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아기 오리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025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2025년 한학사 추천도서, 2025년 세종문학나눔 선정 도서 지식 그림책 3
이루리 지음, 바루 그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 이루리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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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이루리 . 글 / 바루 .그림

표지를 보며...

따뜻한 글을 쓴 이루리 작가님과 환경 그림책으로 유명한 바루 작가님의 만남~그리고 유네스코 국제기록 유산센터가 기획하여 만든 <예쁜 아기 오리>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세계기록유산과 그림책의 만남

안데르센 동화로 배우는 세계 기록 유산

세계의 기억, 세계기록유산



줄거리...

달빛이 환한 밤입니다.

오리는 책상에 앉아 일기를 쓰려다가 곰네 집으로 향했어요. 조금 더 놀자며 말을 건넸지만, 잠을 자려는 곰에게는 달갑지 않는 일이었어요. 하는 수없이 오리는 집에 가기로 했지만 자꾸만 자신을 따라다니는 달님에게 말을 건넸지요.



가던 길이 심심한 참에 달님이에게 말을 건네는 오리는 뜬금없이 퀴즈를 낼 테니 맞춰보라고 합니다.

"소심한 여자 물고기가 무심한 남자 사람한테 반해서 짝사랑하는 이야기는?" "설마 인어 공주" "딩동댕!"

한참을 퀴즈를 풀던 달님은 오리에게 퀴즈를 내기로 하지요.

" 지금까지 이야기한 모든 동화를 지은 작가는?"

"안데르센?" "딩동댕!"



아기 오리는 다시 곰집네 가서는 안데르센을 좋아하냐고 묻자 곰은 엄마가 읽어줬다며 ~이야기는 계속 이어지지요. 옛날 사람인데 곰은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그리고 곰은 오리와 함께 한 시간을 일기장에 써서 남길까요? 곰과 오리의 달콤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꼭 책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세계의 기억, 세계기록유산

전 세계에는 기록의 형태로 남겨진 소중한 유산인 '기록 유산'이 있습니다. 이 기록 유산 속에는 과거의 사람들이 남긴 중요한 기억들이 담겨 있어 오늘날 우리도 당시 시대를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알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제대로 보존되지 못하여 훼손 위기에 있는 기록들이 많습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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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아기 오리>을 읽고...

유네스코 국제기록 유산센터가 기획한 그림책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을까 꽤 궁금했습니다. 등장하는 오리와 곰, 달님으로 친근하게 다가왔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누구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리와 곰의 마음이 담긴 일기장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잠들기 전, 어떠한 일을 떠올리나요? 하루만 지나도 추억이 되지요.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하는데 일기, 편지,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남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고 있지요. 이런 추억을 가지고 우리는 성장합니다. 저는 책을 읽다 보니 감동받은 그림이나 글귀를 기억하고 싶어 다이어리에 쓰고 그립니다. 즐거운 취미생활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안데르센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가 어떻게 알고 지금까지 사랑받는 작가가 되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안데르센이 남긴 기록을 통해서 그의 기억과 생각까지 알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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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살미의 여행 아주 좋은 그림책 10
김정윤.김한종 지음, 송수정 그림 / 아주좋은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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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김한종 . 글 / 송수정 . 그림

표지를 보며...

무엇이 먼저 보이나요?

태어난 강의 냄새를 기억해 수만 킬로미터를 헤엄쳐 고향으로 돌아오는 놀라운 귀소 본능을 가진 생명체의 연어가 보이지요. 저는 그다음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가 보입니다. 그럼, <연어 살미의 여행>을 떠납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줄거리...

3년 전, 이곳에서 갓 태어난 나는 동해를 넘어, 일본을 거쳐 쿠릴열도 베링해 알래스카로 갔다가, 1만 킬로미터 넘게 헤엄쳐서 다시 돌아왔어요.

믿기지 않는 여정을 해낸 나 자신이 너무 대견하기만 해요. 물론 옆에서 지켜 준 친구들 덕분이에요.



사람들이 자연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고 플라스틱 병도 쓰레기도 바다에 바구 버리니까, 바닷물도 숨을 쉴 수 없어 힘든 거예요.



작년에 양양 바다에 상어가 나타나 어린 연어들을 마구 삼켰대요. 원래 상어는 양양에 살지 않았는데,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니 따뜻한 물을 따라 찾아온 거지요.



