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면 천냥 빚도 갚는다는 말도 있듯이 말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은 뭐라도 주고싶은 반면 말을 밉게 하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빠지고 마음의 평화도 깨진다.


그런데 이성과의 관계에선 그건 문제가 아닌가보다.
말을 못되게 하는 사람이 이성한테는 인기가 많고
오히려 나쁜 말을 툭툭 던지듯이 표현하는 사람을 도도하다
시크하다 하며 떠받드는 사람들도 봤다.

표현력이 부족해서 웃기만 하는 때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만만해하고 함부로 상처주는 사람들에게 나는 당신의 밥이
아닙니다 하고 알려주고 싶다.


정중하게 거절해야 할 땐 거절도 하고...




바보가 아닌가 오해받고 손해만
봐서는 이 험한 세상을 살기 힘들지 않을까?

표현하지 않는다고 못 느끼거나 바보이기 때문은 아닌데 말이다.

사회에서는 나 같은 사람은 손해 보기 딱 좋을 것 같다.

나 자신이 너무 걱정스러울 정도로 너무 여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정말 문제다. 나란 애는...


변화되고 싶은 주말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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