'를 격멸하라고 작전 설명하는 총독


그러다 총독에게서 극비 임무 지령을 받게 되는 단테는 에어리어 밖으로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처음 보는 식물과 하늘땅을 보며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좀 다르다며 풍경을 구경하다가,


에테르를 왜 쓰러뜨려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단테


같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 동료에게 적인 '에테르'를 왜 쓰러뜨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며 의문을 가지자 동료가 네가 한 말은 전부 '아미가사'에 대한 반역이고 그런 말은 하면 안 된다면서 오직 에어리어 안에서 훈련하고 '에테르'를 쓰러뜨린다. 이것 외에 다른 걸 생각하게 만들지 마라며 가지고 있는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며 자살하는 걸 목격하게 된 단테는 자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냐며 충격받게 됩니다.


죽는 장면이 좀 잔인해서 데려오지 않았습니다만 ㅠ 자신들이 총을 쏘지 않았는데도 에테르가 죽는 걸 보고 이건 자연이 공격한 것 같지 않냐며 혼란스러워하고 무서워하는 단테.


그 후, 중사의 명령으로 에테르에게 총을 발포하지 않고 대기하다가, 벼랑에 있던 돌들로 인해 에테르가 죽는 걸 보고 이건 마치 자연이 공격한 것 같지 않냐며 혼란스러워하던 그때, 갑자기 땅이 갈라지는 걸 본 단테는 멘붕에 빠지다 뒤늦게 우리 같은 병사들은 그냥 쓰다 버리는 일회용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아오이는 단테를 보자마자 총을 겨눴지만 죽이면 '아미가사'와 똑같아질 테니 죽이지 않겠다고 합니다. - 대신에 단테와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며 친해지게 되죠:>


살기 위해 땅으로 올라간 단테는 그곳에서 에테르의 '아오이'라는 여자를 만나서, 통성명도 하고 스킨십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게 되는데 아오이와 같이 보냈던 시간이 행복하고 좋았는지 아오이에게 살아서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이야기도 나누고 빵도 먹으며 조금씩 친해진 두 사람


두 사람은 살아서 꼭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하게 되고... (꼭 만났으면 좋겠다 애들아ㅠ)


버섯이 뇌로 들어가는 장면이 징그러워서..ㅠ 병사들을 죽이고 총독에게 대화하는 장면을 대신 올려봅니다. (고문하는 장면은 만화책으로 직접 봐보세요!!)



그 후, 에어리어로 돌아가게 된 단테는 죽지 않고 살아돌아왔다는 이유로 고문을 받게 된 단테, 고문은 바로 뇌에 '아미가사 버섯'을 넣어, 아미가사의 세뇌를 받아 자백을 하게 되는 것! 단테는 세뇌 받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다가 아미가사를 위해 일했던 시간 전부보다 어제 하룻밤이 더 가치 있었다면서 설령 죽임을 당한다 해도 어제 그 산에서 보낸 시간을 선택할 거라며 고문 의자를 부순 후 병사들을 죽이며 자신을 고문한 총독에게 반항하게 되고,


단테가 세뇌당하지 않는 걸 보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총독


총독은 그런 단테에게 자신은 에테르의 리더이며 그런 자신과 싸우지 않겠냐며 제안하는데...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이 만화의 장점 : 세계관이 독특하다. (버섯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니...) 남주인공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궁금함(지금도 신체 능력이 뛰어난데 나중엔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 이 만화의 단점 : 약간 징그러운 장면이 있음. (소년만화 재밌게 보시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순정만화 위주로만 보시는 분들껜 비추!!)


** 이 만화의 개인적인 평

: 버섯이 지배하는 세계라니 색다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인간의 뇌에 기생하여 인간을 조종하고 세뇌시킨다는 게 좀 소름돋았어요ㄷㄷ 무엇보다 정해진 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것을 조금만이라도 어기면 자살이나 고문이라니ㄷㄷ 만화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현실이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네요😮‍💨

쨌든, 세계관도 색다르고 주인공이 신체 능력은 좋지만 성장물인 거 같아서 괜찮았고,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산으로만 가지 않으면 국내에서도 인기를 많이 끌 수 있을 거 같아요.

