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 - 150일 간의 세계여행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
박지윤 지음 / 담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185 '이렇게 자유로운 날들을 또 마주할 수 있을까?'
p210 뒤를 돌아보니 수많은 점이 이어져 하나의 길을 만들어 냈고, 그 결과물이 썩 마음에 든다.


'오로지 나를 위해, 미친 척 한번 해 보자.'며
150일을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넘나들며
일주일을 꼬박 걸었던 안나푸르나부터
인도, 아프리카,베트남의 거리등를 걸으며 찾은 나의 새로운 출발선!!


안정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직장생활을 뒤집고
언제 어디서 돌아오겠다는 기약도 없이
부모님의 반대에 울어서 퉁퉁 부운 눈으로 떠난 세계여행에서
나를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하고 내 삶을 찾기까지의 짧지않은 여행!!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쉽게 하기 힘든 150일간의 세계여행 속에서 함께 여행하며 우물 안 개구리에서 밖으로 나온것 같아서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자신만의 답을 찾고 싶을 때 세계여행도 하고 싶고 답답하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을 때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를 읽으며 세계의 사진들도 보고 그곳에서의 마음도 읽고 하다보면 나의 답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산에서 아프리카까지]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십에 쓰는 채근담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한치선(타타오) 지음 / 알비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35 처세함에 반드시 공을 바라지 말지니, 허물이 없으면 그것이 바로 공이로다. 베풀되, 베푼 덕에 감사를 바라지 말라. 원망이 없으면 그게 바로 덕이로다.


채근담은 중국 명나라의 문인 홍자성이 저술한 책입니다.채근이 뭔가 했더니 나무뿌리라고 하네요~나무뿌리는 맛있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인생이 그렇듯이 씹을수록 참 맛이 느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인생의 참된 지혜의 마음을 채근담으로 담아보고자
호기롭게 출근전 10분을 외치며 10분 필사를 해야지 했지만ㅠㅠ작심삼일이었습니다.
그 출근전 10분이 정말 불안하여 아예 10분 일찍 출근해서
마음을 가다듬고 있답니다.
정신없던 출근길도 사라지고
마음 편하게 일할수있는 10분의 필사!
어렵고 힘든 붓펜은 나중에
그림?잘 그리면 시도해 보기로 하고요.
일단 시작했더니 정말 좋네요^^
아직은 한자를 그리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잠깐의 여유로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있어 좋았습니다.


[오십에 쓰는 채근담]은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쓰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151 모든 가능성은 내 안에 있지만, 그것이 교만이라는 형태로 절대 드러나지 않도록 자신을 절제하자.


책이 보기에는 얇고 가볍고 이쁘지만
읽으니 묵직하고 따뜻하고 재밌는 책 📚

삶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것 같다면 꼭 읽어야 할 철학책!


차분하게 읽고 생각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54명의 인생선배! 철학자! 위인이 얘기하는 인생의 지혜를 눌러 담아 놓은 책이 바로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였어요.


필사하며 다시 읽고
또 읽으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위인 54명의 생각을 철학이야기를 30일씩 두 달로 혹은 아침,저녁으로 해서 한달로 필사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하루 10분!! 철학 어렵지않아요! 독서 어렵지 않아요! 필사 어렵지 않아요! 에 딱 맞춤책 발견입니다😍😍


#왜당신은다른사람을위해살고있는가 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붉은 상자
김정용 지음 / 델피노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246 그래, 그깟 운명 얼마든지 받아들여 주겠어.
p279 절망이 찾아오면 그 절망 안에서 해법을 찾아 발버둥 칠 것이고, 무릎 꿇어지면, 거기서부터 다시 승부를 시작하면 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하신 김정용 작가님은 소설가, 희곡작가, 작사가, 연출가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계신 분이라고 합니다.


[붉은 상자]는
어느 날 배달된 가장 기분 좋다는 택배 📦
늘 기다려도 기분 좋을것만 같은 택배 상자
하지만 여기에서의 택배인 붉은 상자를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장편소설입니다.
붉은 상자속 미스터리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모든 것은 운명일까?
필연적이고 바꿀 수 없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까지도 운명의 일부분이었다면 운명을 바꾸기위해 노력을 해야 할까?
잘못된 관계를 바로 잡으려고 하지만 그럴수록 더 엉망이 되어 가는 것 같은 사건들!!
우연히 얽힌 사건들이 정말 우연이었을까?
우연인가, 필연인가 운명같은 붉은 상자가 나에게 배달 된다면
나는 과연 열어 봤을까?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붉은 상자] 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24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단편 수상작품집
김민경 외 지음 / 북다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181 그저 당신과 대화를 주고받던 시간들이 그리웠을 뿐이에요.

p183 설의 등이 가늘게 떨렸어요. 설은 아주 길게, 오래오래 울었어요. 우는 걸 겨우 허락받은 사람처럼 다디달게요.


다섯편의 독특하고 색다른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김민경의 [그 많던 마법소녀들은 다 어디 갔을까]에서는 우중충한 기분을 풀어주는 마법소녀가 진짜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정말 간절했구요.


.김호야의 [내림마단조 좀비]는 제목으로는 무서운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좀비가 된 아들을 지키려는 아빠의 슬픈이야기였구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시는 어머님께서 하시는 이야기중 하나가 내가 아이보다 하루 더 살기를 바란다고 하십니다. 그 마음과 겹쳐져보이면서 더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이리예 [슬롯파더]는 도박만을 일상으로 하며 엄마만 괴롭히던 아빠가 기계로 변해 택배로 배달 되면서 가정폭력에 실달렸던 엄마와 딸에게 변화가 생기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따뜻하게 살아가는 이야기였어요.


임규리 [인형 철거] 인형이 나오는 따뜻한 가족이야기인건가 했지만 왠걸 너무 너무 무서운 이야기였습니다. 밤에 읽다가 잠 못잤어요ㅠ마지막 반전?도 좋았습니다.


김규림 [문을 나서며, 이단에게]에서는 집밖을 못 나가는 중년여성이 안드로이드와 대화하며 오히려 마음에 따스한 다독임을 받고 딸이 좋아하던 기계를 찾으러가기위해 밖을 나가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희망처럼 다가 왔습니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북다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