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중일기 - 뮤지컬 《순신》, 영화 《한산》 《명량》 《노량》의 감동을 『난중일기』와 함께
이순신 지음, 장윤철 옮김 / 스타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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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7년동안 일본군과 싸우면서 쓴 일기로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누적 관객수 1.700만명을 돌파했던 영화 <명량>은 안 본사람을 찾는것이 더 빠를정도로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위인의 1,2위를 다툴 이순신. 전쟁의 시작과 함께 적어 나간 난중일기에는 전쟁이나 군사훈련,전략회의등의 일만 적혀 있는 것이 아니라 날씨부터 거의 매일 연습하는 활쏘기 와 무예연습, 일상생활, 동료,친인척이 와서 함께 술마신이야기, 어머니에 대한 사랑♡등 인간적인 모습이 그대로 적혀있어서 이순신의 마음이 느껴져 더 마음 아팠습니다.11월7일부터 시작하는 <창작가무극 순신>으로 더 큰 감동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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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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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인데 빵순이인 저는 표지의 빵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버렸습니다ㅎㅎㅎ지금까지 소화기 외과 수술만도 2,000건을 하시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많은 환자에게 약 이외의 치료로 건강한 식사를 권하며 변화된 환자의 건강을 경험으로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건강상식들중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콕콕 찍어주셔서 이럴수가 오~~를 외치며 읽었습니다.오해로 범벅된 소화.흡수의 원리부터 소화기계 질환, 위장에 좋은 식습관, 올바르게 다이어트하기까지 건강하게 나이들기 위한 즐거운 식사 건강한 밥 먹기를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당질제한식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쉽게 따라 할수 있을 것같아 조만간 만들어서 먹어 봐야겠습니다.
아침에빵을먹지마라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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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돌보다 - 의무, 사랑, 죽음 그리고 양가감정에 대하여
린 틸먼 지음, 방진이 옮김 / 돌베개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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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돌보다>는 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린 틸먼작가의 사실적인 자전적 에세이로 11년간 희귀병을 가진 어머니의 투병생활을 돌보며 직면했던 좌절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분노, 짜증을 거침없이 얘기하고 좋은 딸 역할을 연기했다며 "양심"에 따른 것이었다고 말하지만 11년을 옆에
있어준 딸이었으며 어머니의 돌봄이 가혹한 의무였다며 말하지만 하지않는 사람도 많은 현실 속에서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한 작가의 지극히 현실적인 감정은 오히려 더 마음이 아프게 다가 왔습니다.
어머니를 돌보다는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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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시대예보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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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9 언제든 잘못이 있다면 바로잡으며 꾸준히 자신의 삶을 수정해 나가려는 용기는 이 시대에 큰 미덕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만둘 수 있다'라는 생각만으로도 불균형한 관계가 대등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p320 그만두어서 대등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만둘 수 있기 때문에 대등해지는 것입니다.칼은 칼집에 있을 때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나에게 대안이 있을 때 상대는 나를 존중하기 마련입니다.

빅데이터라는 말이 나오며 방송에서 송길영 빅데이터로 인간의 마음을 읽고 분석,해석하는 전문가가 보이기 시작한지도 벌써 몇년이 되었습니다.이미 사람들의 일상적 기록을 관찰하며 현상을 탐색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시도를 20여년간 해왔다는 작가 송길영이 100세 시대를 대비한 핵 개인의 시대를 이야기합니다. 발빠르게 변화에 적응하여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 기존의 성실함보다는 빠른 일처리와 새로운 기술을 발판으로 혁식적인 일을 할 수있는 사람이 성공,인정 받을 수있는 시대라고 합니다.나의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핵개인의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할지 고민이되겠지만 홀로 서는 개인의 시대를 잘 맞이해야겠습니다.
<시대예보:핵개인의 시대 >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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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박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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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사람을 사망하기 직전 살인이라니..원한이 아니면 있을 수없는 사건의 시작!!이라 생각했지만 이미 사건은 15년전부터 진행중이었다.
첫 대목부터 시체를 바라보는 범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겁쟁이 쫄보인 저는 헉! 무섭다를 외치며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와~속도감,몰입감 무엇!!와(감탄연발)~~무섭지만 슬픈ㅠ 모든것이 뒤틀린 인간의 무섭고 흉측하기까지한 본성의 진실이 드러나며 악의 중앙에 누구나 서 있을 수 있구나...
절망과 방황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사건은 또 다른 사건을 낳고 계속 원한과 복수로 악으로만 치닿는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
과연 진실이 중요한가 이미 필요없어진듯한 복수만 남아있는 ...
스릴러 좋아 하시는 분들 꼭 읽어 보세요~강추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 👍
무섭고 탄탄한 이야기와는 반대로 달달하고 글씨도 이쁘고 편지도 다정다감하신 작가님 ❤️💜이런 편지를 거의 20년만에 그것도 작가님에게 받았더니 더 감동이었습니다.함께넣어주신 달콤 초콜릿으로 무서움을 달래며 제목에 글씨가 반짝이라 이쁘다며 좋아했던 아줌마로 돌아왔습니다.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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