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위크 마케팅 - 일주일이면 결과를 만들어내는
마크 새터필드 지음, 안시열.박찬우 옮김 / 토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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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사업체가 아닌 소규모 기업이나 1인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어찌보면 시장에는 그만큼 무수한 경쟁자가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수많은 동종 업계의 시장 속에서 본인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일만큼 시급한 사안은 없을 것이다. 가뜩이나 빠른 인터넷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떡밥 같은 무언가가 절실함을 늘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마케팅을 큰 비용을 들이면서 까지 준비하기는 어렵기에, 저자 마크 새터필드는 5일 안에 소비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더구나, 저자는 자신있게 본인의 템플릿과 가이드 라인까지 제공하면서 우리들에게 믿고 따라오라는 확신을 심어주기에 마케팅에 대해 전무하더라도 용기내에서 도전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 도서중에는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정말 덧셈하듯이 쉽게 풀이된 대표적인 노란 표지의 다양한 활용서적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원 위크 마케팅]도 마찬가지로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의미나 용어들의 해설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본인의 업무에 적용 가능한 예시들을 빈칸만 뚫어서 바로 쓸 수 있는 템플릿들도 제시하고 있다.

총 5일 동안 하루 하루의 수행 과제를 제시하듯이 총 다섯개의 Chapter로 구성 되어 있는데, 틈새 시장 속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찾아 내는 방법에서 부터 인터넷의 다양한 소통 수단을 활용 하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

단지 웹사이트 구축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비디오와 시각 효과들의 적절한 사용법도 설명하면서, 지나치게 싸구려틱한 홍보물이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노력도 역시 필요함을 강조 하고 있다. 종종 우리는 마케팅 하면 너무 크게 판을 벌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나혼자 하는 사업인데 그냥 간단하게 무료로 주는 공간만 쓰지 왜 비용을 지불해 하면서 스스로 제살 깎아먹는 우를 범하고 있지나 않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듯 싶다.

책의 후반부에는 5일간의 마케팅 관리가 시작 되었으면, 추가로 SNS들을 활용해서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는데 필요한 전략들에 대한 전문적인 활용 계획들을 소개 하고 있다.

그밖에 보도 자료를 통해서 업체를 홍보하기 위한 글 쓰는 방법들까지 구체적인 자료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글 솜씨가 없는 독자들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시들로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전략적 마케팅 부스트 항목을 본문 외에 별도로 두고 있어서, 본문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행동해서 습득해보도록 다양한 과제를 내주고 있어서, 마치 수업 강의를 매일 매일 듣는듯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케팅 수업 정리 노트와도 같아 보인다.

하지만, 예를 들어 가독성 높이는 제목을 만들어내는 설명에서는 영문과 한글의 폰트 차이도 있고, 국내의 포털 싸이트 중심의 인터넷 환경이나 특수한  블로그 구성에는 100% 딱 들어맞게 적용 되어 있지는 않지만, 전세계적으로 공통으로 쓰는 모든 매체들에 대한 기본 설명은 한 눈에 익힐 수 있게 잘 구성되어져 있다. 이 책의 부제 처럼, 고객을 찾아 헤매지 말고, 고객이 찾오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마케터들의 목표이자 희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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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아픔
소피 칼 지음, 배영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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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표적인 설치미술가 겸 사진 작가인 소피칼의 젊은 시절 겪었던 이별의 아픔을 꽁꽁 감추어 두었다가 세상에 그녀의 기억의 흔적을 공개하는 사진 에세이집인 [시린 아픔]

우선 책의 크기부터 일반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 강렬한 붉은 컬러의 타이틀과 하드커버로 만들어진 [시린 아픔]은 한손에 쏙들어오는 크기지만 폭은 굉장히 좁고 상하로 길고, 고급 광택지로 두께도 어느정도 두터워서 책을 활짝 펼치기는 조금 어렵다. 마치 아픈 과거를 함부로 오픈해서 들어내놓지 않으려고 애쓰듯이....

