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 편집 디자인 - 더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레이아웃의 비밀, 최신개정판 ㅣ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이미정.유은진 지음 / 길벗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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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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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신간 도서는

편집디자인 편으로, 실제 현장에서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반영하면서 효과적인 작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 요소와 실무 평가를 직관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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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웹 화면을 통한 정보 전달이 확실히 이전보다

많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종이 인쇄를 통한 미디어

매체는 여전히 필수불가결하기에 자칫 놓치기 쉬운

편집 디자인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 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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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형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모바일이나

인터넷 웹 브라우저 등 모니터 화면을 통해서

보아야 하는 페이지에도, 기본적으로 편집 디자인의

기초 원리를 이해하면 크게 도움이 될듯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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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책의 제목처럼,

그저 단순한 이론 도서가 아니라 실제 채택이 되지 않는

디자인의 문제점과 그 해결법을 비교 분석하고 있기에,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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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두에는 기본적인 디자인 이론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소개를 하고 있기에, 실제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기초적인 뼈대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형식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볼 수 있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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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제시하는 다양한 과정과 실무 업무 작업에서

잘못된 방향과 요소들을 콕 집어내고, 해결 방안을

명쾌하게 설명하고 그 방식에 대한 해법도 가이드 해주었다.

​

현장 실무에서 열심히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들도

혼자서 작업을 하다 보면, 자기만의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조금 다른 시각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다.

​

감각적인 디자인 작업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의 구미에 맞지 않거나,

무언가 잘못된 부분이 스스로도 보이지만 어디 가

어떻게 수정을 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명확하게 옳은 디렉션을 내려줄 수 있는 내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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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 콘셉트 디자인과 시안은 NO라고

표기하면서, 각 오류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서

문제에 대한 설명을 달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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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옆에는 OK 컷은 YES로 표기해서

동일 작업의 개선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편집 디자인 페이지

구성을 하면서 특히 강조하거나 리드미컬하게

클라이언트의 시선을 잡아 끄는 무언가가 다른

핵심 부분들이 너무나 명백하게 드러나 보였다!

​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서로 대조하며

그 차이를 보면서, 잘못된 시안도 어떻게 하면

다시 공감 가는 디자인으로 수정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기에 조금 더 디자인을 보는 시각을 키워 볼 수 있었다.

​

그리드 구성, 여백에 대한 의미 등 디자인 전반에 걸친

이론과 해설을 들어 볼 수 있었다. 그렇다고 모든 작업에

틀에 박혀 있는 전통적인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예시로 들고 있는 특정 콘텐츠에 맞는 변형도 구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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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 요소들 중에 이미지나 패턴, 컬러 등

전반적인 요소들을 상황에 맞게 배치하는 것도

중요하게 확인해 볼 수 있었다~!

​

편집 디자인에서는 당연히 정보 전달이 중요한

부분이기에, 페이지 단을 어떻게 나누는지에 따라서

참고 이미지와의 연결성도 달라지는 결과물이

정말 새롭기만 했다. 역시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요구에 맞추어 능동적인 변화도 볼 수 있었다.

​

특히 편집 디자인에서 정보를 제시하는데 필수적인

텍스트 글자의 폰트나 배열, 색감 등 역시 단순한

글자가 아니라 디자인 요소라는 점에서 크게 공감이 갔다.

​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비교 콘텐츠는,

편집 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이언트에게

OK를 받을 수 있는 파워를 제시해 주고 있는 도서였다.

나름 열심히 작업을 했지만 잦은 리젝트를 받는

신입 디자이너나 일반 소비자들도, 다시 한번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키우고

기초 원리를 탄탄하게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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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의 세계 - 시공을 넘어 공명하는 영혼의 행방
에노모토 마사키 지음, 민경욱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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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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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의 세계] 신간 도서는,

최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르기까지

신세대 애니메이션 영상문학 장르를 이끌어 온

신카이 감독의 작품을 풀어낸 평론 도서이다.

