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고수가 그랬다. 이 책의 범인을 모르고 읽는 사람은 행운아라고.
난 스포일러 안 당하고 읽었다! 난 행운아.
마지막에 가서야 범인을 눈치챘지 모야. 범인이 털어놓았을 때에야. 이럴수가.
그 인간이 범인이었군.
이 작품의 트릭이 추리소설 방식에 적당하지 않다는 반발이 많았다고 한다.
그치만 교묘함의 극치가 좋기만 한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