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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산 ㅣ 책가방 속 그림책
레베카 구거.사이먼 뢰슬리스베르거 지음, 서희준 옮김 / 계수나무 / 2022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냥 산
확증적 편향..
흔히,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자신의 믿음에 대해 근거없는 과신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바로 떠오른 표현이 바로 이 확증적 편향이었다.
나는 얼마나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을까?
사실 모든 것을 똑같이 평화롭게 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님 코끼리 만지듯 하다라는 속담처럼
나 역시도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것이 옳다라고 믿고 싶어하고 있지 않나?
각자 자기만의 프레임을 가지고 우겨대는 요즘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그 중 나도 한 사람이리라!
이 책 속에도 각자 자신이 생각하는 산을 이야기한다.
아니 내가 경험한 것을 이야기한다.
그러니 더 믿고 확신한다.
이런 모습에서 많이 찔렸다. 나도 약간 경험주의?성향이 있는지라..하하하.
그런데 각자의 산이 참 다르다
그럼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모두가 자기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오른 산의 모습...
그곳에서 발견한 산의 모습...
그냥 산...
그저 말을 잃게 한 산...
때론 나의 경험을 가지고 남을 향해 말하고 있지 않은지..
한번 돌아보게 했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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