​

최근 우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에 크게 인기를 끌고 있어서, 관심이 적은

세대들에게도 새롭게 애니를 바라보게 된 듯싶다.

​

국내에서도 일본 애니 감독을 손꼽아보라고 한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또또로> 명작을 제작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를 대표할 수 있을 것이다.

​

하지만 새로운 도전과 최근 신세대의 감성을 담은

서정적인 표현으로 사랑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역시

아니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



​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 영화 평론에서는,

신카이 감독이 어떻게 애니메이션 제작의 길에

들어서게 됐는지 배경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가 제작한

초기 습작부터 최근 장편 영화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의

내용 정리와 문학적인 관점에서 디테일한 해설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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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기에,

신카이 마코토 작품을 대부분 극장에서 관람을 했었다.

​

이번 그의 오리지널 평론 도서에서는 초기 습작과

혼자서 완성을 했던 단편 작품들도 모두 소개를

하고 있기에, 유튜브에서도 미쳐 알지 못했었던

그의 옛 단편 애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

지금 우리 대부분이 가정에서도 쉽게 사용하고 있는

어도비 포토샵과 애프터 이펙트 등을 이용해서

혼자서도 그렇게 뛰어난 걸작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장인은 연장을 탓하는 게 아니라 독창적인 발상과

재능을 펼쳐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 듯싶다.

​

2002년 혼자서 제작했다고 하는 그의 데뷔작

<별의 목소리>를 비롯해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

꽤나 감성적이고 시적인 그의 대표 작품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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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일본 애니 제작을 디지털로 시작을 했기에,

전경과 후경을 분리하는 전통적인 아날로그 셀 애니

제작 방식과는 다르게 색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주었다.

​

각 작품마다 제작 프로세싱도 계속 새롭게 도전을

해보았다는 그의 인터뷰 내용을 보았을 때에,

천재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쉬지 않고 늘 노력하는 자만이 그만큼 성과를 이룬다는

너무나 평범하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불편의 진리였다.

​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 작품 분석을 들여다보면,

디지털 제작으로 조금 더 풍부한 배경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꽤 많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특히나 실제 일본 거리 곳곳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고

있어서, 영화 관람객들이 성지순례를 하듯이

작품 배경이 되었던 장소도 찾아보는 명소가 되었다.

​

신카이 감독의 초창기 초단편 작품에서도 줄곧

나와 상대의 세계의 단절에 대한 안타까운 갈망을

찾고, 소외된 세상에서 서로의 반쪽을 찾고자 하는

애달픈 노력이 배경에 깔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독백과 내레이션 등으로 인물들의 감성 표현을

하면서, 마치 문학 작품을 영상으로 구현한 듯한

서정성 넘치는 그만의 색채도 돋보이는 듯했다.

​



​

그의 작품 속에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서로의 간극을

줄이는 하나의 상징적인 소재로 열차를 넣기도 하고,

고양이를 여러 존재의 의미로도 자주 등장을 시키곤 했다.

​

혼자서는 불안전하기에 '진짜 반쪽'을 찾기 위한

고단한 여정이 그의 작품 세계에 다분히 반영이 되었고,

정적인 배경 이미지, 자막, 내레이션, 음악, 효과음 등

입체적인 연출 역시 그만의 독특한 일본 애니 세계였다.

​

게다가 본인이 감독을 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소설로 다시 집필을 해서, 영상 속에서는 못다 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

그저 애니 영화감독이 아니라 소설가로서도

그의 역량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기에, 진정한

이 시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아닌가 싶었다.

​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 평론에 소개된 여러 작품 중

대규모의 제작 인력이 전통 프로세싱 방식으로

참여를 해서 만들어진 작품들도 있었고, 반대로

소규모 독립 제작으로 만들기도 했다고 한다.

