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산 책가방 속 그림책
레베카 구거.사이먼 뢰슬리스베르거 지음, 서희준 옮김 / 계수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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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냥 산

확증적 편향..
흔히,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자신의 믿음에 대해 근거없는 과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바로 떠오른 표현이 바로 이 확증적 편향이었다.
나는 얼마나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을까?
사실 모든 것을 똑같이 평화롭게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님 코끼리 만지듯 하다라는 속담처럼
나 역시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것이 옳다라고 믿고 싶어하고 있지 않나?
각자 자기만의 프레임을 가지고 우겨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 중 나도 한 사람이리라!

이 책 속에도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산을 이야기한다.
아니 내가 경험한 것을 이야기한다.
그러니 더 믿고 확신한다.
이런 모습에서 많이 찔렸다. 나도 약간 경험주의?성향이 있는지라..하하하.
그런데 각자의 산이 참 다르다
그럼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모두가 자기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오른 산의 모습...
그곳에서 발견한 산의 모습...
그냥 산...
그저 말을 잃게 한 산...
때론 나의 경험을 가지고 남을 향해 말하고 있지 않은지..
한번 돌아보게 했던 그림책.

#그냥산
#계수나무
#레베카구거&사이먼푀슬리스베르거글그림
#그사모
#그림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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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라울 나무자람새 그림책 6
앙젤리크 빌뇌브 지음, 마르타 오르젤 그림, 정순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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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라울

라울은 자신이 라울이라고 불리는 것이 싫다고 한다.
아마도..
자신의 이름이 안 멋지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런 라울에게 자코트는 위로의 말을 전한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이름'이라고..

라울은 자기 이름에 대한 불만을 스스로 만족하지 못해서 불평했다.
하지만..
그런 라울에게 자코트는 존귀한 존재로 인정을 해준다.
재 안의 불만은 날려보내고
외부로부터의 인정을 받은 라울은 자신의 이름을 다시 사랑하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의 존재를 내 안에서 찾지 않고 밖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내 안의 불만과 불안을 어디에인가는 의지하거나 해소를 해야 할 테니까
그런데 라울의 이러한 모습과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준 친구 자코트~
누구든 그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단 하나의 사람만 있어도 자신이 귀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나역시..내 이름을 안 좋아했다.
유치원시절 모 가수의 아내 이름과 똑같다고
경찰서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하러 갔다가 많은 어른들 앞에서 그 가수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을 때 느꼈던 수치감..

중학교 졸업 앞두고 한자로 자기 이름을 적는데 내가 적어낸 내 이름이 옥편에 없다며 자기 이름도 제대로 모른다고 졸업 안 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도덕?윤리?쌤 앞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

하지만, 내 이름은 작은 옥편에 나오지 않는 한자였다는^^:
그래서 주민등록증 만들 때 내 '숙'자를 한자로 등록 신청하고 한달 넘게 기다려야 했고.
발령 후에도 나이스에는 내 한자 이름은 3자가 아니라 4자가되어 있었다^^::
어느새 한자 등록이 되어 이제는 검색이 가능하고 3자로 등록은 되었지만
다른 사람과 다른 한자도 싫었고 그 의미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때 친구들한테 지숙이 대신 지수라고 불러달라고 했었고.
영어이름도 Sue로 불리길 원했는데..(지금도 영어 이름은 수이기도 함.ㅋ)
지금은 내 이름이 참 귀하다.

뜻 지+궁녀 숙
할아버지한테 왜 이름을 이렇게 지으셨냐고 묻지 못했다.
하지만..
첫 손녀..
가장 좋은 이름으로 지어주시겠다고 지으신 이름..
궁녀의 뜻? 뜻이 있는 궁녀?
ㅋㅋㅋ뭔들..
누구보다도 할아버지 사랑은 분명 많이 받은 것은 불변하리라!

남편은 늘 '어느 고을 무수리인고?'하지만.ㅋㅋ
그 남자에게 간택?되어 지금은 우리 집에서는 여왕?대접 받으며 사니 이름대로 사는 거겠지?

