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갑 교수님 책 중고로 구입했는데 이것 역시 포기!
어쩌나...교수님이 우리 돌아가신 작은 외삼촌과 닮으셔서
추모하는(?) 마음으로 읽으려 했었는데...
의사이셨던 누구보다 묵주기도를 많이 바치시고
어려운 사람들 무료로 치유하셨던 멋진 분이셨는데...
그립다...
내가 어릴 때 원무과에 있던 외사촌 오빠가 긴급으로 혈액 구하러 갈 때 앰블런스 타고

싸이렌 울리면 장난으로 환자인 척 뒤에 있는 침대석에 누워 깔깔대던 기억이 난다.
최고로 재밌었다. 병원놀이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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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어서 읽다 포기했는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삭제가
안된다. 언젠간 읽게 되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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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지도 못했는데... 내가 언제 별을 다섯개로 평가했단 것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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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착!!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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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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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죽지 않는다'가 택배로 도착했을 때 기뻐하면서 읽어나가던 중 이 글(200 page)을 발견했다. 이 부분에서 공지영 작가님이 무섭게 느껴졌다. 이 글이 엄마가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은 쉬운 일이라는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있어서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게 절대적인가 하는 의문이 들게 했다. 나는 여태껏 결혼도 출산도 양육도 못해봤기 때문에 아이를 길러본 적이 없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정신병자, 불구자, 이상행동하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가 상상이 되질 않는다. 내가 할 수 있는 생각이란 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스트레스를 너무 줘서 아이가 정신적으로 아프게 된다거나 하는 정도이지 어떻게 괴롭히면 그렇게 되는지를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언어학대나 정서적, 정신적 학대 같은 것이 그렇게 만들 수 있을까?

나는 지금 돈도 못 벌고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꼭 아이처럼..) 엄마에게 의지하고 살고 있다. 그리고 표현하지는 못해도 엄마를 많이 사랑한다고 믿고 있다. 엄마는 늘 기도하며 사시는 분이기에 엄마와 의논하고 엄마에게 조언을 구하면 함께 기도하면서 살아가면 고난과 역경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에게 의지할수록 나중에 엄마가 돌아가시면 더 힘들 것이 분명하지만 내가 아팠던 긴 세월 동안 엄마는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선한 방향으로 나를 곁에서 지켜주셨다고 믿는다. 이런 글을 읽으면 당황스러운데 자기가 낳은 아이들이 잘못 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을 것 같다. 가끔 사회면에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끔찍한 사건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엄마에게 너무 의지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른이 되는 대로 물질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독립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없이 당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힘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말이다. 나같은 사람이 얘기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지만...ㅠㅠ

나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한 몫을 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엄마에게 보여드리는 게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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