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폴 S. 보이어 지음, 김종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위즈덤하우스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미국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

저자 폴 S. 보이어 / 역자 김종원 

페이지 240 

동유럽여행갔을때 외국인들과 한 테이블에서 식사하게되었는데, 

캐나다, 호주, 미국 사람들이 한국은 역사가 길어서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은 단지 몇백년 뿐이라면서요.

그러고 보니, 셋 다 영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인종의 나라네요~


책을 읽으면서 미국에 대해 이런 생각들이 들었어요. 

- 이주민들로 시작(?)되어, 우리나라 "알신화" 요런게 없다. 

- 원주민들(?) 시선에서의 역사도 필요한 것 같다. 이 땅의 원래 주인인데...ㅜㅜ 

- 왕의 역사가 없다. 당시 유럽도 우리땅의 국가들도 왕이 다스리는 나라였죠~

- 미국도 우리나라도 정식적인 계급사회는 없어졌으나,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는건 마찬가지...


한 국가의 "1년"의 역사를 한 권에 담기에도 방대한 것 같아요. (나라뿐 아니라, 개인의 1년도?ㅎㅎ)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대륙 미국의 몇백년의 역사를, 

제가 항상 궁금해했던 핵심적인 내용들로 잘 추린것 같습니다. 

역자 소개 찾아보니, <세상에서 가장 짧은 세계사>도 번역하셨던데, 그 책도 읽고 싶어졌어요! 


목차만 읽어도, 

제가 엄청 궁금해했던 핵심 내용들로 잘 추렸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과 이주'부터 독립전쟁, 노예제도, 링컨, 남북전쟁, 

이후의 산업화, 강대국의 탄생, 현시대까지...

뉴스로 봤던 사건들이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읽으면서 내가 이 역사속에 있었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산업혁명은 영국이었는데, 

미국도, 전세계가 똑같이 겪었구나 싶었어요. 

자본주의 엘리트 계층의 영향력이 이때부터...

(농업사회에부터 부의 차이로 계층이 이미... 

부의 차이는 계속 연결되는거 아닐까... 속상하네요ㅠㅠ)


와... 저게 뭐지 싶었던 클린턴 사건도, 

지금이 2021년... 최악의 테러사건이 벌써 10년이나 되었네요. 

지금 전세계 최악의 시국도 빨리 시간이 지나고 해결이 되어, 과거 역사에 지나지 않기를...


<세상에서 가장 짧은 미국사> 넘 재밌게 잘봤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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