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하루 선물 (보급판 문고본) - 365일 희망 메세지 나를 위한 하루 선물
서동식 지음 / 함께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부제와 같이 365일 하루에 하나씩 꺼내어보는 명언집이다.
지은이 서동식은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하여 교사를 거쳐 지금은 작가이다. 할머니 장례식에서 자기계발서를 접하고 삶의 희망을 찾게 되었다. 이후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시작했다.
33세 백수청년은 카페 사장님이 되었고 이혼과 실직으로 힘들어 하던 사람은 재혼과 직업을 동시에 갖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변화에 삶의 의미를 찾고 더 많은 사람을 위해 작가를 선택하게 되었다. 그의 첫 책이다.

맛있는 알사탕도 하루만에 다까먹으면 맛이 없는 법이다. 한장 한장 넘기면서 한번에 다 읽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가다가 내가 나 자신에게 자신이 없어질 때, 다른 사람 충고가 비판의 말로 들릴 때,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꺼내어 읽고픈 책이다.
한페이지에 선물이 하나씩 나온다. 제일 위에는 몇 번째인지 나온다. 그리고 제목이 있고 그 아래는 명언이나 저자에게 인상깊은 구절이 하나씩 나온다.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고 마지막에는 '나를 변화시키는 하루 확언'이 나온다. 구성은 보통 명언집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책은 선물이라는 컨셉에 맞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달한다. 긍정형의 인간이 있고 부정형의 인간이 있다. 부정형인 인간은 그대로 두면 생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른다. 누군가 계속 일깨워주어야지 긍정으로 돌아선다. 이 책은 긍정의 힘을 마음껏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나를 변화시키는 하루 확언'부분도 그렇다. [당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보물지도] 책에서 나왔던 내용이다. 원하는 것을 적어놓고 하루에 세번이상 외쳐라. 자신의 목소리를 제일 먼저 듣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었다. 얼마 전까지 마음으로 생각이 정리 되지 않아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에는 깔끔하게 나와있었다. 사실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을 정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이 책에서는 한 페이지당 두세줄씩 관련 문장이 나온다. 물론 반복되는 내용들도 있지만 한 페이지당 이렇게 채워넣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작가 소개에서 이번이 첫책이라는 부분이 나온다. 길을 가다가도 '초보운전'이라는 단어를 보면 왠지 다른 차와 다른 느낌이 든다. 이 책도 그러하다. 교사에서 작가로 새로운 도전의 첫 결과물이다. 작가의 도전을 응원한다.


p. 151 사람들의 참견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은 위대한 일을 성취하는 첫 번째 전제 조건이다. -게오르크 헤겔-

p. 299 성공을 거둔 세상의 위대한 이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활용한다. 그들은 한 발 앞서서 생각하고, 머리 속에 섬세한 그림을 그려서, 그것을 기초로 꾸준히 성공을 쌓아나간다. - 로버트 J. 콜리어

p. 274 당신 자신도 당신 뜻대로 할 수 없는데 남들을 당신 뜻대로 만들 수 없다고 화내지 말라. -토머스 아 켐피스-

p. 275 육체의 종양이나 농창을 제거하는 것보다도 마음속에서 나쁜 생각을 없애버리는 것에 마음을 써야 한다. -에픽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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