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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어웨이 1
코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축구부의 홍일점인 여주인공과 우수반에서 인기많은 남주인공이 사귀게 되는데요.
(남주인공이 고백해서 사귀게 된 케이스인데 점점 여주인공도 자신의
마음을 알아가기도 하고
약간 털털한 모습이 많이 나오지만 그 모습 또한 이뻐보이는지
남주인공이 이런 모습에
반하게 된거 같아요. (매우 좋은 만화를 발견한거 같아서
좋네용)

청춘 어웨이 1권 리뷰
** 이 만화의 줄거리는??
평온한 점심시간의 갑작스런
방문자.
"난 우수반의 아사히나
유토라고 하는데,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 까요?"
"전부터 그쪽이 계속 신경
쓰였어요. 나랑 사귀지 않을래요?"
밥알 폭격. 후지사와 하야테,
고등학교 1학년, 축구부 소속 남자들 틈에 뒤섞여 플레이하는 홍일점. 초중고내내 축구뿐이었고,
연애와는 인연이 없었던 내게 생각지도 못했던 사랑방면에서의 공격, 꽃미남이든 훈남이든 솔직히
말해 관심없다.

처음에는 이런식으로 접근?한 유토입니다.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고 있던
하야테는 유토라는 남자가 찾아와 자신과 사귀어 달라는 말을 듣게 되지만 거절을 하게 되고 유토는 그런 하야테에게 자신에
대해 알아가라며 그 답은 나중에 해달라는 말과 함께 하야테가 알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같이 밥도 먹고
끝나고 같이 가게 되는데 처음에 유토가 존댓말을 쓰는데요. 하야테가 편하게 말 놓으라고 하면서 서로 말을 놓게 되고 점점 유토가
하야테에게 잘해주게 되는데 이걸 하야테도 조금은 느끼고 의식하고 있었는지 어느새 유토를 좋아하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대결하는 것처럼 알아가는 거였지만 진심을 알게 되고, 축구부의 다른 남자애들과는 전혀 다르다는 걸 깨달으면서
거리를 좁혀가게 되고 결국에는 사귀게 되는 거 같아요.

친구랑 이야기 하는 걸 유토가 알아버리게 되고 오해?를 풀기위해 만나러
가는데,
하야테가 뛰어가서 잡아서 좋아한다는 말을 나중에 하는 장면입니다.
읽어보면서 좋았던게 남주인
유토가 하야테의 본 모습까지 다 좋아한다는 게 너무 괜찮아보였어요. 그리고 하야테도 내숭보다는 진심으로 다가가고 모든
행동들이 귀엽게만 느껴진다랄까... (그래서 이 두 주인공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흐뭇해지더라고요!!!)
거기다 모범생+인기남인
남주인공과 운동을 잘하고 축구만 바라보는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좀 독특했던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책을 모아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책 읽어보시면 유토가 스킨쉽하는 부분들도 나오는데 뭔가 적극적인 부분들도 많구나
싶더라고요. - 그냥 다 마음에 들었어요!!)

사귀고 난 후 유토가 표현하는 장면인데 너무 좋아요!

마지막 장면인데 하야테가 유토를 위해 팔찌를 만들어주고 나서 고맙다는
뜻으로
다친 다리에 뽀뽀를 하는 장면입니다.
** 이 책의 장점 : 다른 순정만화들 보다는 주인공들의
성격들이 마음에 들어서 보기에 지루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여주인공은 많이 털털하면서
약간 귀엽기도 한데 이게 매력인거 같아요.
** 이 책의 단점 : 아직 1권만 나왔어요 정발로.ㅠㅠ
이게 단점입니다 흑.. (재밌는데)
** 개인적인 평
: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건
위에 적어드렸지만 두 주인공이 너무 좋았어요 성격들이 (다른 만화에서는 많이 보기 힘든...) 그리고 딱 로맨스에만 중점이
있는게 아니라 일상이랑 같이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모아서 볼만한 만화인거 같습니다. 뒤늦에
이 만화를 알게 된게 조금 후회스럽지만요.ㅠㅠ 진짜 보면서 저는 재밌었거든요.
서로 사귀게 되면서 하나 둘
터득해나가는 거 같아서 이런게 좋았던거 같아요. (일반 순정만화와는 확실히 많이 다릅니다.)
+) 청춘 어웨이를 찾아보니까
일본원서가 3권까지만 나왔더라고요.
(완결권이 3권 단편인게 아쉬웠어요)

* 본 리뷰는 대원씨아이 서포터즈 리뷰활동을 위하여 제공받은 책으로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