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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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신간 알림이 오고 이 책을 예약판매한다는 알림이 떴다. 그래서 무조건 샀다.

책은 도착을 했는데 조금씩 읽다가 연말에는 머리가 과부하가 걸려서

책 읽는 행위를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느라 책을 옆으로 밀어 놓았다.

그러다 얼마 후에 조금씩 읽어보았다. 그리고 얼마 전에 다 읽었다.

수도원 기행 3권 같은 책이었다.

학대받던 강아지 공동백을 기르게 된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작가님의 깊은 신앙심이 느껴지는 순례기도 참 좋았다.

작가님이 환갑이 되셨다는데 그동안 더 글도 성숙해지고 영혼도 더 맑아지신 것 같다. 혼자 지내시는 동안 더 수양을 하신 것 같다.

도를 닦으셨나?ㅋㅋㅋㅋ

예수님을 믿는 이라면 누구라도 종파에 상관없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중간중간에 작가님의 느낌, 생각들이 생생하게 와닿고 새삼 작가님이 좋아졌다.

나는 계속 공지영 작가님 팬을 해야 하나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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