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창백한 손으로
박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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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으로 누워있는 사람을 사망하기 직전 살인이라니..원한이 아니면 있을 수없는 사건의 시작!!이라 생각했지만 이미 사건은 15년전부터 진행중이었다.
첫 대목부터 시체를 바라보는 범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겁쟁이 쫄보인 저는 헉! 무섭다를 외치며 단숨에 읽어버렸습니다. 와~속도감,몰입감 무엇!!와(감탄연발)~~무섭지만 슬픈ㅠ 모든것이 뒤틀린 인간의 무섭고 흉측하기까지한 본성의 진실이 드러나며 악의 중앙에 누구나 서 있을 수 있구나...
절망과 방황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사건은 또 다른 사건을 낳고 계속 원한과 복수로 악으로만 치닿는 슬프고 무서운 이야기
과연 진실이 중요한가 이미 필요없어진듯한 복수만 남아있는 ...
스릴러 좋아 하시는 분들 꼭 읽어 보세요~강추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로 나와도 좋을 것 같은 👍
무섭고 탄탄한 이야기와는 반대로 달달하고 글씨도 이쁘고 편지도 다정다감하신 작가님 ❤️💜이런 편지를 거의 20년만에 그것도 작가님에게 받았더니 더 감동이었습니다.함께넣어주신 달콤 초콜릿으로 무서움을 달래며 제목에 글씨가 반짝이라 이쁘다며 좋아했던 아줌마로 돌아왔습니다.
<낙원은 창백한 손으로>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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