이제 온몸에 힘이 빠지고 흘러 내려가는 물살에 몸을 맡겨요. "아가들아! 너희들도 힘내서 나처럼 긴 여행을 떠나야 해! 세상은 넓고 구경거리도 많단다. 조금 힘들어도 친구들과 꼭 해낼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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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살미의 여행>을 읽고...

고향을 돌아온 연어의 일생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거나 보셨을 것 같아요. 무슨 이유로 이 이야기를 만들었을까? 의문을 품고 보았어요. 표지에 대한 작은 힌트가 다였는데 책을 펼쳐보니 더 정확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고향에 돌아왔다는 기쁨은 잠시 기후 변화로 변해버린 양양 바닷물이 따뜻해지고 쓰레기, 상어로 목숨을 위협받고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없어요. 연어 살미는 온 힘을 다해 올라가 알을 낳아야 해요.

지구에 사는 생명체들이 긴 시간을 이어 여기까지 왔다는 건 참 대단하고 경이롭기까지 해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위한 방법들이 많지만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늘 행복 엔딩을 꿈꾸며 생을 마감하는 연어 실미에게 조금은 힘이 되어 주고 싶네요. 우리 함께 읽어보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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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
장혜련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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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련 글.그림

표지를 보며...

연날리기 해보셨나요? 라떼는 연을 직접 만들어 동산에 올라가 누가누가 높이 날리는지 시합을 하며 놀았네요. 요즘 친구들은 노는 게 참 많으니 재미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함께 보러 가실래요?

푸른 가을 형과 동생이 연을 날리며 겪게 되는

놀랍고도 특별한 이야기



줄거리...

형아 연은 높이 난다!

너도 달리면서 해 봐.



앗!

난다 날아



칫, 형아 혼자만 높이 날리고!

나도 연을 높이 날릴 수 있어!

너무 멀리 가지 마!



혀엉



동생이 형을 급히 불린 이유는 뭘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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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다>를 읽고...

너무 심심해서 걱정을 했습니다. 푸른 가을 형과 동생이 연을 날리며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라서요. 노는 게 많은 데 누가 요즘 연을 날리죠? 생각하다가 점점 이야기가 신나고 재미있는 거예요. 문구점에 만들어진 연을 날리고 싶은 아이들이 점점 생겨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기도 했지요.

저는 어렸을 때 오빠가 직접 만들어준 연을 가지고 작은 동산에 올라가 연을 날렸어요. 생각처럼 연이 높이 날아가지 않으니 옆에 있는 오빠의 연이 더 좋아 보이는 거예요. 바꾸자고 떼를 써보기도 하고 심술을 부리기도 했어요. 마침내 연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리니 얼마나 신나고 즐거웠던지요~

동생이 형에게 혼나고 혼자서 연을 날리는데 갑작스러운 바람이 불더니 동생의 몸이 서서히 떠오르자 급하게 형을 부르지요 그러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재미있어집니다.

궁금해지시나요? 정말 생각지도 못 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놀랍고도 특별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어린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연 날리는 재미를 알게 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몸이 움츠려드는 요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연날리기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렵다면 책을 통

해 먼저 재미를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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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감동이 있는 그림책 52
한유진 지음, 젤리이모 그림 / 걸음동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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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 젤리이모 / 글쓴이 . 한유진

표지를 보며...

정말인가요?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지 않는 아이가 있다니~ 맙소사~ 주인공 아이는 무슨 이유로 기다리지 않는 걸까요? 얼마 남지 않는 크리스마스에 가장 궁금한 그림책입니다.

미소와 산타 할아버지의 편지를 통해 남과 다른 나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그림책



줄거리...

크리스마스 전날이에요.

비소는 집안 곳곳을 살피느라 바빴어요. 돌아다니면서 문이란 문은 꼭꼭 걸어 잠갔지요.



미소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언니 오빠는 산타에게 편지를 쓰자고 했지요. 미소는 산타 할아버지를 떠올려보면 덩치가 코끼리처럼 크고 얼굴에는 구불구불 흰 수염이 가득해서 무섭다는 거예요.

미소의 편지는 곧 산타 마을에 도착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미소의 편지를 받고 고민에 빠졌어요.

수염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보기도 하고 소곤소곤 말을 건네보기도 하고 친근할 것 같은 옷을 입어보기도 했지요.