더구나 책을 펼치면 보이는 블랙 컬러의 속지와 사진들이 가득한 본문 페이지의 테두리는 반짝이는 붉은 금속질감 코팅으로 책 한권 자체가 저자 소피 칼의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다. 어쩌면 가슴 속 깊이 숨겨진 붉은 심장을 책의 형태로 형상화 해놓았는지도 모를정도로 굉장히 독특한 미학적인 맛이 느껴지는 듯 하다.

그녀가 사랑 하던 남자와의 이별에 대한 3개월간의 이야기를 사진들과 함께 담아 두고 있는데, 시간의 설정을 헤어지는 날을 기준으로 3개월 이전의 시간부터 역으로 D-day 카운트 다운 해나가고 있다.

1984년 늦가을에서 시작을 해서 1985년 1월에 이별을 하기까지 그녀의 일상을 일기처럼 담아두고 있는데, 그 이야기는 당시의 이야기가 아닌 이별 후 회상을 하며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한 아쉬움과 예견된 결말을 돌이켜 보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사진 작가인 그녀의 사진들이 대부분의 지면을 채우고 있는데, 일상의 모습들이라기 보다는 그녀가 묶었던 호텔이나, 전화기, 기찻칸등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주변의 일상 소품들을 가득 담아두고 있다. 그리고, 그 사물들을 바라보면서 당시 그녀의 일상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 특히나 빨간 전화기를 통해서 그녀의 가슴 아픈 이별에 대한 심정을 고스란히 전이하고 있어서 책의 표지에도 상징적인 매체로 표현한다.

3개월 동안 외무부 장학금으로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는 그녀의 3개월간의 축복받았던 일정이, 그녀도 모르게 가슴 시린 이별의 여행이었다는 충격의 기억은 이별이라는 주제만큼이나 안타깝다. 그리고, 이별 후에 점점 사그러지는 아픔과 이별에 대한 기억들도 검은 색의 페이지로 담아두고 있는데 그 우측 페이지에는 주변의 이별에 대한 고통을 나누고자 사연들을 함께 소개하면서 서로 마주보는 이별의 고통을 상쇄하고 있는 독특하고 멋진 프로젝트인 듯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이별의 과정을 읽고 그 내용에 공감을 구하기 보다는 아픔을 담은 반복되고 동일하지만 점점 짧아지고 있는 문구들. 기억의 시간별 그 남자에 대한 이별의 원인을 찾아 본인에게 자책하는 듯한 문구들이며, 점점 흐릿해지는 감정을 대변하는 글자 수, 배열 등 책 한권의 형태와 색감 모든 것이 그녀의 도려낸 심장을 하나씩 해부해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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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형제 동화전집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1
그림 형제 지음, 아서 래컴 그림, 김열규 옮김 / 현대지성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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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누구라도 그림 형제의 동화집들은 읽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동화들을 TV나 극장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서 보여지기 하고, 조금 더 각색을 해서 성인들도 흥리롭게 볼 수 잇는 미니 시리즈나 영화로도 만들어질만큼 그림 형제의 이야기들은 남녀노소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아 오고 있는 듯 하다.

현대지성에서 새로 출간된 [그림 형제 동화전집]은 아이들을 위한 편집본이 아니라 완역본으로 총 210편의 동화들이 두터운 한권의 책에 모두 담겨져 있다.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백설 공주>, <헨젤과 그레텔>, <브레멘 음악대> 등 외에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짧은 우화들도 새롭게 찾아 보는 재미가 있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책의 내용들을 원문 그대로 번역되어 그림 형제의 문체와 빠지거나 변형된 내용들을 제대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한 권에 닮아 놓고 있다 보니, 종이의 두께는 상대적으로 얇은듯 하다. 본문의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그림 형제 사후에 그림 형제의 동화 삽화 작가로 유명하게된 영국의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아서 래컴'의 컬러 삽화들도 별도로 모아서 동화 만큼이나 독특하고 재치있는 그림들 역시 영화 속 한장면처럼 생기 넘쳐 보인다.

