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폴 S. 보이어 지음, 김종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위즈덤하우스]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저자 폴 S. 보이어 / 역자 김종원
페이지 240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24/pimg_7994901522924640.jpg)
동유럽여행갔을때 외국인들과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게되었는데,
캐나다, 호주, 미국 사람들이 한국은 역사가 길어서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은 단지 몇백년 뿐이라면서요.
그러고 보니, 셋 다 영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인종의 나라네요~
책을 읽으면서 미국에 대해 이런 생각들이 들었어요.
- 이주민들로 시작(?)되어, 우리나라 "알신화" 요런게 없다.
- 원주민들(?) 시선에서의 역사도 필요한 것 같다. 이 땅의 원래 주인인데...ㅜㅜ
- 왕의 역사가 없다. 당시 유럽도 우리땅의 국가들도 왕이 다스리는 나라였죠~
- 미국도 우리나라도 정식적인 계급사회는 없어졌으나,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는건 마찬가지...
한 국가의 "1년"의 역사를 한 권에 담기에도 방대한 것 같아요. (나라뿐 아니라, 개인의 1년도?ㅎㅎ)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대륙 미국의 몇백년의 역사를,
제가 항상 궁금해했던 핵심적인 내용들로 잘 추린것 같습니다.
역자 소개 찾아보니,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도 번역하셨던데, 그 책도 읽고 싶어졌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24/pimg_7994901522924642.jpg)
목차만 읽어도,
제가 엄청 궁금해했던 핵심 내용들로 잘 추렸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과 이주'부터 독립전쟁, 노예제도, 링컨, 남북전쟁,
이후의 산업화, 강대국의 탄생, 현시대까지...
뉴스로 봤던 사건들이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읽으면서 내가 이 역사속에 있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24/pimg_7994901522924643.jpg)
교과서에서 배운 산업혁명은 영국이었는데,
미국도, 전세계가 똑같이 겪었구나 싶었어요.
자본주의 엘리트 계층의 영향력이 이때부터...
(농업사회에부터 부의 차이로 계층이 이미...
부의 차이는 계속 연결되는거 아닐까... 속상하네요ㅠ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424/pimg_7994901522924644.jpg)
와... 저게 뭐지 싶었던 클린턴 사건도,
지금이 2021년... 최악의 테러사건이 벌써 10년이나 되었네요.
지금 전세계 최악의 시국도 빨리 시간이 지나고 해결이 되어, 과거 역사에 지나지 않기를...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넘 재밌게 잘봤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