아마도..
라울도..
자기의 이름을 사랑하게 된 만큼
주변 친구들의 존재도 분명 사랑하게 될 것이다^^

#내이름은...
#내이름은_라울
#앙제리크_발뇌브
#마르타_오르젤
#나무말미
#존재사랑
#ㅊ그신
#그림책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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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이름을 붙여 봐 파스텔 읽기책 1
이라일라 지음, 박현주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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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하우스 출판사에서 나온 감정그림책
학생들이랑 감정수업을 많이 하려고 애쓴다.
왜냐하면 나도 아이들도 감정에 대해 표현이 많이 부족한 것을 느꼈기 때문이리라^^;

처음 그릠책 감정코칭 과정을 배울 때 내가 느겼던 것은 바로 내가 감정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나?였다.
감정에 잘 휘둘리고 미러링이 잘 되는데 과연 나는 나의 감정을 잘 알고 또 타인의 감정을 잘 알고 있나?였다..
공감능력이 뛰어?난 것과 감정을 잘 아는 것은 별개인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씩 배워가면서 감정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던 것 같다.

감정코칭을 할 때 가장 먼저 나의 감정을 인지하는 것이다.
내 감정의 이름을 알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
그래서 다양한 감정의 이름을 아는 것도 중요한데 바로 이 그림책이 제목부터가 딱!이었다.

나에게 찾아온 감정에 감정에 이름 붙이기!
책에서는 감정마다 하는 일이 다르다고 이야기해준다.
무서움을 느끼면 위험한 일을 피할 수 있고
걱정을 느끼면 조심스럽게 행동할 수 있고
좌절을 느끼면 잠시 쉬어갈 수 있고..
바로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를 알려주고 있다고..

감정은 신호등!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의 감정을 알고 다스린다면 좀 더 우리도 자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책 속에 45가지 감정들이 잘 표현되어있었다.
역시 박현주 작가님!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가치사전같이 감정에 대한 그림이 하나로 표현되었는데
그림스타일이 우선 딱 내스타일^^::

아이들과 그림책을 같이 읽기 전에 감정단어카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다.
우선..
제목들 보고 친구들과 감정 맞추기를 할 수 도 있고
뽑은 단어에 대한 나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면 친구들이 감정 맞추기를 해도 좋고^^
그램책 속 그림을 보여주고 느낀 나의 감정을 이야기나누면서 감정 이야기 해도 좋을 것 같다.

책 초판은 이렇게 감정카드들도 들어있으니 이번에 구입해서 학기초에 감정 나눔 해도 좋을 책!!!

#감정에이름을붙여봐
#파스텔하우스
#이라일라글
#박현주그림
#내기분을말하는45가지단어
#감정그림책
#이야기그림책
#모든감정에는이유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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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의 기술 -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에게
그랜트 스나이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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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가르치고 있는데 생각을 시각화하는 일이 참 쉽지 않더군요. '아이디어가 없어요' 하면서 우는 친구들까지 있다보니 정말 도와주고싶어도 한계가 있더군요. 이 책을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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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 하루 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
권선복 지음 / 행복에너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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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5분, 나를 바꾸는 긍정훈련이 부제로 있는 행복에너지 책...

행복한에너지 출판사 대표이기도 한 저자의 에세이들을 묶어놓은 책이다.

소개글을 보면서 참 대단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참 다양한 일을 하셨던 분이시기도하고..책을 내고자 했으나 내 주는 일이 없어서 본인이 직접 출판사를 만드신 것도 대단한 것 같다.

아마도 이러한 무한 긍정의 사고는  이 책을 출간하는데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리라 본다.


 

하루에 5분 두단락씩 두달동안 읽으면서 천천히 체화 할 수 있도록 격려해준다.

“내게 부족한 것은?” “내가 잘하는 것은?” “내가 꿈꾸는 것은?”

묻고 또 삶에서 정확히 대답하여 나를 바꾸도록 도와준다.

물론 질문만 한다고 해서 성공을 할 수는 없다. 그만큼 실천을 해야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되도록 실천을 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아마도 그래서 짧게 5분인 듯 하다.


긍정훈련 과정은 [예행연습] [워밍업] [실전] [강화] [숨고르기] [마무리] 등 총 6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별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가 느끼고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할 수 있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많은 사례들을 보면서 주위에는 그 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딛고 이려낸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도 늘 성공할 수 없겠지만 그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 책에 있는 많은 예화 속에서 나에게 맞는 답을 찾아가야만 할 것이다.


http://edu4love.blog.me/220844516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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