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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또 어렵고 복잡하게 말해버렸다
다나카 다카히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더퀘스트]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또 어렵고 복잡하게 말해버렸다
다나카 다카히코 지음 / 신은주 옮김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8/pimg_7994901522780213.jpg)
말을 하는 이유가 두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1. 내가 말을 하고 싶다.
2. 상대방에게 전할 말이 있다.
아오.. 요즘 말하고 싶은대로 말하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 사람들이 왤케 많은지..
무튼 이 책에서는 제대로 된 대화, "상대방에게 전할 말이 있을 때 잘 전하기"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쉽지만 일상에서의 대화가 아닌, 업무에서 말잘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물론 말잘하는 사람들이 보통 업무에서도 말을 똑띠 잘할테니..
일상 대화할 때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논점을 두고,
제가 보고 싶은대로 책을 이해해보았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8/pimg_7994901522780214.jpg)
말하기의 목표는,
내가 전할 말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이해시키기가 아닐까 싶어요.
그러려면 이해하기 쉽게 말을 해야죠.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너무 길어도, 너무 짧아도 안된다고 해요.
너무 짧으면... 핵심 내용을 다 못담겠죠?
너무 길어도 상대방이 다 받아들이기 힘들테고요.
그래서 필요한 건 우선순위와 정보의 순서인 것 같아요.
우선순위를 정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
물론 몽땅 다 말해주고 싶지만,
정확한 핵심 전달을 위해, 버릴 것은 버린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비법이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8/pimg_7994901522780215.jpg)
상대방과 자신이 아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보고 말을 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죠.
어떤 분야를 아는 정도가 수우미양가 라고 할 때,
상대방이 '가'만큼 아는가, '우'만큼 아는가에 따라, 말할 내용과 방법이 달라지죠.
내가 안다고 아는걸 무조건 우다다다 말했을 때,
상대방이 요만큼밖에 이해못하면 참 안타까운 상황인거죠.
(나의 에너지와 시간낭비...ㅜㅜ)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1228/pimg_7994901522780216.jpg)
"말 잘한다"라는 건, 말의 내용에 무언가가 담겨있게 마련입니다.
뭔가 전할 내용이 있고, 그걸 잘 전달한거죠.
그걸 바로 "알맹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하는 만큼 말할 수 있는게 있다'라고 해야 할까요?
우리의 일상은 보통 매일매일이 비슷하게 마련인 것 같아요.
똑같은 생활패턴에서도, 내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 보이고 느끼는게 다를 수도 있죠.
"컬러배스(color bath)" 참 재밌는 방법이네요!
우리의 생각이 딱딱하지 않도록, 매일매일 뭔가를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지는게 정말 좋은것같아요.
나중에 치매예방도 되지 않을까... 은근 기대를...ㅎㅎ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