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도서관
지드루 지음, 유디트 바니스텐달 그림, 박재연 옮김 / 바람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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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지드루 . 글

유디트 바니스텐달 . 그림

박재연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고래 + 도서관 너무 좋아하는 단어들이 모였네요. 사람의 곁을 내어주지 않을 것 같은

고래와 아저씨의 만남이라니 궁금해집니다.


바다로 간 우체부, 사냥꾼을 피해 한밤중에 숨 쉬러나온 고래

둘 사이의 우연한 충돌은 어떤 이야기로 나아갈까?






줄거리...

사람의 마음처럼 바다도 비밀로 가득 차 있어. 넓은 바다 저 깊은 곳에 십만 살 먹은

고래에게는 수 천만 권의 책들이 가나다순으로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었지. 그 시절

망망대해 한가운데로 노를 저어 우편물을 배달하고 우체부가 있었어


바다로 간 우체부와 사냥꾼을 피해 한밤중에 숨 쉬러 온 고래와 출동하게 됩니다. 고래는

우체부를 육지에 데려가면서 이야기를 나눴어요. 서로를 알아가는 여정이었지요...




p30. "나는 슬프게 끝나는 이야기를 싫어해."

p.32 "당신 배 속에도 이야기의 약속이 가득 들어 있잖아."


둘은 또 만나게 되었어요. 꼭 만나고 싶었던 걸까? 우체부는 빌린 책이며 가을 낙엽을

건네주었어요. 그러자 고래는 뱃속 도서관으로 초대를 합니다.





난 고래가 했던 말이 자꾸 생각난다. 슬프게 끝나는 이야기는 싫다며 ... 붉은 피를 보았던

두 장면이 오래도록 남았다. 어떤 이야기로 흘러갈지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겠습니다.

.

.

.


<고래 도서관>을 읽고...

책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며 이야기는 시작되지요. 고래는 늘 나에게 신비로운 존재

입니다. 고래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 같았어요.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고래 배속이

도서관이라는... 역시 이야기는 재미있어요. 이렇게신비로운 도서관을 우연히 마주친

 우체부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알아갑니다. 우체부도고래가 궁금해하는 가을 낙엽을 

주며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이야기가 깊어질 수 록 느끼는 건 자연을 해치는 사람과 자연을 가까이하는 사람 .. 참

아이러니하다.


푸른 바다의 쉬지 않고 들썩이는 파도처럼 이야기는 자꾸만 나에게 밀려와 깊은 여운을

남기고 간다. 조금 더 이해를 구하는 이들은 꼭 보시길 바랍니다.


#바람북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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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공짜는 있다 바람동시책 3
정연철 지음, 김고은 그림 / 천개의바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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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정연철 . 시 / 김고은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있다? 없다? 각자의 의견의 묻게 되는 표지네요. 저는 공짜가 있다고

생각해요. 공기도 공짜 사랑도 공짜 시원한 그늘도 공짜...


● 마음은 주는 만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 등장인물의 감정을 더욱 생각하게 만드는 동시



으악~~ 소리지는 아이. 준비물 살 돈을 깜박했어요.

그 모습을 보던 아이는 주머니에 만지작거리다 돈을 빌려주는데요.

(친한 친구가 된 계기인듯하네요)

.

.

.


<피곤한 인생>

티끌 모아 봤자 티끌이라고?

쳇! 두고 보라지

내가 싹싹 끌어모아

태산 되는 거 증명하고 말 테다

표민수보다 더 부자가 될 테다

만약 이수범 백수가 세상 불쌍한 표정으로

취직시켜 달라고 부탁하면 어쩌지?

옛날 옛날 빌렸던 돈 갚으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고 하지 뭐

아, 진짜!

부자가 되어도 피곤한 인생




노재민이 전학 온 외계인 <정다정>이 자기 편인데도 태클을 걸어 넘어뜨렸는데 오히려

재민이를 걱정하며 손을 잡고 일으킨다. 머쓱해진 재민이는 이제까지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마음이 서서히 변하는데요.



<세상에 공짜는 있다>를 읽고...

