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재앙 1년후

동남아 쓰나미 1년 … 눈물은 마르지 않았다

★...26일 은 지난해 동남아시아를 강타,
22만여 명의 희생자를 낸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많은 희생자를 낸 인도네시아.스리랑카.태국 등은
물론 전 세계가 1년 전의 악몽을 되살리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
피해지역에선 정부 관계자.생존자.유가족들이 추모행사를 열었다.

이날 태국 푸껫의 파통 해변에선 생존자와 유가족들이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바다에 던진 꽃들이
해변으로 되돌아와 더욱 가슴을 아프게 했다.
푸껫 피피섬의 추모행사에서 자원봉사자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소녀,
스리랑카 아체주의 추모행사에서 흐느끼고 있는 아체 여인,
태국 팡냐주의 추모행사에서 글썽거리며
사진 찍고 있는 프랑스 여성의 모습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절실하게 느끼게 한다 




촛불 밝힌 '쓰나미 해변'


★...지난해 22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1주년인 26일 저녁, 당시 큰 피해를 보았던
태국 푸껫의 파통 해안에서 희생자의 넋을 달래는
철야 추모행사가 열렸다. 많은 모래 구덩이에
촛불이 켜져 있는 가운데 한 여인과 아들이 촛불을 켜고 있다.
이 추모 행사는 올해 초에도 열렸다 



스웨덴서도 쓰나미 1주년 추모행사


★...26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린
쓰나미 1주년 추모행사에서 추모객들이
쓰나미 희생자와 실종잘을 위한 촛불에 불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의 20만명 희생자 중
최소한 543명의 스웨덴인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쓰나미 1년…아무는 상처


★...지난해 12월26일 남아시아에서 23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지진해일)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됐다.
그동안 130억달러(약 13조원)에 이르는 각국의 도움으로
쓰나미 상처는 많이 아물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쓰나미로 큰 타격을 입었던
태국 푸껫의 파통 비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해 지진 해일로 뒤집혀진 산호

★...뉴잉글랜드 수족관 팀의 한 다이버가
푸껫 해변 근처 바닷속에서 지난 해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 해일(쓰나미)로 뒤집혀진
거대한 산호를 손으로 짚어 보고 있다.
이 팀은 지난 4월 푸껫 인근 56 곳을 500여 차례 잠수하며
이 일대 바다의 지진 해일 피해를 조사했다


쓰나미 1주년… 희생자 애도


★...태국 남부 푸껫의 파통 해변에서 26일
작년말의 쓰나미(지진해일)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사망자들의 유가족이 쓰나미 발생 1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가운데
한 호주 관리가 바다에 조화를 던지고 있다 

 


신원 불명의 쓰나미 희생자 유골


★...26일(현지시간) 스리랑카의 쓰나미
피해 마을 갈리의 한 병원에 안치된 쓰나미 희생자의 유골.
약 3만4천여명의 목숨과 수백만명의
이재민을 낸 쓰나미는 일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악몽으로 남아있다.
스리랑카에서는 희생자들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애쓰고 있으나 아직 많은 시신들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채 병원 등에 머물고 있다 

 


쓰나미, 다시는…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쓰나미 재난 1주년 추모행사에서 환경운동가들이
쓰나미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쓰나미 1주년 경보 훈련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1주년인 26일
인도네시아 서(西) 수마트라의 파당에서 벌어진
쓰나미 경보 훈련중 보이 스카우트 대원들이
지진 부상자 역을 맡은 한 청년을 운반하고 있다 

 


쓰나미 희생자 추도식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온 아르네 팔크란
올해 55세된 한 사나이가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1주년인 26일 태국 남부 팡아주 반남켐 마을에서
추도식에 조화를 바치기 앞서 기도하고 있다 

 


쓰나미 1년, 악몽 벗어난 푸껫 파통비치


★...태국 안다만해의 국제 휴양지 푸껫은 1
년전의 `쓰나미'(지진해일) 악몽에서
거의 벗어난 듯 활기가 넘쳤다.
사진은 25일 푸껫 파통비치에서 서양인
부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반다아체의 ‘희망’


★...지난해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반다아체에서 23일 초등학생들이
밝은 모습으로 스쿨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쓰나미 희생자들을 기리며’


★...23일(현지시간) 태국 푸켓 파통 비치에
작년 12월 쓰나미로인한 희생자들을 묘사하는
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태국 정부는 작년 12월 26일 거대한 해일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공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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