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손힘찬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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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는 어른이 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고,

자유롭게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공식적으로 어른이라고 인정하는

나이 정도가 되었어도 여전히 세상에서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게 정말 미약하기만 했다.

아직도 모르는 거 투성이고, 오히려 거침없던 어린 시절보다는

더 많은 눈치도 보고 쉽게 주변에 상처도 받으면서

점점 더 세상을 향한 도전은 퇴화하는 게 아닌가 싶다.

[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는 한국과 일본

두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저자 손힘찬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으면서 성장했던 자신의 이야기와

인생을 살면서 힘겨운 상처를 보듬어줄 공감의 글을 나누고 있다.

 

 

 

언제나 귀엽고 상냥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의 프로도,

프로도는 잡종견이라는 태생적인 콤플렉스를 가지고,

가끔은 덜렁대는 허점 투성이의 부잣집 도시 개라고 한다.

고양이 캐릭터 네오와의 공식 연인이기도 한 로맨티스트

캐릭터로, 사뭇 다른 태생과 이중적인 모습은 저자의 삶과

닮은 꼴이기에 더욱 그의 목소리에 힘이 실어 있는

[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 에세이집이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하는 저자이지만,

SNS에서도 7만여 명의 독자들과 감성적인 글을 나누면서

소통을 하고,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로 먼저 선보였다고 한다.

 

[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에서는 특별한 치유의

언어나 어려운 방법론을 제시하는 게 아니라, 저자의 삶 속에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공감을 하고자 한다.

특히, 20대가 되면서 미성숙한 채로 낯설은 세상 속에

성인이라는 명찰 아래에 내쫓기듯 던져진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겪고 고민할법한 인생의 의미에 대해 소탈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홀로 울타리 안에서 다른 이들의 관심에 대해 무신경하게

보냈던 어린 시절에서, 이제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상대의 평판도 신경 써야 하는 어른이라는 존재는

나보다는 남을 먼저 신경 써야 하고 아직은 어색한 듯하다.

그만큼 다른 이들에 대한 배려를 우선시해야 되는다는

중압감 또한 가지면서 나를 낮추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에서 저자 역시

무조건적인 배려보다는 나를 위한 위로도 필요하다고 한다.

...(중략)...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

그러니 풀리지 않는 문제는 내버려 둬도 돼.

---(중략)...

이제는 알겠어, 내 마음을 주었다고 해서

꼭 그만큼 돌려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는걸.

_p. 64

 

 

 

 

 

[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

가족과 친구, 그 외에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람들과

모두에게서 사랑받을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이해와,

착한 사람 콤플렉스가 아닌 진정한 나를 찾고자 하는

평범한 우리 생활 속 자존감을 키우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이 있으면

또 그만큼의 이별의 아픔을 겪게 되는데,

결코 정답이 있을 수 없는 헤어짐의 아픔에 대해서도

점점 성숙해가는 자신을 돌아보는 공감의 글들이다.

 

 

 

 

특히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 속에서, 어린 시절 커왔던

저자의 경험은 더더욱 낯설은 공간에서 적응하는데

쉽지 않았을 듯싶다. 학교에서도 다른 친구들과의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알게 모르게 차별도 받았을 테니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을 엿보게 된다.

[프로도, 인생은 어른으로 끝나지 않아]에서 함께 나누는

공감의 글들은, 카카오프렌즈의 어리숙한 강아지 프로도처럼

조금씩 세상에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아픔과 사랑, 이별 등 우리의 평범한 이야기를

격식 없이 솔직하게 다독거리는 따뜻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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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 - 청소년 기업가 정신 키우는 하브루타 습관
박미정.변선우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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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은, 틀에 박혀 있는 암기 위주의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창업에 눈을 뜰 수 있는

열린 사고 교육을 할 수 있는 하브루타 습관에 대해,

저자의 실제 자녀 교육 방법을 예를 들어서 소개를 하고 있다.