친구를 사귀는 아이에게 올바른 관계 맺기를 알려주는 이야기 동시집입니다. 동시 따라 쓰기, 어린이 동시, 동시 그림책 등을 읽다가 동화처럼 이야기로 전개되는 동시집은 처음입니다.

<끼인 날>그림책으로 알게 된 김고은 작가님이 그림이 더해지니 너무 재미있어요.


늘 계산적인 노재민 아이는 학교생활에서 손해 보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친구 이수범에게 비싼 필통을 생일선물로 줬는데 자신의 생일에는 값에 맞지 않는 선물을

받자 화도 못 내고 그저 빌린 돈을 갚으라며 괴롭히지요. 그리고 새로 전학 온 외계인 (정다정)을 관찰하며 자기가 생각했던 관계의 의미를 다시 만들어갑니다.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구의 잘못이 아닌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피어나는 아이들의 우정 이야기가 마냥 재미있고 응원하게 됩니다

.

세상은 공짜가 있다!


#천개의바람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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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B
라울 니에토 구리디 지음, 문주선 옮김 / 반달(킨더랜드)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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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글.그림 / 라울 니에토 구리디


안녕하세요 동그리독서입니다.^^


표지를 보며...

미술관에 걸린 작품처럼 느껴졌다. 제목은 어디 있지? 작가님은 누구지... 비밀의 문을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세계의 그림책, 너머의 발견-반달의 세계 그림책 작가 시리즈 ‘프로젝트 B’

그 다섯 번째 책 『말』, 라울 니에토 구리디(Raul Nieto Guridi Guidi) 작가




떠오르지 않는 말



소리치는 말



바람에 흩어진 말

<말>이라는 주제를 라울 니에토 구리디 작가님은 어떻게 풀어서 우리에게 전해줄까?

호기심을 가지고 책장을 넘겼어요. 기존의 책과는 전혀 달라 나도 모르게 후다닥 책장을

덥게 되었어요. (당황하지 말고 다시 펼쳐보자) 눈치채셨나요? ^^;;; 라울 니에토 구리디

작가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작가님을 처음 만나고 책을 읽으면서 제 심장이 마구 나대고

있는 걸 알고는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고는 다시 책장을 넘겼어요.


늘 말을 하고 상대방의 말을 듣고 있지만 그림과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은 늘

사람들의 맴도는 공기와 같고 투명 인간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떠오르지 않는 말, /머릿속이 까맣게 된 얼굴

소리치는 말, / 입을 크게 벌리는 얼굴

바람에 흩어진 말,/ 말을 하고 있지만 상대 얼굴에 흩어지는 모습


다양한 말들과 함께 그려진 얼굴의 모습을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으며 경험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이야기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막상 하고픈 말이 있는데 만나니

머릿속이 까매지면서 떠오르지 않는 말.답답해서 화나서 들리지 않아서 소리치는 말

.

.

그 말을 지금 당신에게 드립니다.



표지를 다시 보며 생각합니다. 우리가 마주 보는 파란색 얼굴은 작가님이 우리에게 말하는

모습이고, 뒤표지에 그려진 얼굴의 형태는 독자들의 모습이었다. 각자의 느끼고 생각하는

<말>-당신이 간직한, 그 모든 말들 펼쳐보시길 바랍니다.


#반달(킨더랜드)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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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요리 (SPECIAL EDITION)
자현 지음, 차영경 그림 / 노란돼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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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자현 . 글 / 차영경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가지가지 하는 마음을 위한 마음요리 처방전

<마음요리>의 특별판이 출간됐다는 소식에 반가웠어요.

하루에도 열두 번 바뀌는 감정을 위로해 줄 특별한 음식은 무엇일까요?

궁금해집니다.


공감 백배 만화 × 센스 만점 요리

오늘의 마음을 ‘당당하게’ 맞이하는 방법



1. 사랑과 우정 사이

2. 당당하게! 파이팅!

3. 엄마, 감자해요!

3.5 엄마 DO! 파이팅!


마음메뉴에 많이 놀랐어요. 이렇게 메뉴가 많을 줄은 몰랐거든요. 메뉴가 많아서 함께 읽은

아이와 함께 눈을 감고 자유롭게 펼쳐보기로 했어요. 자기에게 맞는 처방 요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마음의 결정이 어려울 때 마음 탕탕이

(무언가 결정짓기 어려울 땐 마음탕탕이 먹고 탕!탕!탕!