(+) 만화 감상평이 좀 짧은 것 같아서 덧붙여서 쓰자면 잔인한 장면들도 많이 나오는 편이긴 하지만 남주가 호기심도 강하고 엉뚱해서 그런지 웃긴 장면들이 종종 나오더라고요. 초반에 서서 졸고 있는 것도 그렇고 ㅋㅋ 적과 싸워야 하는데 적에게 관심 갖기는커녕 개구리 발견했다고 개구리를 동료에게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남주가 한 번씩 보여주는 이런 장면들이 만화를 좀 더 가볍게 볼 수 있게 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이런 분들께 추천 : 성장물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 진격거 재밌게 보신 분들, 소년만화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만화를 읽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 : 약간 잔인한 장면이 있습니다. (자살하는 장면이나, 몸이 갈라지면서 피가 나오는 장면 등등)





** 리뷰는 개인적인 평이므로 만화를 읽어보기 전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 본 도서는 학산문화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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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사변 1
아카바네 제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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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법소녀가 여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까 남주인공이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만화더라고요?!

이런 TS물 만화는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마법소녀 사변 1권



** 이 만화의 줄거리는???

회사원 사쿠라 히로미.

어릴 적에는 히어로를 동경했으나,

현재는 평범한 회사의 노예로 그저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히로미는 미지의 괴물에게 공격당하는 소녀의 모습을 목격한다.

생명의 위기가 닥친 가운데,

「나도 아직은 누군가의 히어로가 될 수 있어」라며 괴물 앞으로 뛰어드는데ㅡ

그 순간, 히로미가 갑자기 마법소녀로 변해 있다…?!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는?!

남자 회사원x마법소녀x신감각 매지컬 코미디!!

「옛날부터 나에겐 뛰어난 재능이나 장점이 없었다.

그래도 나는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히어로가 되고 싶었다.」

어릴 때는 종종 전대물이나 프로 운동선수를 동경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는데, 그러나 평범한 나날을 보내면서 평범하게 사는 것만으론 히어로가 될 수 없다는 걸, 그렇게 히어로가 되고 싶었지만 어느샌가 많은 것들을 잃어가며 회사의 노예가 되어버린 자신을 한탄해하며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한숨쉬는 히로미에게 소꿉친구이자 동료인 유즈루가 아직 이렇게나 많이 밀려 있다며


일하기 싫은 히로미 그리고 일이 밀렸다고 말하는 유즈루(유즈루는 부잣집 도련님임)


서류를 보여주자 히로미가 부잣집 도련님인 네가 왜 이런 데서 일하고 있는 거냐며 매일 야근하는데도 야근 수당도 안 나오고 정말 악덕인데 왜 일하냐고 묻다가 상사에게 끌려가서 잔소리를 듣게 된 히로미는 서류 작성하고 빨리 퇴근해야겠다며 몸을 혹사시키면서 서류 작성하여 부장에게 보냈는데 부장이 깜빡하고 덜 넘겨준 자료 있으니까 새로 작성해달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 히로미는 화를 내려다가 부장이 내일까지 부탁한다는 말을 보고 모니터를 주먹으로 때린 후 ㅋㅋ 그대로 정시 퇴근하게 되어 밖으로 나가게 된 히로미는


퇴근을 위해 열심히 서류 업무하는 히로미 - 좀비가 되어가는데... (서류 힘들죠ㅠㅠㅠㅠ)


부장의 메시지를 보고 빡친 히로미는 모니터를 주먹으로 부셔버림 ㅋㅋㅋ


도로에 뛰어드는 꼬맹이를 가까스로 붙잡은 히로미


어떤 한 꼬맹이가 공을 가지고 놀다가 도로에 뛰어드는 걸 보고 위험하니까 주위를 잘 봐가며 행동하지 않으면 나중에 어른 돼서 고생한다며 혼낸 후 공을 새로 사주며 잠시 쉬려고 공원으로 가게 됐는데 그곳에서 만났던 꼬맹이가 어떤 괴물에게 잡혀있는 걸 보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히로미는 결국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던지다가 마법소녀로 변하게 된 히로미는 괴물을 물리친 후 꼬맹이를 구해줍니다.


괴물에게 붙잡힌 꼬맹이를 발견한 히로미


꼬맹이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지다가...


마법소녀로 변하게 되는 히로미 (남자에서 여자라니...)



그 후, 히로미는 어떻게 되돌려야 하나 고민하다가 맞은편에서 걸어오고 있는 회사 동료와 부딪히게 된 히로미는 그제야 마법소녀에서 직장인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회사 동료와 부딪히게 되면서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히로미


(+)

마법소녀로 변신하게 된 히로미가 자신의 모습을 보고 당황해하는 장면인데 표정이 웃겨서 데려왔어요ㅋㅋ // 이 장면 말고도 웃긴 장면들이 많았는데 자세한 건 직접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서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이 만화의 장점 : 히어로가 되고 싶은 직장인이 마법소녀가 되는 내용이 신선함, 코미디 만화라 그런지 재밌게 볼 수 있었음.