이제는 너무나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 속에서,

예전처럼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업 아이템은

더 이상 존재하지는 않는 듯하다.

하루가 빠르게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을 하고,

또 4차 산업이라는 용어도 너무 친숙한 만큼,

앞으로의 변화는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그렇기에 미리 준비를 할 수 있으면, 그만큼

빠르게 새로운 아이템에 도전해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TV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정말 많이 듣고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정말 솔직하게 아직 우리 사회에서도 교육에 대한 변화가

그렇게 빠르게 바꾸어가기는 쉽지 않은 듯하다.

얼마 전 수능이 끝나면서 매해 대학 입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과 천년 미래를 바라보는 우리 2세들에 대한

교육법이 늘 우려와 함께 문제의식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암기 위주와 사교육 중심으로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학습법이 여전히 이어오고 있는 듯하다.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에서는 유대인들의

독특한 공부법인 하브루타 습관을 이야기하는데,

흔히 올바른 자녀 교육에 대한 예를 들 때에는

전 세계의 금융과 다양한 사회 요직에서 주도를 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사상과 교육법을 예를 들고 있다.

하브루타는 유대교 경전의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독특한 교육법이지만, 저자가 직접

우리 실생활에서 적용하고 있는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 유대인들의 열린 토론 방법과 창의적인 교육법에 대해서

하루 이틀 예를 들면서 배워보기를 강조한 게 아니기에,

그렇게 사회에서의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우리 가정에서부터 차근차근 우리 아이에 대한 교육을

놀이처럼 부담 없이 이루기를 바라는 내용들이다!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에서 틀에 박혀 있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도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창의적인 사고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한다.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 본문에서는 총 7가지의

주요 사항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고, 저자의 아이와 함께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결정과 그 결과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배움의 기회를 찾아가는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어른보다는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이기에

우리 어른들이 평소에 모든 걸 준비하고, 아이들은

그냥 주어진 대로 따라오기만을 바라고 있었는데,

이렇게 모든 결정을 남에게 의존하게 되면,

자기 주도적 경험을 할 수 없기에 아이들에게 많은 결정과

계획을 해 볼 수 있도록 주도권을 주어야 한다고 한다.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에서 섹션 별로 소개된

학습법에 대해서, 책에서 봄직한 어려운 내용보다는

저자와 아이의 실제 사례들을 이야기도 하고 있고

주변 지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중심으로 전달하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도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특히 사춘기 아이와 함게 값비싼 해외여행을 갔는데,

아들이 여행에는 관심도 없고 따로 쉬겠다고 하면서

불만을 표출하기에 아이만 먼저 비행기 태워서 보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우리 일상에서

우리 아이들과 작고 큰 의견 충돌로 그렇게

감정 소비하면서 아쉬워했던 부분이 정말 많았던 거 같다.

부모들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거 보게 해주고 싶고,

맛있는 음식도 먼저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그것 역시 부모의 시선과 입장에서 강요된 게 아닌가 싶다!

 

 

 

[미래 리더의 7가지 비밀]에서는 그렇게 저자가

저자의 아이와 함께 경험하고 학습했던 하브루타에 대해

섹션 마지막 부분에서는 정리하는 파트를 두고 있다.

그래서, 아이 주도하에 여행을 계획해보는

하브루타 팁과 작은 일상의 생활 속 이야기도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서 아이가 선택했던 문제에 대해

스스로 좋았던 점과 아이의 결정에 대한 좋은 점과

차이점 등을 함께 토론을 해보는 과정도 제시하고 있다.

어린 시절 남들과는 다른 비범한 행동으로 학교에서조차

따돌림까지 받아야 했던, 아인슈타인, 에디슨 등의

유명인들뿐만 아니라, 우리 데이스 홍 박사의 자율적인

탐구 능력을 지지해주었던 여러 사례들도 보면서

조금 더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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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
마커스 버킹엄.애슐리 구달 지음, 이영래 그림 / 쌤앤파커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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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 일과 중 일을 하는 업무 시간이

예전처럼 하루 온종일 나의 몸과 마음을 다 쏟아부으면서

개인 생활을 반납할 정도로 맹목적이지는 않아졌다.