독일의 언어 학자 였던  그림 형제가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을 들어 갔으나, 사회적 신분의 격상을 중시하던 풍토로 뜻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민중의 관습과 신화등을 연구하고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면서 동화 작가로 거듭났다고 한다. 책의 서문에 소개된 그들의 삶을 보면서 권선징악의 주제와 교훈을 주기 위한 내용들로 민초의 삶들도 제대로 이해하고 작품에 반영될 수 있었는 배경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가 간다.

완역본인 [그림 형제 동화전집]을 읽다 보니, 아무래도 어릴적 읽었던 동화의 내용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서 표현도 순화되고 이야기의 전개도 부드럽게 첨삭이 많이 되어있었던 듯 하다. 종종 구현 동화나 애니메이션등의 나레이션에서 많이 "행복하게 오래 오래 잘 살았답니다~!"식의 익숙한 표현들이 아니라 굉장히 단촐하니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처럼 그저 사실 내용을 직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여러 미화적 수식 어구나 편안하게 풀이된 내용이 아니라 원문의 조금은 딱딱한 스타일의 문체들이지만, 우리 주변의 여우나 염소들이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기도 하면서 환상적인 모험과 마법사들이 만들어내는 마법의 이야기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지금 현대의 우리들에게도 많은 교훈을 주는 짧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세대를 거슬러 영원한 고전으로 현대의 많은 작품들에 영향도 많이 주고 있는 이유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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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CEREAL Vol.2 - 영국 감성 매거진 시리얼 CEREAL 2
시리얼 매거진 엮음, 김미란 옮김 / 시공사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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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첫 국내판 시리얼 창간호가 발매된 이후 이어서 Vol.2인 두번째 시리얼 매거진 한국판이  번역되어 출간 되었다.

단순한 정보와 광고가 넘쳐나는 일반 매거진과는 달리 여행과 음식,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을 세계 각국의 장소로 찾아다니면서 독특한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감성 매거진인 [시리얼 CEREAL]은 사진 한장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미 역사 속의 한 귀퉁이로 사라져버린 사진 매거진 이었던 유명 잡지 [LIFE] 매거진이 살짝 떠올려지기도 한다. 하지만, [시리얼 CEREAL] 매거진은 사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해당 장소에서 탐구하고 직접 맛도 보면서,  역사와 문화의 백그라운드를 소개하고 있어서 마치 오랫 동안 그 지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잘 섞이면서 살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호의 첫번째 방문지는 ​독일 예술사를 하면 빠트릴수 없는 <바우하우스>와 독일의 역사와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베를린> 도시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 식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양념인 소금과 후추에 대해서 역사적 배경과 독특한 후추의 발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특히나 우리 나라에 대한 소개가 간간히 나오고 있어서 더욱 반갑기만 하다.

무엇보다도 <서울>을 방문 도시로 선정한 챕터에서는 천편일률적인 과거의 역사와 동양 문화의 신비로움을 서양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의 과학적인 한글이 어떻게 발명 되었으며 구조적 완성도와 아름다움에 대해서 먼저 알리고 있다.

한국어로 한글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들조차 그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미쳐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는 내용들을 서양인의 시각에서 오히려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풀어 내고 있어서, 우리들의 문화 유산을 제대로 인지 못하고 있음에 살짝 부끄럽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 음식 재료의 대표적 소스인 고추장과 과거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전통 가옥들 외에도, 너무나 많은 서울 도심 곳곳의 세계적으로 가장큰 스타벅스, 사주 카페, 그저 조그만 소규모 카페에 이르기까지 책도 읽고 컴퓨터 작업도 하는 우리의 카페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 하고 있어서 확실히 [시리얼 CEREAL]만의 독특한 관찰력은 무척 재미있다.

