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사랑이 없다면, 그 무엇이 의미 있으랴 - 에리히 프롬편 세계철학전집 4
에리히 프롬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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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5 공허함을 이겨내는 일은 오직 자신만이 해낼 수 있다.
p139 그는, 사랑은 지속적인 노력과 배려, 그리고 끊임없는 성찰이 필요한 능력이다. 정원을 가꾸는 일처럼,

​에리히 프롬
사회심리학자이자 철학자, 정신분석가의 책이라 어렵지 않을까ㅠ걱정이 많았습니다.

책 날개에 적혀 있드시 오늘날의 언어로 새롭게 와닿기를 바란다는 엮은이 이근오의 글이 정말 딱이네요♡

사랑 받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려주시며 소유 방식이 아닌 존재 방식의 사랑이라던지~^^
매일 되뇌이며 소유의 삶에서 벗어나는 10가지는 적어놓고 매일 봐야 겠습니다.
놓아라. 느껴라. 물어라. 천천히 가라. 비교하지 마라. 넘어서라. 기억하라. 돌아보라. 존재하라. 행복해라.

아름다운 사랑, 존중하는 사랑의 방법을 아주 쉽게 알려주는
쉽게 읽히지만 여운이 남는
농구를 잘 하고 싶으면 농구공 던지는 연습을 하드시 사랑도 마찬가지라며 알려주시는 모든 것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기술(기술?은 책에서 확인♡)을 배웠으니 이제 갈등과 고민들도 조금씩 줄어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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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의 49재 - 2024 제171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아사히나 아키 지음, 최고은 옮김 / 시공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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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작가 아사히나 아키의 독특한 소재의 소설로 데뷔 3년 만에 일본 문단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완전 결합 쌍생아인 두주인공의

일상의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이 가지고 있는 모습만이 아닌 의식 속의 이야기들이 소설이 아닌 철학책처럼 느껴졌습니다.

한 몸을 공유하며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안'과 '슌'의 온전한 '나'를 찾는 시간을 함께 들여다본 즐거운 책읽기였습니다.
북모임에 도서지원을 받아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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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 다빈치부터 피카소까지, 시대별 대표 명화로 한눈에 보는 미술의 역사
김찬용 지음 / 땡스B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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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5 반 고흐는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경험하고 느끼는 대로 그리는 화가였다.
p310 사실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관점과 이해의 차이만 존재할 뿐이다.

​대한민국 대표 도슨트 김찬용의 재밌는 미술이야기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하셨다는 작가님의
유쾌하며 쉽게 쉽게 설명 해 주시는 글에
다소 두껍게 느껴져 읽을 수 있을까? 겁나던 책이
술술 읽히는 마법이~~

​어디선가 본적 있고 유명한 그림의 탄생,
역사 이야기등 부터 전체적인 서양미술사를
그림, 명화라고 불리우는 그림들을
알려주시면서 미술의 역사, 시대의 역사
화가들의 이야기까지 아우르며 슬프기도 한 서양미술사의 세계로 푹 빠져 읽었던 책
<한 번쯤은, 서양미술사 >였습니다.
김찬용작가님의 꼭 한 번쯤은 배우고 싶었던 지식, 특별한 서양미술사의 세계로의 초대!

감사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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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여행 스케치 5분 스케치 시리즈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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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책이
잔잔한 재미를 주고
나아가 할 수 있다고
용기까지 주네요❤️💜🩵💙💚
여행지의 감성을 사진 📷 만이 아니라
나만의 감성으로 느끼고 싶을 때
그림을 잘 그렸으면.. 좋겠다..하고 생각한적이 많았습니다.
그 첫단계!! 소중한 작은 노랑이!!
<김충원의 5분 여행스케치>

누구나 미술을 취미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이자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워크북이라는 김충원 작가님의 말처럼 습관이 될때까지 연습해야 겠습니다.
삐뚤빼뚤 똑바르지 않은 선이지만 언젠가는 좋아지겠지요 ㅋㅋ 😂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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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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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9 길은 나 있어. 하지만 자유 의지를 갖고 갈림길마다 오른쪽으로 가느냐, 왼쪽으로 가느냐, 곧장 가느냐를 택하는 건 우리인 거야.......
p438 어떤 시련들은 처음에는 기습하듯 닥쳐오지만, 결국 우리를 역사의 정확한 지점들로 인도해 줄 뿐이야.

​정말 행운의 기회로 가제본 서평단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역시 기대이상의~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릴만 하네요!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상상력에 과학으로 무장한
역사, 철학, 생물학, 유전공학의 이야기. 이것은 과연 장편소설인가...
첫 페이지 이 이야기는 이 책을 펼치고 5년 후에 일어난다 는 글이 무섭기까지 하네요.
인간 스스로의 과오로 자멸한 지구 위에,
유전자 실험의 결과물 에어리얼, 키메라들이 -헤르메스.포세이돈.하데스 가 새로운 지배자가 될지..인류의 생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지 ..사피엔스라 불리며 키메라3종족과 연대하고 갈등하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 보아요.
<키메라의 땅> 은 가제본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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