개성 넘치는 조직원들이 모여서 저마다 다른 기술과

업무능력을 펼치면서 단체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원하는 것이

그룹, 회사, 단체 등의 조직에서 기대하는 하나의 부분일 것이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팀을 제대로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과 조직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리더의 덕목, 그리고 일 잘하는 직원에 대한

오래된 편견들을 짚으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에서는,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다양하고 변화 무쌍한 현실의 직업 세계에서, 개개인의 고유 개성 표현을

억누르고 단체의 일관된 목표에 직원들을 맞추어야 한다거나,

팀리더가 직원들의 업무와 성과에 대해 확실한 해답을 내놓거나

피드백을 주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들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우리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여겼던 팀원들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9가지 거짓말이 실제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에서 정의를 내리고 있는

총 9가지 거짓말에 대해서, 실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유명 기업들의 사례들과 시스템 분석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1장 : 사람들은 어떤 회사에서 일하는지에 신경 쓴다.

2징 : 최고의 계획은 곧 성공이다.

3장 : 최고의 기업은 위에서 아래로 목표를 전달한다.

4장 : 최고의 인재는 다재다능한 사람이다.

5장 : 사람들은 피드백을 필요로 한다.

6장 : 사람들에게는 타인을 정확히 평가하는 능력이 있다.

7장 : 사람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8장 : 일과 생활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9장 : 리더십은 중요한 것이다.

이렇게 총 9 챕터로 나뉘어서 각 챕터에 해당하는 명제는

우리에게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내용이지만, 이를 부정하는

내용이 실제 업무의 효율적인 방안 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에서 저자가 거짓이라고

못을 박아버린 명제들은, 솔직히 거짓이라기보다는

빠르게 변화해가는 현실에는 적합하지 않는 부분들 일 것이다.

단편적인 잣대로 평가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진실에 맞지 않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들인 듯싶다.

첫 번째 저자가 강조하는 거짓말은, 결국 사람들은

회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결론을 말하고 있다.

하나의 회사의 조직이 움직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팀과

부서로 세분화되기에, 결국 각 조직원이 속해있는

소 그룹의 집중도가 더 높아졌음을 반어적인 표현인 듯하다.

그 외에도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에서 밝히고 있는

9가지 이야기들의 논리적인 판단을 위해서,

직접 리서치를 하기도 하면서 객관적인 결과치를 제공하고 있다.

여러 내용 중에서 가장 눈길을 붙잡는 부분은,

팀원들이 모두 뛰어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야

회사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부분인데,

이러한 단편적인 잣대로 함께 일하는 직원을 평가한다는 게

결코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못 박고 있다.

특히나 각자의 개성이 서로 다른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일을 하는데,

마치 공장의 기계처럼 하나의 목표와 여러 멀티 작업이 능한

슈퍼맨임을 강조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결국,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에서 강조하는 바는

구성원들의 개성을 인정하면서, 일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훨씬 능률적이라는 것이다.

 

팀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애플과 페이스북 등 최근 가장

핫하고 선도 기업인 업체들의 오너들의 조직 운영에 대해

연구를 해보고, 과연 확실하게 뛰어난 리더십이란 게

존 제하는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하고 있다.

각 오너들 역시 저마다의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기에,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에서는 그들 모두

동일한 리더십의 모델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에는 뛰어난 리더십이 아니라, 좋은 오너를 추종하는

팀원들이 톱니바퀴를 만들면서 성장을 이루는 게 아닌가 싶다.

한 나라의 국가 역시 거대한 조직의 회사라고 본다면,

뛰어난 지도자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저마다의 위치를 지키면서 나라를 키워온 백성들이

나라를 키워낸 부분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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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 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재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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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사회생활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직장과 본인의 자기 계발에 대한

관계와, 내 인생에서 일에 대한 의미도 돌아보는 내용이다.