​

신카이의 작품 세계에는 일본 전통의 신화와 무속,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등 문학과의

영향도 많이 받았던 만큼, 그의 애니 영상 속에서는

산문적인 언어 표현도 엿볼 수 있는 매력이 있었다.

​

현대 일본인들에게 가장 큰 공포로 다가왔던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브로 사회적인 문제도 짚어가며

일본 토속적인 문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기에,

전 세계인들이 그 나라의 문화를 직감적으로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장르가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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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주에서 우리 만나더라도
마크 구겐하임 지음, 이나경 옮김 / 문학수첩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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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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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우주에서 우리 만나더라도』 (In Any Lifetime)

SF 로맨스 스토리 신간 영미소설로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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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요즈음 날씨에, 더위를 잊은 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숨에 읽었던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

영어 원제목 In Any Lifetime 의미가 좀 더 확실하게,

목숨보다 더한 사랑을 찾아서 멀티버스 다중우주를

넘나드는 강렬한 러브스토리가 큰 줄기를 잡고 있었다.

​

최근 마블과 DC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에서도,

평행우주를 배경으로 나와 같은 자아와 만나는 스토리로 비슷한

여러 작품들을 보아왔기에, 조금은 익숙한 과학 이론이었다.

​

평행우주의 존재를 입증한 논문을 발표하고 노벨상을

받은 입자물리학자 조너스 컬런이 이야기의 주인공인데,

그가 사랑했던 화가 아내인 어맨다와 뱃속의 아이를

시상식 날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잃게 된다.

​

그는 지금이 현실과는 다른 다중우주 속에 그녀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을 수도 있다는 확률에 목숨을 걸고

자신의 몸을 양자화해서 다른 평행우주로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



​

현실적인 이해가 어려운 물리학 개념일 수도 있겠지만,

그런 과학적인 배경을 무시하더라도 사랑을 찾아서

지구 끝까지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 아예 현실 우주 자체를

넘어서 다른 평행우주까지 모험을 하는 주인공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

조너스 박사가 어맨다를 찾기 위해서 특정되지 않은

무한의 평행우주 속에서 그녀를 찾기 위한 확률도

거의 제로에 가까웠지만, 과연 사랑의 힘은 우주의 질서도

무력하게 만드는 최고의 강력한 파워가 아닐까 싶었다.

​

여러 만화 시리즈와 영화 등 SF 장르 집필을 했던

저자이기에, 주인공이 평행우주로 여행하는 과정이나

새로운 세상에서 마주하는 인물들과 환경 요소 등에 대한

묘사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그려졌다.

​

우리와 닮은 다중우주 멀티버스 세상이 있다면, 그곳에

존재하는 나의 모습은 똑같을 것인가? 혹은 내 운명과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 처음부터 하나하나 궁금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을 마치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하는

것처럼 꽤 신선하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소개를 하고 있었다.

​



​

다른 우주에서 우리 만나더라도 이야기의 구성이

살아 있는 어맨다가 존재하는 평행우주를 찾아

헤매는 현실 속 고군분투하는 상황들과 이어서,

​

다음 챕터에서는 과거 주인공이 그녀를 만나게 되는

과정과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등에 관한

과거의 스토리가 교차 편집되면서 더욱 공감하게 되었다.

​

사랑하는 사람을 찾이 위한 여정 자체만으로도

그 여행의 끝이 보이지 않는 험난한 과정이었지만,

또 그를 제지하기 위한 뜻밖의 사건들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액션 장르처럼 숨 가쁜 긴장감도 주었다.

​

자신의 행동으로 우주가 멸망한데도 과연 그렇게 나를

사랑해 주고, 죽음도 불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

조너스와 어맨다의 과거 러브스토리와 함께.

현실 속에서 수많은 장애물과 방해하는 인물들의

위협이 숨 가쁘게 교차되면서 더욱 몰입감 높은 전개였다.

​

조너스가 과거에 그녀에게 늘 약속처럼 했던 맹세!