과감하게 결론 내리고 미련과 갈등은 내려놓으세요.)




마음이 노력해도 안 될 때 마음빠에야

(양말은 뒤집어 벗는다고 세상이 뒤집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엄마 마음만 다치고

안 바뀔 것 같아요. 엄마 마음만 다칠 바에야 마음빠에야 먹고 과감하게 포기하세요.

양말 빠이빵이야!)




마음을 뽐내고 싶을 때 마음번데기탕

(주름 한번 제대로 잡고 싶을 때 지글지글 짭조름하게 끓인 마음번데기탕 먹고 맘껏 뽐내

보세요. 마음 Fㅣex!)


계속해서 읽어보니 주인공 당당이가 주변 인물과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네요. 각각의

에피소드와 어울리는 마음 요리가 함께 소개라니 자꾸만 펼쳐보고는 재미있다는 아이.

(수업 시간이 너무 짧다고 하네요.)



마음이 징글징글할 때 마음오징어구이

(누군가를 질근질근 씹고 싶을 땐 마음오징어구이 턱 빠지게 씹고 마음 달래 보세요.)


책을 읽는 아이는 마음오징어구이를 보고는 자신도 마음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어요. 네모난 접시를 준비하고 오징어를 만들어 접시에 올렸어요. 징글징글한 마음은

알지 못하지만 속상한 마음을 달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이야기를 하며 만들어본

마음 요리로 조금은 마음이 풀렸으면 좋겠어요.^^


오늘 여러분은 어떤 마음 요리를 드시겠어요?

<마음요리>가 어루만져 줄 거예요~^0^


#노란돼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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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라다이스 - 2025 볼로냐 아동도서전 어메이징 북쉘프 인생그림책 22
김경휴 지음, 배유정 그림 / 길벗어린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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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소개

#동그리책장

 

김경휴 . 글 / 배유정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사는 파라다이스는 어디에 있을까요? <안녕! 파라다이스>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바램처럼 행복할 수 있는 곳일지 궁금해집니다.


무엇이 정상으로 보이나요?

편견이 만들어 낸 ‘별난 동물’이라는 삐뚤어진시선







줄거리...

오리너구리는 옷이 없어요. 오리고 아니고 너구리도 아닌 오리너구리의 옷이라니,

이곳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에요.




"바다 건너에 우리 같은 동물들만 사는 파라다이스 섬이라는 곳이 있대. 함께 찾아보지않을래."오리너구리와 고래상어는 함께 파라다이스 섬을 찾았어요.

"안녕, 파라다이스." 낯설지만 개성 있는 동물들이 가득했어요.




오리너구리는 옷 가게로 달려가 입고 싶었던 옷을 입었어요. 옷을 만든 오리도마뱀을 보고한눈에 반했어요. 둘은 결혼을 했고, 시간이 흘러 아이도 생겼어요. 둘은 산부인과로 향합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지요? 아이가 태어나면 이곳에서 정말 어울릴 거라는 생각에 웃음 지었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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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태어났어요. 행복을 찾으러 왔지만 오리너구리는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다시 고향으로 가야만 했어요. 무슨 이유가 있길래...




 

 

<안녕!파라다이스>를 읽고...

오리너구리에게는 별난 동물이라는 수식어가 따릅니다. 그로 인해 입고 싶은 옷을 

입을수가 없어요. 불편한 시선에 살아가는 오리너구리는 자신과 같은 동물이 사는 파라다이스섬이 있다는 고래상어의 말에 떠나기로 합니다.


그곳에서 평범한 삶을 이루어지는 듯 행복해 보였지만 태어난 아이의 모습에 다시 한번큰 결심을 합니다. 그 시간 속에서 오리너구리는 자신 곁에 있는 가족들로 인해 깨닫게됩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이 문제였고 움쳐들지 않고 자신이 바라는 행복을만든다면 그곳이 파라다이스라는 것을요.


편견 없이 누구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길벗어린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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