― 이 만화의 단점 : 로맨스 없음. 주인공이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장면이 좀 뜬금없음(갑자기 변신하니까 당황스러움)

** 이 만화의 개인적인 평

: 만화 보기 전에는 TS물이라 생각하지 못하고 그냥 마법소녀가 나오는 만화인가 보다 싶었는데 남주가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거 보고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좀 뜬금없었지만 웃긴 장면도 많았고 남주도 마법소녀로 변신할 때마다 좀 즐기는 것 같아서 재밌었지만, 아쉬웠던 점은 만화의 세계관이 뚜렷하지 않다는 것?! 그러니까 뜬금없이 괴물이 나온 것도 그렇고,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것도 그렇고 원래 괴물과 히어로가 같이 공존하는 세계인 건지 아니면 남주가 히어로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마법소녀가 된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 게 좀 그렇더라고요. 다른 판타지 만화들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초반에 세계관을 설명해 주거나 뒷부분에 작가님이 따로 설명을 해주시기도 하는데, 이 만화는 아무런 설명 없이 그냥 다짜고짜 마법소녀로 변신하고 괴물과 악역이 등장하는데, 솔직히 이런 것들이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불편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불친절한 것 같아서 이 점은 좀 아쉬웠어요. 물론 이런걸 생각하지 않고 보면 재밌고 소재도 괜찮은 만화라 가볍게 보시는 분들에겐 괜찮을 거 같은데 저처럼 세계관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겐 아쉬운 만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 이런 분들께 추천 : 코미디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귀엽고 예쁜 그림체를 좋아하시는 분들,

** 만화를 읽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 : 가볍게 보면 괜찮은 만화, 판타지 세계관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거 같다.


** 리뷰는 개인적인 평이므로 만화를 읽어보기 전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 본 도서는 학산문화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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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
코쿠자와 요스케 지음, 메루 그림, 켄쿄나 서클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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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향 판타지에 가까운 만화인데,

내용이 무거운 건 아니고 좀 가벼운 편이라

괜찮긴 했는데 이래저래 아쉬웠던 것도

많았던 만화였어요.

(그림체는 귀여운데 내용이 좀 아쉬웠네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1권



** 이 만화의 줄거리는???

마술을 연마하고 싶어!

단 하나의 소망을 남기고 죽은 남자는

생전의 기억을 유지한 채 살롬국의 제7왕자로 다시 태어났다!

이전 생과는 반대로 차원이 다른 마력량.

제7왕자라는 자유로운 신분.

최고의 환경에서 소년 로이드는 마술을 마음껏 누리는 생활을 꿈꾸지만….

전생에서 서민이었던 남자는 귀족에게서 마술의 공격을 받게 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술보다 더 큰 마술이라며 고통스럽긴 해도 좀 더 배우고 싶었고 연마하고 싶었다며 그대로 쓰러질 뻔했는데 눈앞에 환해서 깨어나게 된 남자는 살룸 왕국의 제 7왕자 로이드로 환생하게 되는데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태어나서 그런지 능력치는 좀 높은 거 같더라고요?!(먼치킨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까 죽었는데 아기로 태어난 썰 푼다 jpg


서고로 가기 위해 메이드인 실파에게 자기가 여기 있다는 걸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 로이드



그로부터 10년 후, 메이드인 실파를 피해 왕궁 안 서고로 들어간 로이드는 마술 책 이것저것을 살펴보다가 실파에게 들키게 되어 곧바로 성 밖으로 나가서 검술 지도를 받으며 어떻게 하면 실파를 이기고 책을 보러 갈 수 있을까 고민하던 로이드는 마술을 사용하게 되고, 결국엔 이것도 실파에게 들키게 되긴 합니다만 실파가 참으로 사랑스럽고 놀라운 재능이라며 동시에 두 가지 마술을 발동시키다니 왕궁의 마술사들도 어려워하는 일이라며, 조급하게 굴지 않고 천천히 성장해도 괜찮다는 칭찬을 듣게 됩니다.