서양처럼 퇴근 시간이 정확히 5시로 못 박혀 있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회사의 출퇴근 시간도 얼추 대여섯시로 일찍

끝마치게 되고, 이제는 52시간 업무 시간이 법적으로도

크고 작은 업장 모두에게 적용되고 있어서, 직장인들의 퇴근 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다.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사이드 잡에 대한

가이드나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솔루션 해법 내용은 아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가 평생직장에 대한 가치관으로, 나 자신과

가정보다는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고

직장과 나의 목표를 일치했던 개념이 이제는 사라지고 없다.

마치 화석처럼 변해버린 직장에 대한 가치관 뿐 아니라,

일에 대한 목표 의식도 무조건 대기업의 안정적인 직책을

바라면서 선택하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더구나 더 이상

안정적이고 미래를 보장해주는 직장도 존재하지 않으니 말이다.

 

그렇기에 이제는 하나의 테두리 안에서 끌려다니기보다는,

나의 목표와 가치를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본인의 존재 가치를 높여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에서는 저자가

밝히고 있는 직업관과 과연 나는 얼마나 행복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하는 일이 과연 나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내가 좋아하는 일인지? 곰곰이 그 질문에 대한

현재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분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억지로 강요당하는 야근과 회식 등

회사의 2차적인 노동과 업무의 연장에 강요받지 않게 되면서

퇴근 후의 삶에 대한 고민도 이전보다 더욱 많아진 듯하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한다거나, 영화를 보거나,

다른 취미 생활을 찾아보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런 여가 생활도 보람되고 본인의 만족을 위한 부분이겠지만,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에서는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서, 또 다른 도전과 노력을 통해서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렇다고, 회사의 업무를 등한시하면서까지 다른 일에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니고, 회사의 본업에 충실하면서 자신의

미래와 본인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이다.

그저 생활에 필요한 모자란 여윳돈 마련을 위해서

억지로 해야 하는 아르바이트나 사이드 잡이 아니라, 진정

나 자신의 개발과 미래를 위해 과감한 시간과 투자를 하면서

보람과 가치 창출을 해내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에서 저자와 연을 맺고

이 책에 인터뷰이로 소개하고 있는 분들 모두, 본인의 직장에도

충실하고 여전히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직장에서 퇴근 후 또 다른 나의 가치와 계발을 위해서 저마다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 소설을 쓰면서 책을 내고

영화화가 되기도 하고, 캘리그래피 작업을 하고 강의를 하거나,

유튜버로 공들여 찍은 영상을 오랜 시간 편집해 올리기도 하고,

작은 펍을 열어서 나만의 가게를 운영하는 듯 어찌 보면,

그저 단순한 취미 생활은 아닌 두 번째 직장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나만의 삶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의 시선에는, 남는 여가 시간을

활용한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공을 들이게 된다면

실제 본업에 소홀해지고 힘들지 않겠냐?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의 주요 내용으로

저자는 본인의 경험뿐 아니라 함께 했던 많은 지인들의

이야기를 담으면서, 처음에는 당연히 힘이 들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오히려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집중력도 키워지고 본인 계발을 통한 만족감으로 더욱 긍정적이며

목표의식이 생기게 되기에 우려할만한 그런 일은 없다고 한다.

 

 

우리 인간들은 무언가 생산을 해내고 싶어 하는 욕구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전 경험으로도 휴식 시간에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편할 줄 알았지만,

그것처럼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없었던 거 같다.

[딱, 여섯시까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에서는

나를 위해 일하는 첫 번째 세대를 위한 '딴짓 프로젝트'라는

용어로 퇴근 후의 나만의 새로운 생산활동을 이야기한다.

회사에서 주어진 일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워라벨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나 스스로 나의 일을 찾아서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느끼는 삶의 만족이 더 중요해졌다.

