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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양이처럼 -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 있게 전하는 비주얼 아티스트 아방 에세이
아방(신혜원)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인생은 고양이처럼
_아방
일
상을 낭만적이고! 위트있게 전하는 비주얼아티스트 아방의 에세이!!! 글, 그림 모두 아티스트 아방의 작품 입니다! 제목처럼 정말... 인생을 고양이처럼 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책안에는 고양이처럼 살아가는 법 보다는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관련된 에세이가 정말 요즘에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도 고양이 관련 에세이를 몇권 읽어 봤는데 이 책은 정말 고퀄중에 고퀄의 느낌입니다. 정말 눈부시게 사랑하고, 최대한 게으르고, 운 좋게 살고 싶다는 아방의 신조(?) 처럼 서른살이의 일상을 서두르지 않고 담담하고 낭만적이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아방의 일어스트가 마치 크레파스로 그린 것 처럼 낭만적이기도 하고 컬러감 있는 작품들 구경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네모난 사무실, 네모난 컴퓨터에서 살아가는 현대인. 꿈꾸건 삶이 아닌.. 그래서 아방은 하고 싶은 일을 하나하나 하기 시작합니다! 퇴사 후 마냥 행복하게 살진 않습니다. 여러 겪게 되는 인생의 커다란 뭉치들에서 꽃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중간중간 나오는 일러스트가 개성있고 특징있는 그림들이 많습니다.
작가 아방은 프리랜서 4년차에 런던으로 가서 미술공부를 더 했습니다. 지금은 개인전, 광고, 프로젝트 전시, 드로잉클래스를 꾸준히 진행합니다. 퇴사후 진짜 자기 만의 삶의 이야기를 천천히 꾸준히, 진행하면서 마음 가는 대로, 의식의 흐름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프리전향후 정말 사소한 것 부터 제대로 되지 않을때, 그런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가 힘들어하고 고뇌하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도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녹녹지 않은 삶 속에서 작가가 추구하는 것이 또 무엇인지는 그림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저도 막 따라 그려보고 싶고 욕심나는 작품들입니다.
뭔가 따뜻한 이야기 인데,, 저자가 글쓰기는 '나도 모르게 숨을 쉬고 있는 행위와 같다'라고 한 것 처럼 의식의 흐름이 느껴지는 글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림들이 이 책을 더 멋지게 완성해주는 것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