​

"언제나 당신을 찾을 거야."

"아무리 많은 사람 속에서도. 그 어떤 생에라도."

​

과연 주인공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중우주를

뛰어넘으면서 그녀를 찾아낼 수 있을지, 속으로

응원도 하면서 안타까운 현실의 벽에 갑갑하기도 했다.

​



​

원어 소설에도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

극 중 인물들의 대사 내용 중에서, 일부 단어들을

볼드체로 굵게 처리를 해두고 있기에, 실제 대화를

하면서 말에 강조를 하는 듯한 느낌도 가져올 수 있었다!

​

마치 한 편의 로드무비 영화를 보듯이 빠른 전개와

여러 사건들이 겹쳐지고 있기에, 향후에 영화화해서

조만간 스크린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되었다.

​

멀리 떠난 사람이 아니라, 이미 죽음을 맞은 사람을

다시 찾기 위한 노력이 어쩌면 광기와도 같아 보였다.

​

하지만 그렇게 죽음마저도 막지 못하는 사랑의 광기는

어쩌면 알면서도 응원을 해주고 싶은 게 아닌가 싶었다.

​

주인공의 앞 길을 막는 분노와 질투의 또 다른 광기가

충돌하면서, 더더욱 인간 본질에 대한 고민도 엿보였다!

​

그동안 SF 장르나 슈퍼히어로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빌런의 모습들도, 과거 그들이 그렇게 악하지는 않았지만

세상을 등지게 되는 요건들이 소개되는 걸 볼 수 있었다.

​

이 신간 SF 로맨스 영미소설 역시 사랑을 찾아 떠나는

숭고한(?) 여정의 주인공과 악당 빌런이 대비가 되는

전형적인 장르 소설의 모습도 보이기에, 조금 더 다양한

세대의 독자들이 가볍게 읽기에 쉬운 내용이기는 했다.

​

물론 소설 속 주인공도 여러 요인들에 갈등을 하지만,

우주의 섭리를 거스르는 과정 역시 스스로 정당화하기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조용히 해보게 되었다.

​

가볍게 사랑의 달달함만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주인공의

도덕적 갈등의 요소도 조금 더 키웠다면 어떨까 싶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몸이 부서져도 평행우주를

찾아 헤매는 그 한 사람이 있다면, 너무나 행복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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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 읽기 - 무성 영화부터 디지털 기술까지
마크 커즌스 지음, 윤용아 옮김 / 북스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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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세계 영화 읽기 : 무성 영화부터 디지털 기술까지』

도서는, 처음 영화라는 매체가 어떻게 우리 세상에

선보였는지? 초기 태동부터 시작을 해서 현재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스트리밍 OTT 서비스를 하는

발전의 과정과 영화의 역사를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

최근 OTT를 통해서 국내 K POP을 비롯해서 드라마,

영화와 애니메이션까지 빠르게 글로벌 호평을 받고 있는

현실이 불과 십여 년 전만 해도 쉽게 예상할 수 없었었다.

​

개인적으로도 영화를 너무나 좋아하기에, 평소에 즐겨 보던

수많은 장르의 전 세계 작품들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시대별로 어떻게 발전을 했고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에

대한 영화사를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

세계 영화 읽기 본문 구성은 처음 태동기부터,

1. 무성 영화 시기 (1895 ~1928)

2. 유성 영화 시기 (1928 ~ 1990)

3.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화 (1990~ 현재)

​

이렇게 크게 3 파트로 나누어서 영화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미국 외에 전 세계 영화 시장에 대해서

비교 설명을 하고 있기에, 할리우드에 국한되지 않고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

이 책의 본문 중에서도 서구 나라들뿐 아니라,

일본, 인도, 멕시코, 중국, 홍콩 등 영화사 중에

큰 발자취를 남긴 여러 작품들과 역사도 소개하고 있다.

