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고 당당한 여변호사 마미야 다카코.
이 드라마의 주인공.
자기 회사 첫 출근날
어멋!
잠깐 이것 좀 닦아주실래요?
또각또각
직원 응대 교육 중
뭔가 할말 있어보이는 안내원
좋은 아침~
잉?
덩그러니~
직원들한테 그만두고 싶다는 전화가 왔었다는 안내원
뭬라?
이유는?
일신 상의 문제로.
계약도 물 건너 감
동업자도 출근 안 함
전화 안받는 동업자 히로사와
옛 회사에 연락해봄
허걱
겁나 화났음
택시!
어서 와.
태연하게 맞아주는 동업자
이 따식이
여길 그만두고 함께 사무실을 열 예정이던 당신이
어째서 그 첫 날 이 곳에 있고,
게다가 파트너로까지 승격이 되고
이렇게 넓은 방을 가지게 된 이유 말이야.
남이 잘 되는 것을 배 아파하는 이 업계에서!
흥!
개업 첫날을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
싱긋
양심은 있나봉가?
전 직장동료
같이 일할 때를 회상함
자신의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승부하고 싶잖아.
당신과 내가 손을 잡는다면.
어때?
그만뒀어.
ㅋㅋㅋㅋㅋㅋ 이 여배우 그냥 말하는 것도 웃김
저...
그런 거라뇨?
그러니까 이혼이라든가.
다시 말해서 김새는 일이야.
진짜.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오붓한 두 사람
아무도 없엉
흠칫뿡
기업 법무에 밝은 사람이 필요합니다만.
무지하게 잘나가던 마미야 선생님
활력이 넘치시네요.
빠르네요 회복하는 게.
호박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빠르네
세무사를 목표로 한다는 안내원.
이만큼 경비가 들어요.
허걱
그래도 내가 일을 하면 된다고 어물쩡..
도망가는 마미야 선생님
동업자 이름인듯
이걸 떼줄래요?
이케! 이케!
뭐야 저 여자
그래도 떼주는 친절한 사람
됐징?
헐
갑자기 나타난 양복
선생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고
이 곳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영광입니다.
간판 가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오셨습니당~
간판 떼주다 떨어진 사람
아까와 달리 고소해봤자 이길 가망이 없다고 함
어마어마한 마미야 선생님이 상대니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상대는 의사나 변호사,
축구선수뿐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핫핫핫
여자한테 인정받지 못하는 자는
뭘 하든지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 안줘도 괜찮다는 남자
무료도 좋다는 거야?
채용 오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혼이라면 거절해줘
번뜩번뜩
마미야 선생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서...
전 회사의 고객 부인.
설마 또 이혼건?
만약 어떻게든 이혼을 하려고 한다면
오오타와라 선생한테 부탁을 할거라고...
깜놀
전 동업자이자 배신자의 이름이 나오다닛!
호르간 증권의 나카가와씨의 이혼대리인을
받아들였다는 소릴 들었습니다만.
불타올랐어!
마미야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