회사에서 나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내 스스로 주체적인

생산자가 되어서 느끼는 그 만족감은 더욱 행복해지는

미래에 대한 즐거운 투자와 노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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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투에고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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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시리즈로 각 캐릭터 성격에 맞추어서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가들이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이루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가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단무지 토끼인 '무지'와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는

작가 '투에고'가 함께 만들어내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의 주인공인 '무지'는,

단무지인 제 본모습을 토끼옷으로 숨긴 캐릭터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나의 본 모습을 감추고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안타까운 단면을 대표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귀염 귀염한 토끼옷을 입고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싶지만,

타인의 따가운 시선이 두려워서 꽁꽁 숨어버리지만,

남들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연약한 우리 모습일 것이다.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에서는 별일 아닌

작은 일에도 근근 전전하고 가슴을 졸이는 소심한 나에게

그저~ "그럴 수도 있어!", "그냥 편하게 생각해봐~!"라면서

불필요한 고민에서 해방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기를 바라고 있다.

노래방에서 신곡을 부르고 싶은데, 잘 모르는 곡이라

제대로 부르지 못하기에 무조건 포기하기보다는~

도전을 해보라고 응원을 하고 있다. 남들에게

창피를 좀 당하면 어쩌랴~! 노래가 나에게 안 맞으면

최소하고 다른 곡을 찾으면 될 것을 지레 겁을 먹지 말라고 한다.

 

 

사실 생각의 차이 하나가, 우리의 마음가짐을

다르게 해주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잘 알려진 유명한 명제 중에서,

컵에 물이 반밖에 안 남았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물의 양을 보고도 물이 반 이상 남았네~!라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데, 과연 어떤 생각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앞으로 나가게 하는 마음가짐일지는

모범 답안처럼 누구나 알고 있는 얘기일 것이다.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의 한 꼭지 중에도,

로또에 수없이 도전해도 당첨이 안 되는 확률은

정말 천문학적인 숫자라서, 도전할 엄두가 안 나고

포기해 볼까? 하는 생각이 당연하게 들게 된다.

하지만, 로또를 구입하는 그 수많은 사람들과의

상대적 경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국에는

내가 산 로또가 당첨이 되는 건지? 아닌 건지? 결국

둘 중 하나가 중요하기에~ 된다. 안된다. 반반의 확률로

생각한다면 그렇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의 이야기는

총 5가지 파트로 나누어 구성이 되어 있는데,

Part 1. 다 잘 될 거라고 말하진 않을게

Part 2. 불안은 토끼옷에 달린 꼬리 같아

Part 3.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

Part 4. 나의 외로움까지 사랑할래

Part 5. 혼자라서 좋고, 함께라서 더 좋은

남들과 똑같기보다는, 내가 나일 때 가장 행복하고

편하기에 나의 본 모습을 그대로 인정해주기를

바라는 소소한 마음으로 자존감을 회복했으면 한다.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의 주인공인 무지 외에

작은 친구 '콘'의 감성도 함께 다루고 있다.

마음도 고장이 나,

별로 웃기지도 않은 일에

혼자서 깔깔 웃고,

그냥 넘어가도 될 일에

버럭 화를 내며,

별거 아닌 일에도

눈물이 빙그르르 맺혀.

이럴 땐 누가 좀 고쳐줬으면 좋겠어.

콘 -@Con_official

 

 

[무지, 나는 나일 때 가장 편해]의 토끼탈을 쓰고

나를 감추고자 하는 '무지'처럼 오늘 하루도 다른 사람 눈에는

나의 오늘 모습이 어떻게 보일까? 혹은 실수를 하고

그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욕을 먹지나 않을까?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보다는 남들의 시선이

더 중요해서 점점 나를 잃어가는 우리들에게

이제는 나를 돌아보면서 거추장스러운 탈은 벗어버리는 게

어떨까?라는 조용한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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