​

최근에 K 컬처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꽤 강력하게

뻗치고는 있지만, 근대 일본 침략과 한국 전쟁의 힘겨웠던

우리의 아픈 역사로 인해서, 과거 영화 발전사의 조류에

빠른 합류를 하지 못했던 점은 무척 아쉽기만 했다.

​

영화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엔터테이너만이 아니라

당대의 사회상과 문화, 이념까지 모두 담아 놓고 있는

멀티 컬처 미디어 매체이기에 세계 역사와 함께 하는

그 발전의 과정도 무척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세계 영화 읽기 무성 영화부터 디지털 기술까지

기본 전개 방식은 시대별로 정리를 따르고 있었다.

​

단순히 영화 작품들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기법의 개발 과정과 영화 문법의 변천, 사회적

메시지, 기술적인 전환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방식 등

여러 관점에서 이를 해석하고 이해를 돕는 구성이었다.

​

영화사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시대를

거슬러서 유명한 전 세계 명작 작품들을 공통적으로

꼽는 영화들도 반갑게 발견할 수 있었다.

​

그 유명한 작품들 역시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감독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하고, 작품들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는 과정들도 비교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어 볼 수 있었다.

​

지금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동영상도

촬영해서 저예산 영화 작품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1세기 정도 만에 이렇게나 빠르고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미디어는 영화가 아닌가 싶었다.

​

내 학창 시절만 해도 극장 앞에 줄을 서서 티켓을 사서

관람을 했던 그 영화들이 인터넷으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또 다른 포캣으로 영화의 시스템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 진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처음 무성 영화 시대의 작품들 소개에서도 많은 부분은

잘 모르는 내용이 있기는 했지만, 간간이 TV에서 보았던

무성 영화들을 떠올려 보면 꽤 낭만적이고 무한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매력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의 시대였지 않았나 싶다.

​

​


​

특히나 일본 명감독으로 꼽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이나 [숨은 요새의 세 악인] 등 대표

작품들은 자국뿐 아니라, 서구에 거꾸로 영향력을

끼칠 만큼 영화 기술의 원천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문화의 교류로서 영화의 큰 영향력도 되새겨 볼 수 있었다.

​

조지 루카스 감독의 대표 글로벌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워즈] 시리즈 역시, 구로사와의 사무라이 영화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오고 많은 이야기 요소 또한 차용해

왔음은 꽤나 잘 알려진 정설로 전해지고 있었다.

​

학창 시절 우리 모두의 가슴을 뛰게 했던 홍콩 영화의

부흥기 누아르 작품들과 그 영향도 다시금 살펴보니,

더 관심이 가는 이야기였고 미쳐 알지 못했던 비하인드

작업 과정과 서구권으로의 유입 과정도 흥미로웠다.

​

실사 영화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일본 아니메의 발전, 문화적인 해석,

서로 다른 색과 기법에 대한 비교 분석도 들어 볼 수 있었다.

​

세계 영화 읽기 챕터 말미에 현대의 빠른 발전으로

디지털 기술이 복잡한 과거 촬영 시스템을

너무나 간편하게 바꾸어 주고, 작업 기간과 비용도

얼마나 획기적으로 줄여 주었는지 알 수 있었다.

​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영화 산업의 부흥만을 꾀하는

요소가 아니라, 국 기술은 하나의 도구일 뿐이기에

단순한 시각 예술이 아니라 음악, 사상, 시대적 이해 등

여전히 우리가 꿈꾸는 이야기를 어떻게 눈 높이에

맞추어서 함께 생각하고 즐기게 만드는 게 중요할 것이다.

​

영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나 전공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바이블로도 손색없는 도서 내용이었다.

그 외에 일반 독자들에게도 인문학적인 시선에서

우리 주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영화라는 예술 세계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깊이 있는 통찰에 도움이 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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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 - ChatGPT, 코파일럿, 제미나이, 클로드, DALL-E 3, 딥엘,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Suno AI, 소라 등 주요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100가지 활용법!
타구치 카즈히로 외 지음, 서수환 옮김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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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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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AI 단어가 빠져있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정말 빠르게 일상에 스며든 것 같다.