특별한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는 이 매거진의 장점이자 모토인 감성 라이프 스타일​인 만큼  책꽂이가 아닌 쇼파 위나 화장실, 식탁 주변 어디에라도 곁에 두고 시간 날때마다 편하게 읽어 보면서 세계 여행을 해볼 수 있는 멋진 매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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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시리즈 (원앤원북스)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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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직 사회건 팀 구성원이 있으면 그 팀원을 관리 하기 위한 팀장이 존재하게 된다. 보통 팀장의 역할이라고 하면 팀원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관리자로만 단순하게 알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중간 관리자의 역할로 조직 우두머리와의 사이에 껴있기에 그 처신또한 애매하고 역할도 모호하게 여겨지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내부 직원들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한 책임이 부여받은 직위인만큼 그 스트레스만큼은 감히 측정하기도 어려울정도로 클 것이다. 더구나 팀을 대표하는 입장이기에 다른 부서나 팀에 가서 자문을 구하거나 하소연을 하기도 어렵고, 지시를 따르지 않는 팀원들이라도 생기면  혼자서 커다란 짐을 모두 짊어 진 듯 어려운 위치 임에 틀림없다.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라는 명확한 명제를 던지고 있는 이 책에서는 대부분의 조직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팀장들의 주요 업무 뿐만 아니라, 상하 관계와 더불어 도움이 될만한 인간 관계에 대한 조언들도 함께 건네고 있다.

오랜 유교적 관습을 통해서 참고 인내하는 미덕과 조용히 뒤에서 처리하려는 관용의 역할은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는 더이상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실리적인 이윤을 추구하는 대부분의 조직 사회에서는 최대한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 역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모든 업무를 팀원들의 의견을 묻는 막연한 민주적 해결 방법이 아니라 팀장의 판단하에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내도록 하는 결단력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하는데 심히 공감이 가는 팀장으로서의 덕목이라 생각이 든다.

총 60가지의 제대로 된 팀장의 역할에 대한 노하우들을​ 크게 5장으로 구분하고 있다. 팀원들에게 존재의 의미를 제대로 알리고, 팀원들의 역할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방법, 팀원들을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노력과, 일방적이지 않은 대화의 소통법, 그리고 상사로부터 인정받는 팀장의 롤에 대해서 세분화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팀장이 아니라 일개 팀원으로 일을 하고 있더라도 언젠가는 작거나 큰 팀의 팀장이 되어서 본인도 커다란 책임을 짊어 지게 되기에, 조직이 제대로 운용되기 위한 팀장의 노력에 대해 알아두면 팀원으로서의 역할도 자연스럽게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해보면, 팀장의 역할은 단순히 존경과 사랑을 받기 위한 인간적으로 착한 인물로도 실패한 팀장으로 여겨진다. 본인이 솔선수범해서 일을 하는 역할이 아니라 팀원들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일을 하도록 만들어내는 역할일 것이다. 컨설팅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김경준 저자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저서들을 바탕으로 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실질적인 팀장의 임무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 되어 있는 듯 싶다.

또한, 책의 말미에는 추가로 저자 김경준과의 인터뷰 내용을 Q&A  형식으로 담아 두고 있어서, 이 책의 본문에 미쳐 다 기술하지 못했던 저자의 의견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팀장은 팀원들을 관리하고 프로젝트의 성패를 두 손에 쥐고 있는 막중한 위치지만, 생각보다 전체 조직 사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은 많지 않기에 본인의 권리와 팀원들을 물질적으로 컨트롤 하기 쉽지 않아서 어려움도 많은 자리일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된 팀장으로의 역할과 수동적이지 않고 상사와의 관계도 세일즈 하듯이 스스로의 위치와 발전방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정확한 지침들과 자세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면 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해있는 다양한 조직에서의 처신에 대해서도 잘 응용할 수 있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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