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같은 친구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 수 있는
연인같은 친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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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 ~*~



♡나는 우연히 만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내 뜻대로 사랑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가 원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고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힘든 일을 먼저 나서서 챙겨주셨습니다.



나는 당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심지어
나의 앞날까지도 알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는 나만 슬피 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보다 수백배 애간장 태우면서
밤을 하얗게 새우며 우신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나는 나 혼자 쓸쓸히 걷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 뒤에서 또 앞서서
내 곁에서 걸어가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나는 모든 일을 내가 잘해서 이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게 해답을 챙겨주었는데도
내가 똑똑해서 이룬 줄 착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당신과의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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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같은 아들아!

    아마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이 있단다.
    물론 어떤 성격이 좋고 나쁘다,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남들 앞에
    정확히 표현할 줄은 알아야 한단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단다.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몇 가지 알려 줄 테니 잘 듣도록 해라.

    첫째, 처음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먼저 악수를 청하고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말을 건네거라.

    둘째, 평소보다 빨리 걷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라.

    느린 걸음이나 절도없는 행동은 자신감이 없어 보일 뿐더러 마음을
    게으르게 하여 자신감을 잃게 한단다.
    빠른 걸음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마음을 강하게 스스로 만들어라.

    셋째, 준비를 철저히 해라.

    어떤 일에 준비를 잘 한 사람은 마음이 여유로워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준비가 안 된 사람은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져서 일을 망칠 수 있단다.
    이 점을 명심하고 이제부터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당당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어느 자리이건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편지 50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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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03-08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구경도 잘 했고, 글도 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나는 배웠다.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이 아무리 얇게 베어난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한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 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사랑을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해서 내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나를 아프게 한다 해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때론 내가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님을.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웠다
      두 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해 내 인생의 진로가 바뀔 수 있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도 친구가 울면서 내게 매달린다면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내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 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너무 아끼는 사람이 먼저 이 세상을 빨리 떠난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나의 믿는 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 가지 일은 엄격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
      또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의 모두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오마르 워싱턴 / '오마르'의 책갈피중에서~
          [그림: 월천 진강백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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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방꾼들


 
 

악마들의 마을이 있다. 
이 마을 악마들의 임무는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루지 못하게 훼방 놓는 일이다. 



 

이 마을의 무수한 악마 중에서도 
뻔질나게 인간세계로 드나드는 
단골 악마는 다음과 같다. 


 
 

▶ 나태의 악마 
그는 처음에 작은 것으로부터 사람을 유혹한다.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게 하는, 
그리하여 백년 천년 살게 될 것처럼 
몸이 늘 편하자는 대로 따르게 만든다. 



 

▶ 관습의 악마 
대담하지 못하게, 
깨우침이 없이 어제 하듯 오늘을 살게 한다. 

그리고 일상에 젖어서 
디스코나 고스톱 같은 것에 중독되게 만든다. 



 

▶ 선심의 악마 
한 일보다도 나타냄이 약간만 높은 것, 

간혹 '재수 좋다'고 하게끔 
공부한 것보다도 시험점수가 약간 높고, 

복권도 천 원짜리로 
만 원짜리가 간혹 맞게 한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행운만 좇는 사람이게 한다. 


 
 

▶ 교만의 악마 
쥐꼬리만한 앎을 가지고 황소머리만 하게 
드러내기 좋아하며, 

좋다고 하는 쪽만 좋아하고 
안 된다고 충언하는 쪽은 절대로 
싫어하게 한다. 


 
 

▶ 망각의 악마 
지난날의 피맺힌 한을 시간 속에 묻어 버리고 
오늘의 강한 결심을 적당한 구실로 풀어지게 하여 
결국에는 마음 속에 뼈가 없는 
사람이게 만든다. 



 

▶ 애욕의 악마 
욕정이 불붙게 만들어서 모든 예지를 눈멀게 하고 
온 몸과 마음을 그쪽에 빼앗기게 만들어 버린다. 



 

오늘도 이 악마들은 눈코 뜰 사이도 없이 
인간세계를 달려들고 있다. 


당신은 지금 어느 악마를 맞이해 있는지....... 


 
 


정채봉님의 '멀리 가는 향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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