​

『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 신작 도서는,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계정을 만들고 사용을

할 수 있도록 기초 접근 방법부터 시작을 해서,

우리 일상생활 다양한 분야와 업무에서도 실제

활용이 가능한 현실 가이드를 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

새롭게 발매되는 제품이나 기기들에도 AI 기술이

접목되어 있다는 걸 강조하기도 하고, 눈만 돌리면

생성형 AI에 대해서 뒤처지면 안 될 것 같았다.

​

전에는 인터넷 검색 엔진을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서 찾아보고 했었는데, 이제는

ChatGPT에 물어보면 알기 쉽게 정리까지 다해서

원하는 정보도 제공해 주고 디자인까지 해주고 있다.

​

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 도서 제목처럼,

ChatGPT, Copilot, Gemini, DALL-E 등

수많은 AI 도구에 대한 기본 정보와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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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중의적인 표현의 제목인 게, 백과사전 단어를

책 겉 표지에는 '100과 사전'이라고 표기를 해두었다.

​

가장 기초적인 사용 방법을 위한 프롬프트 제작부터

정보 제공뿐 아니라 이제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최근 생성형 AI를 이용해서, 실제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총 100가지 실전 예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



​

그저 기존의 인터넷 정보만 검색해서 대답을 내놓은 게

아니라, 그림도 그리고 음악도 뚝딱 만들어 내는 창작의

영역에 있는 생성형 AI 활용 방법이 정말 신기하기만 했다.

​

원하는 결과물 생성을 위해서는 사용해야 하는

도구도 다르기에, 각 특징에 맞는 주요 생성형 AI를

골라서 사용해야 하는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

책 본문에서는 일상 편지를 작성하거나,

유튜브 제작을 위한 동영상 아이디어 제시 등.

소소한 개인적인 일부터 팀원들이 함께 모여서

회의를 해야 도출되는 작업까지 바로 만들어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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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그동안 수고스러웠던

자료 조사와 정리, 그리고 용약까지 한 번에 해줄 수

있기에 정말 여러 사람이 힘들여서 검색을 해야 하는

잔 업무까지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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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에서 주로 다루고 있는

툴은 ChatGPT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무료 버전으로 입문하기에도 가장 수월하고 익숙한

도구이기에 다양한 예제와 함께 활용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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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사진을 업로드만 해주면, 요리 방법 레시피까지

일목요연하게 제공해 주기에 정말 만능 해결사가

따로 없이 너무나 똑똑한 비서를 둔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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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하나도 모르는 일반인도

웹디자인을 위한 프롬프트를 작성하거나, 간단한

스케치 그림만 그려주어도 웹 페이지를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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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스크립트, 파이선 등 꽤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코드도 제작해 주고 파일까지도 바로 만들어 주기에,

정말 IT 전문가들도 긴장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

음악 작곡가 작사까지도 간단한 명령어만 넣으면,

여러 버전의 음악 데모까지 만들어 내주는 도구도

보면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크리에이티브 한 창작을

누구라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았다.

​

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 본문에서 100가지

활용 아이디어와 실전 예제들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잘못된 결과를 내보내는 환각 증상 오류가

있음을 주시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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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백과사전 서문에서도 소개했지만,

엉뚱한 대답을 당당하게 내놓는 오류도 종종

발견이 되었기에 신뢰도에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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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로 점점 그 오류는

줄여나가고 있기에, 저작권과 몇 가지 해결 사항만

주의한다면 너무나 착실한 나만의 비서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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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내가 만들어 내고 싶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100가지 예제를 베이스 삼아서 과제나, 일과 업무,

크리에이티브 활동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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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생성형 AI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든든한 AI 첫걸음 가이드 도서로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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