검술 지도를 받다가 마술을 사용하게 된 걸 실파에게 들키게 된 로이드


실파는 그런 로이드에게 칭찬을 해주며 사랑스럽고 놀라운 재능이라고 하는데...


그 후, 혼자 목욕하려고 했던 로이드는 얼떨결에 메이드 숙소에 있는 욕탕으로 들어가서 메이드들과 목욕을 하게 되고, 거기서 혼자 하겠다고 막 발버둥을 치게 되지만, 메이드들이 말을 듣지 않은 나쁜 아이는 금서의 마인한테 잡아먹힐 거라며 먼 옛날 이 살룸 왕국을 멸망의 위기에 몰아놓고, 수많은 마술사들의 희생 끝에 책에 봉인된 마인 그리므와에게 잡아먹히게 될 거라는 말을 듣게 된 로이드는


고대 마술을 보여준다는 말에 혹한 로이드는 그리므와를 봉인에서 풀어주게 된다.


그 책(금서)을 보기 위해 봉인 서고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그리므와를 만나게 된 로이드는 봉인을 풀어주는 대신에 고대 마술을 알려주겠다는 말에 혹하게 된 로이드는 결계를 만든 후 그리므와에게 강력한 마술을 보여달라고 하다가 반대로 방어 마술을 보여달라며 공격을 하게 되고, 그리므와는 그대로 쓰러지더니, 로이드가 자신 보다 더 한 수위라는 걸 깨닫고는 바로 복종의 맹세를 한 후 작고 귀여운 사역마로 변하여 로이드 곁에 있게 되는데...


로이드가 자신 보다 한수 위라는 걸 깨닫고 그리므와는 복종의 맹세를 하게 되고


그 후 귀여운 사역마로 변하는데...? (성격은 악랄함 그 자체네요)


(+)

남주인공인 로이드는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을 많이 짓는다. 자기가 강한데도 강한 걸 잘 들키지 않으려고 하고 좀 더 마술을 배우고 싶은 학구열이 불타는 캐릭터임에도 먼치킨이라 성장하는 모습을 많이 보진 못할 거 같아서 좀 아쉽다. (솔직히 이 만화는 그림체가 다 한 것 같다...)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이 만화의 장점 : 가벼운 판타지 만화, 귀여운 그림체라 읽기 괜찮았음

― 이 만화의 단점 : 남성향 만화라 여 캐릭터들의 몸매가 부각이 많이 되는 것이 좀 좋게 보이지 않았음ㅠㅠ

** 이 만화의 개인적인 평

: 다른 판타지 만화들보다는 가벼운 것 같고, 그림체도 귀여운 편이라 읽기에 거부감이 들진 않았는데 남성향 만화라 여캐릭터들의 몸매가 좀 부각이 많이 되는 것 말고는 딱히 거부감 들진 않아서 괜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만 아쉬웠던 것은 남주인공이 어떻게 환생을 할 수 있었는지와 환생전에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았지만 주인공이 꼬마인데도 불구하고 마술을 엄청 잘 쓴다는 점과 왕궁 사람들이 주인공을 많이 부둥부둥 해주는 것이 많이 나와서 약간 육아물로 보여서 판타지 만화를 보고 있는 건지 육아물을 보고 있는 건지 좀 헷갈렸고, 또 다른 만화들과 다르게 주인공이 너무 먼치킨이라 긴장감을 많이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 판타지란 자고로 약한 주인공이 조금씩 아픔을 느끼고 성장하며 결국 큰 힘을 얻어 가는 그런 내용이 긴장감도 쩔고 그런 주인공이 보기도 좋은데 저는 먼치킨과는 맞지 않나봅니다ㅠㅠㅠㅠ 그래도 귀여운 그림체나 먼치킨이어도 괜찮으신 분들에게는 재밌게 보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참고로 이 만화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됐다고 하니 애니 궁금하신 분들은 만화를 먼저 읽어보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 : 가벼운 판타지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귀여운 그림체의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들, 남성향 판타지도 재밌게 보시는 분들

** 만화를 읽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 : 단점에 언급했듯이 남성향 만화라 여 캐릭터의 몸매가 부각이 많이 되어있음.





** 리뷰는 개인적인 평이므로 만화를 읽어보기 전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 본 도서는 학산문화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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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첫사랑 1
호시모리 유키모 지음, 나민형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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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미츠바>, <우이러브>, <사랑하는 레이지>,

<달링매니악>의 호시모리 유키모 작가님의 신작이자

현재 연재중인 <어른의 첫사랑> 리뷰를 데려왔어요:>


어른의 첫사랑 1권



** 이 만화의 줄거리는?? (길어서 요약)

26년 모태 솔로에, 취업도 실패해 우중충한 나날을 보내던 유리.

