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멋진걸>을 읽고...
원숭이처럼 누군가 나에게 멋지다고 말을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당연히 신나고 기분이 좋겠지요. 원숭이는 만나는 동물 친구들에게 와, 00 멋진걸~ 하면서 동물들의 장점을 말하지요. 그러다 보니 자신이 어떤 점이 멋진지 생각하게 됩니다. 그 옆에 있는 앵무새가 찾아보자고 합니다. 원숭이는 어떤 점이 멋질까요?
생김새도 다르고 잘하는 것도 달라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이 소중한 만큼 상대를 존중할 줄 알지요. 성장하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아이의 시선을 잡게 만들고 콜라주 기법으로 호기심과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보면 볼수록 즐거워지네요!
너도 멋진 걸 =나도 멋진 걸이라는 의미겠지요.
그럼, 나는 무엇이 멋질까? 아주 작은 것도 좋아요. 찾는 게 어렵다고 생각이 들면 활동 머리띠를 만들며 동물 친구들을 흉내 내보세요~ 같은 점이나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모르잖아요. 이렇게 멋진 모습을 찾다 보면 누구보다 더 긍정적이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거예요. 우리 아이의 멋진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함께 읽고 즐거운 독후 활동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