가지 않는 게 좋겠다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요정은 미소의 편지를 보여줍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소도 받고 싶은 선물이 있어요. 이를 어쩌지요? 산타는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은 반드시 줘야 한다는 걸~ 산타 할아버지는 생각에 잠기더니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과연 미소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을까요?



그림책 맨 뒷장에 산타 할아버지에게 쓸 편지지가 그려져 있답니다. 우리 아이가 받고 싶은 선물이 무언인지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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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을 읽고...

겨울이 오면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산타 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떠올리죠. 하지만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은 산타로 변신해 등장하며 선물을 건네지만 생각보다 무서워하며 우는 아이도 있답니다.

무서워한다고 안 가겠다는 산타 할아버지는 선물을 기다리는 미소를 위해 좋은 방법을 찾아내지요. 자신이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겠다는 따뜻한 모습을 통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더 특별해질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관한 그림책이 해마다 나오면서 어른이 되어도 설레는데 이번 <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근한 마음을 가지며 보낼 것 같네요.

산타를 기다리는 모든 독자를 위한 그림책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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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 이 책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우리학교 어린이 교양
스테파니 베르네 지음, 카미유 드 퀴삭 그림,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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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스테파니 베르네 . 글 / 카미유 그 퀴삭 . 그림

이정주 . 옮김

표지를 보며...

이런 책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만나다니 너무 반가워요. 책을 알면 알수록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했거든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 학교 어린이 교양

우리 집에 오기까지 네 번째 시리즈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 책이 우리 집에 오기까지』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어찌 되었든 이 책이 여러분 손에 있어서 다행이에요. 왜냐하면 독자 없는 책은 등껍질 없는 거북이나 마찬가지거든요. 책을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공동 작업이라는걸요! 지금부터 책을 사랑해서 책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소개할게요.

<차례>

저자 -4쪽

편집자-9쪽

삽화가-12쪽

그래픽 디자이너-17쩍

영업사원-20쪽

인쇄 기술자-24쪽

서점 직원-29쪽

문학평론가-33쪽

도서관 사서-36쪽

독자-41쪽

찾아보기-44쪽



저자

-책을 출발점에는 저자가 있어요. 저자를 말할 때, 우리는 위대한 소설을 쓴 작가부터 떠올려요. 그러나 책은 저자의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소설은 책 중에서도 일부에 불과해요.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의 시선을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에요.



편집자

-출판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감수성과 직관을 동원하여 출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요. 신인 작가나 삽화가가 찾아내는 일도 편집자 역할이에요. 편집자는 여러 전문가와 공동 작업을 하지요.



영업사원

-영업사원은 출판사와 서점을 잇는 역할을 하지요. 영업 사원의 의견이 소중하고, 이에 따라 마지막 순간에 판에 가격이나 표지, 제목까지 바뀔 수 있어요.



인쇄 기술자

-본격적으로 인쇄하기 전에 기장이 몇 차례 시험 인쇄를 해서 파일의 색상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살펴보고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조정해요. 그다음에 인쇄기에 출력해요. 인쇄하는 종이는 집이 풀칠을 하거나 때로는 실로 꿰매어 제본을 하고, 두꺼운 겉표지에 붙이기도 해요. 이제 독자들을 만날 준비가 거의 다 끝났어요.



문화홍보

-문학 평론가는 출판사의 홍보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간 안내를 받고, 책 홍보 행사 때 초대를 받아 저자와 북토크를 진행하기도 해요. 출판사의 홍보 담당자는 언론사 기자들에게 출간 일정을 배포하고, 책 홍보 행사를 기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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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읽고...

책이 만들어져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을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니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만나면서 여러 출판사를 알게 되었고, 글 작가와 그림작가를 만나 책이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책이 독자들에게 오기까지 쉽지 않음을 어렴풋이 떠올려보고는 했어요.

편집자, 삽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영업자, 홍보 담당자 그리고 인쇄와 제본 기술자가 필요합니다. 정확하게 보여줌으로써 모든 독자들이 책을 바라보는 특별한 눈과 마음이 생길 것 같아요.

한 권의 책은 모두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진 결과물이네요. 이렇게 소중한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사랑하며 늘 곁에 두고 시간을 보내야겠어요.

호기심 많은 아이와 모든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고마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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