그런 유리와 사귀게 된 남자친구는 유리가 아르바이트하는 카페에

매일 아침 오는 잘생긴 능력남 세이노 씨인데...?!


보드에 글씨를 잘못 썼다며 점장님께 혼나고 있는 유리


카페 앞에 놓아두는 보드에 글씨를 잘못 써서 점장님께 혼나고 있던 유리, 이때 남자가 계산을 해주라고 하자 점장은 혼내는 걸 멈추더니, 유리에게 자신이 보드를 고칠 테니까 계산하라고 합니다. 남자 덕분에 점장님에게 벗어나게 된 유리는 음료를 만들며 남자를 힐끔 쳐다보다가 오늘은 어떤 감사 인사를 써야 할까 하며 커피 홀더에 감사 인사를 적은 후 남자에게 전해주며 남자가 나갈 때까지 계속 바라보던 유리에게 같이 일하는 직원이 남자 이름은 세이노인데 BIS 직원인데다가 외모까지 잘생겨서 존재 자체가 신이라는 표현을 하자 유리는 아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며 세이노에 대해 생각하다가


멍하니 세이노를 생각하고 있던 유리는 점장님에게 혼나게 되어 설거지를 하게 되는데...


점장이 뭘 멍하니 있는 거냐며 컵이나 닦으라고 화내자 설거지를 하며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공부도 열심히 했고 좋은 대학도 나왔지만 회사에 지원을 해도 자꾸 떨어지는 바람에 간신히 붙은 카페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만, 이 일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야간 편의점 알바도 하는데 일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긴 합니다만 한편으론 씁쓸해합니다. 그 후, 마감 시간이 다가와서 퇴근하려 했는데 친구들이 술이나 한잔 마시자며 만나자는 말에 유리는 딱히 약속도 없고 애들이랑 놀면 재밌으니까 가야겠다며 친구들과 술 마시게 됩니다.(여기서 신세한탄 하긴 하는데 길어져서 생략합니다.)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리는 세이노를 마주치게 되고...

(그나저나 유리 얼굴 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


그 후,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세이노를 마주치게 된 유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이라 창피하다며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세이노가 술을 가져오는 걸 보고 수요층이 여성인 술도 고르시네 하며 이건 여자친구 건가? 이렇게 멋진 사람인데 당연히 있겠지 하며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퇴근하게 된 유리는 밖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세이노를 만나게 되고, 집 근처에서 같이 술을 마시게 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자기가 마실 술이라는 걸 몰랐던 유리.

(여친한테 주려고 샀나 보다 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유리에게 술을 주며 같이 술 마시자고 하는 세이노


유리가 많이 취한 것 같아 보이자 세이노는 이제 그만 가자고 했으나, 유리가 자신의 집에서 더 마시지 않겠냐며 다짜고짜 집에 초대를 하려고 하자 세이노가 위험한 말을 하는데 자꾸 그러면 덮칠지도 모른다고 하자 유리가 혼자 당황스러워하다가 급 신세한탄을 하며 나이는 먹었지 회사는 못 들어가고 있는데 좋은 대학 나와봤자 사회에서 아무 도움도 못 되는 것 같다며 자신은 존재 가치가 없다면서 그런 자신이 너무 싫다니까


세이노가 도망만 치는 인간은 어떤 곳에 있어도 잘 해나가지 못할 거라고 말하는 장면


세이노가 도망치는 인간은 어떤 곳에 있어도 잘 해나가지 못할 거라며 너 같은 성격은 차라리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이 말에 화가 난 유리는 쓸데없는 참견이라며 금수저로 태어난 사람이 자신이 어떤 기분인지 알 리가 없지 않냐며 울면서 집으로 가게 되고 혼자 남게 된 세이노는 그런 유리를 보며 역시 재밌다며 웃는데, 뭐랄까 카페에서 일하는 유리를 세이노가 지켜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세이노 시점이 나온 것이 아니라 궁금하긴 하네요.


