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나만의 책 만들기 에디션)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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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의미와 목적은 개인의 환경과 상황에 다르겠지만 똑똑한 위로를 받을수 있는 철학이 요즘 트렌드인데요. 화제의 책인 고명환님의 <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 에서 삶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죽음 직전까지 경험한 고명환님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마주한 고전들에서 삶의 지혜와 방향을 찾고 방송인에서 작가로 변신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성에 지배받는 불쌍한 인간들을 고전에 응용하여 '벌레'로 변신시켜 내면의 나 자신과 끊임없는 대화가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독서를 통해 책을 읽는 이유와 필요성을 알게 해주고 관점이 확장되고 배움의 깊이가 깊어짐을 알 수 있게 힘은 어느샌가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철학가들의 사상들은 연결되어 있으며 이 연결고리에서 '나'다움을 응용하여 삶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진정으로 남을 위할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말하며 자기 그릇에 맞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통해 남을 위할 수 있는 시간을 살 수 있는 삶이 진정한 행복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열곱살에 아빠가 돌아가시면서 가장이 된 고명환님은 자급자족하여 스스로 돈버는 방법을 깨우쳤고 위기를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헤쳐나갔던 경험들이 사회에서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급자족의 경험이 이 사회에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력이 될 수 있기에 삶의 결핍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과연 문명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이 행복해졌는지 당장 '나'의 기준이 필요하고 나의 기준으로 속도를 내야 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고전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글쓰기의 중요성도 함께 공유하고 있어 작은 실천 하나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알찬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또 다른 인생의 참고서로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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