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돌보다>는 소설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린 틸먼작가의 사실적인 자전적 에세이로 11년간 희귀병을 가진 어머니의 투병생활을 돌보며 직면했던 좌절과 의료시스템에 대한 분노, 짜증을 거침없이 얘기하고 좋은 딸 역할을 연기했다며 "양심"에 따른 것이었다고 말하지만 11년을 옆에 있어준 딸이었으며 어머니의 돌봄이 가혹한 의무였다며 말하지만 하지않는 사람도 많은 현실 속에서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어머니에 대한 작가의 지극히 현실적인 감정은 오히려 더 마음이 아프게 다가 왔습니다.어머니를 돌보다는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