자신에게 화내는 유리가 재밌었는지, "역시 재밌어."라고 말하는 세이노

(아무리 봐도 세이노가 유리를 아는 것 같긴 한데... 세이노의 시점을 좀 보고 싶네요ㅠㅠ)


뒤늦게 세이노에게 실례될만한 멍청한 소리를 떠든 것 같다며 후회하는 유리



한편 집으로 오게 된 유리는 자신이 엄청 실례될만한 소리를 떠든 것 같은데 하며, 동경하던 사람과 기껏 얘기하게 됐는데 친해지기는 커녕 언쟁하고 도망치다니 이런 나 자신이 정말 싫다며 다음에 만나면 꼭 사과하겠다고 다짐합니다만 그 뒤로 일주일 동안 세이노가 카페에 오지 않아서 그때 자신이 말한 것 때문에 더 이상 오지 않는 건가 하며 혼자 자책할 무렵, 점장이 세이노가 일하는 회사에서 배달 주문이 왔었다고 하자 유리가 그 배달 자기가 가겠다며 세이노가 일하고 있는 회사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간판 수정하는 일도 도와주고 세이노에게서 행사 일로 바쁜 바람에 카페에 가지 못했다는 말도 듣게 되어 유리는 그 말에 안도감을 느끼게 됐는지 다행이라며 환하게 웃게 되는데요. 그 모습을 본 세이노가 유리에게 자기와 사귀어 보지 않겠냐고 하는데...


유리가 자기 때문에 카페에 오지 않은 건 줄 알았다고 하자 내가 그렇게 쪼잔한 남자로 보여?

라고 말하며 뚱한 표정을 짓는 세이노 (표정 귀엽네요 ㅋㅋㅋ)


안심하며 환하게 웃는 유리에게 자기와 사귀어 보지 않겠냐고 하는 세이노



(+)

간판 수정하는 유리를 바라보는 세이노

(이렇게 보니까 작가님 성인 남자도 잘 그리시는 거 같아요.)




** 이 만화의 장점과 단점

― 이 만화의 장점 : 풋풋한 순정만화라 10대 분들도 괜찮게 보실 듯(성인남녀가 나오긴 해도 풋풋해서 괜찮은 거 같아요.)

― 이 만화의 단점 : 여주가 너무 착한 것(중반부에 남주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질투심 유발하려고 이 일 저 일 다 시키는데 여주가 군말 없이 다 해준다. ㅠㅠㅠ)


** 이 만화의 개인적인 평

: 만화는 재밌게 봤습니다만 한 가지 궁금했던 것은 남주가 여주를 카페에서만 봤고 얘기도 많이 나눈 것도 아닐 텐데 갑자기 사귀자고 말하는 것이 좀 뜬금없더라고요. 뭐랄까 남주가 여주에게 관심 있다고 대놓고 표현하거나 행동을 했던 것도 아니었고 거기다 앞부분에 여주에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나온 것도 아니어서 자세한 건 남주 시점이 나와야지 알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아직은 여주 시점으로만 나오고 있어서 남주의 마음이 어떤지 정말 궁금한데 알 수 없으니까 답답하고 좀 그렇네요. (작가님이 남주 시점으로 번외편 하나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ㅠ 여주를 어떻게 알게 됐고 언제부터 관심을 갖게 됐는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

또, 여주가 귀엽긴 한데 너무 착한게 좀 흠이더라고요. 남주와 사귀고 나서 남주 회사 친목회를 여주가 가게 됐는데 그곳에서 남주를 좋아하고 있던 여자가 여주에게 대놓고 질투심 유발하고 괴롭히는데 여주는 그 여자를 도와주지 않나 아... 진짜 너무 답답했어요ㅠㅠ (남주가 여주를 도와줘야 하는 포지션이라 작가님이 이런 여주를 그리신 것 같긴 합니다만, 여주가 언젠간 아니라고 거절도 하고 할 말도 똑부러지게 했으면 좋겠어요.)

→ 어쩌다 보니 아쉬운 것만 적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것도 적어보자면 여기 남주 장난기가 있긴 하나 여주만 바라보는 일편단심이더라고요. 다른 여자들에겐 눈길 1도 안 주고, 여주에겐 한없이 다정하고 잘해줍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 : 풋풋한 순정만화 좋아하시는 분들, 호시모리 유키모 작가님의 만화를 재밌게 보신 분들

** 만화를 읽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 : 여주가 너무 착해서 이리저리 휘둘려지는게 많더라고요. 적당히 착한 거면 몰라도 여기 여주는 너무 착한게 좀 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여주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비추가 될 거 같아요.)




** 리뷰는 개인적인 평이므로 만화를 읽어보기 전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

** 본 도서는 학산문화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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