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48 글은 에곤 실레가 자신을 표현하면서 그림만큼 중요한 표현 수단이었고, 시를 통해서 그림으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세밀한 감성과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드러냈다.시는 그의 또 다른 캔버스였다.숲을 보며,문유림어딘가에서 한 번쯤 본 자화상 그림으로 !!들어 본 적은 있었던 화가 에곤 실레~^^1918년10월31일에 그것도 28세에 사망했다는 글을 보고 책을 펼쳐서 인지 그의 그림이나 시들이 더 마음 아프고 더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도 커졌습니다.2018년에 처음으로 에곤 실레의 글이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데요.요번에 나온 특별 양장본은 검은 표지에 진한 약간 어두운 주홍빛이 에곤 실레의 그림에서 보이던 색과 닮아있는 듯 느껴져서 에곤실레의 고독이 그의 고뇌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고급지기도 하고요^^)작은 전시회에서 작가가 직접 이야기를 해 주고 있는 것 같은 그림과 시가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또 옮긴이의 짧은 글들도 시와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소장 가치 있는 그림과 글이었습니다.<나, 영원한 아이>는 도서를 협찬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