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민해서 미안해 - 내성적인 사람들의 소리 없이 강한 성장 법칙
우몐 지음, 박영란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1월
평점 :
<저자소개>
우몐 중국 작가
심리상담소를 창립하여 많은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심리학 관련 글의 편집장을 맡아 대중과 소통하며 200만 자가 넘는 심리학 관련 글을 1,000여 편 게재. 총 조회수가 10만건이 넘는 중국 심리학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 여덟 주제로 내향인의 특징과 강점을 발견하여 사회생활 및 인간관계에 있어서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작은테마의 주제마다 마음에 와 닿는 문장들의 핵심 키워드는 제 마음에 공감과 위로를 동시에 주고 있어 감동적인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힘들때 어떻게 충전하는가>
내향인은 평소 말수가 적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서너명일정도로 인간관계가 좁은 유형인데요.
외향인 - 외부세계, 그 세계의 사람들을 향해 있다. 새로운사람과의 관계를 넓히는 것을 선호.
내향인 - 내부세계, 자신의 생각, 감정, 세상이 움직이는 법칙 등에 만족.
지나치게 많은 인간관계는 내면에 몰입할 수 없게 하고 과도한 에너지를 소비하게 하는 장애물이 되기에 내향인의 사회적 욕구는 전체적으로 낮을수 밖에 없습니다.
<자기인식의 중요성>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명언처럼 자기인식의 중요성은 자기주도적의 삶에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것은 자신의 그대로 관찰하고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지혜임을 알려줍니다.
우리를 둘러싼 10명중 1명은 반드시 나를 싫어하거나 미워하고 2명은 아무런 망설임없이 나를 좋아하거나 지지. 나머지 7명은 나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중립의 존재라고 합니다.
<일본 심리학자 가바사와 시온의 호감의 1:2:7 법칙>
감당할 수 있든 없든 상처는 인생의 일부이고 회복탄력성의 능력으로 우리의 내면을 보호할 수 있으며 저자가 추천하는 세가지 방법으로 치유하는 방법과 핵심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리듬을 찾는게 도움이 되는 삶의 방식을 발견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독서를 통해 깨달은 점>
책의 내용은 내향인중에서도 삶의 모든요소가 도전의 연속이 될 수 있는 극내향인에 가까운 피드백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외향인과 내향인의 본인만의 장점이 있고 가치가 있듯 성격의 다름에 있어 좋고 나쁨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정신적, 감정적으로 예민하다는 이유로 스스로에게 부정적이거나 타인에 평가에 힘들어하는 분들, 예민함을 감수성과 통찰력이라는 강점으로 성장의 도구로 활용해여 개선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과 장점을 발견하여 개인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하여 성장할 수 있는 삶의 나침반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