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지는 가슴체조 - 가슴은 물론, 피부부터 몸매까지 아름다워지는 마법의 스트레칭!
신도 다키코 지음, 박미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솔깃한 제목이다. 이 주제에 관심없는 여자가 있을까? 책을 다 읽고난 지금 느낌은, 일단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든 실천이 중요하다. 이 책도 실천을 강조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신도 다키코는 가슴체조를 하면 좋은 피부, 예쁜 몸매까지 덤으로 온다고 한다. 여자 건강의 중심은 가슴이라는 것이다.

사실 결혼해서 모유수유를 하기 전까지는 내 것이라도 만지기가 뭣한, 신성한 영역으로 여겼다. 하지만, 가슴은 관리해야 하는 몸의 한 부분이었다.

책 구성을 살펴보자.

첫장은 가슴체조에 대한 Q&A로 시작한다. '왜 가슴체조인가?' 독자에게 인식시켜준다. 웰니스 라이프 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조산사를 거쳐서 연구소를 개설했다. 자연분만 자연육아를 강조한다. 30년째 가슴체조를 하고 있는 신도 다키코는 50대인 지금까지 갱년기 증상없이 D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가슴체조를 하면 혈액, 림프액 흐름이 개서되고, 어깨 결림이 사라진다고 한다. 생리통증상도 개선되고 가슴크기와 모양도 변화하고 얼굴, 목 처짐도 해소된다. 가슴을 지탱해주는 대흉근은 목과 얼굴근육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피부도 좋아지고 유방암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2장에서는 가슴에 대해 이야기를 풀고 있다. 다음은 가슴체조를 설명한다. 4장에 마음에 든다. 가슴이 좋아하는 다섯가지 생활습관이지만 실제로는 건강해지는 실천법이다. 하루에 세번 끊인 물을 마시고,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들기, 육류와 유제품 줄이기, 취침 전에 목욕물에 몸 담그기 등이다. 다음 장에 나오는 아유르베다 전신관리는 온몸 맛사지가 나오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가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동생은 이 책을 보더니 벌써 실천을 하고 있다. 나도 마음을 굴뚝같다. 운동하면 건강해진다는 것을 알지만 매일매일 하기는 어렵지 않은가?

책 속에 가슴체조를 따라하게끔 포스터도 들어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슴체조가 좋다는 것은 알았다. 남은 것은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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