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떼제를 방문했을 때가 떠오른다.수도복을 입으신 수사님들의 떼제노래기도소리는너무 아름다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잊고 있던 그때의 그 분위기와통나무집 등이 생각이 났다.신한열 수사님이 글을 너무 잘 쓰셔서 재미있게 읽었다.언니와 동생과는 잘 아시지만 나는 뵌적이 없는데따뜻하시고 좋으신 것 같다.내가 남자로 태어난다면 떼제 수사도 한번쯤은 그렇게 살아보고 싶은 모습 중의 하나일 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