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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듯 주식해서 보화찾기 - 스무살 케빈쌤은 어떻게 2천만원으로 1억을 만들었을까
허정욱 지음 / 예미 / 2024년 11월
평점 :

지은이 허정욱님은
건강하게 맘 편하게 오래. 주식투자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숨겨진 보화같은 기업을 찾는 주식투자의 본질을 전달하는 강사. 고려대 경제학과. '공부하는 투자 케빈쌤' 유튜버 입니다.
<주식은 피로소득이다>
저자의 독창적인 정의로 투자와 노력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로 단순히 금전적 이익을 넘어 지적 노력과 학습을 통해야만 얻을수 있는 소득임을 강조하며 체계적인 공부로 접근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하는데요.
투자 초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초 지식 중 하나인 재무제표를 읽어내는 것에서 출발하여 기업의 숫자를 꿰뚫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크게 네 파트로 나뉘어 재무제표 분석, 비지니스모델 분석,적정주가 분석, 저자가 강조하는 네가지 기준으로 시간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연 평균 22%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저자의 투자방식과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수 밖에 없는 네가지 지표, 재무제표 분석, 비지니스 모델 분석, 적정주가 분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 구체적인 목표와 분석전략의 필요성>
리스크 관리 기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객관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집중해야 하는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내가 산 기업의 주가가 10% 떨어졌다.
장 분위기가 좋고 수익률이 크게 꺾이지 않은 상황이라면 별 망설임없이 추가매수. 하지만 같은 하락률에도 장분위기가 별로, 느닷없이 두려운 순간 이상하게 손절. 같은 현상에 그때그때 반응한다면 일관된 투자를 할 수 없다.
일관된 투자를 하기 위해서 '기준'이 필요하다.
< 기업 분석하기 >
ROE 가 3년이상 15% 이상인 기업.
영업이익률이 최소8% 이상인 기업.
이자보상배율은 무조건 8배 이상.
계산된 적정주가보다 20% 이상 비싸지 않은 기업 등
< 매수,매도 >
무조건 10분할 매수.
15%이상 하락하기 전까지 손절 금지.
내가 계산한 적정주가보다 30%이상 저평가될때 천천히 추가매수.
주가의 움직임을 판단하기 위해 정찰병을 보내는 정도가 유익.
< 많이 버는 게임이 아닌 적게 잃는 게임 >
투자는 많이 버는 게임이 아닌 적게 잃는 게임이며 적게 떨어지는 주식을 찾아야 합니다.
워렌 버핏의 연평균 수익률은 약 20%이며 이 수익률을 약 60년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의 수익률을 60년간 복리로 지속하면 원금이 56,347배. 만원이 5.6억이 되는 수치)
<투자는 실력보다 심력>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인간은 에너지를 소비하기보다는 저장하는데 익숙한 것이 자연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유전적으로 이성, 합리, 추론보다는 감정, 감각, 본능을 우선시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투자는 본질적으로 이성, 합리, 추론을 요구하며 우리는 태어나기로 투자에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기업을 꼼꼼하게 분석해도 차트를 기가 막히게 분석해도 시장에 임하는 마음이 흔들린다면 올바른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기에 언제나 약간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잔여가치법이 가업의 가치를 바라보는 시선.
주주의 기대보다 기업이 더 많은 성과를 낸다면 주가는 상승할 것이고 주주의 기대보다 기업의 성과가 낮다는 주가는 하락할 것입니다.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실제로 살 수 있는 물건의 개수가 줄은 예시로 최소한의 수익률, 또는 최소한의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지는지를 확인. 이 최소한의 수익률의 개념을 할인율이라고 표현하며 할인율은 주주가 회사에 요구하는 최소한의 수익률입니다.
꾸준한 경제 공부로 장기적인 투자만이 감정적인 투자와 리스크를 줄일수 있다는 점을 알수 있었습니다. 주식시장에 처음 발을 들인 주린이가 참고하기 좋은 내용으로 투자를 공부의 접근방식으로 참고하기 좋은 도서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