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 2025년 문학나눔 선정도서 그림책 숲 35
최정인 지음 / 브와포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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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책장입니다.^^

글.그림 / 최정인

표지를 보며...

꺄악~ 소리가 절로 나오는 최정인 작가님의 신간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팔다리가 없는 작은 인형의 모험이라니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이야기라 낯설지만 그 속에 무언가를 찾는다면 행복이겠죠. 함께 떠나요~

우연한 사고로 시작된 모험 예기치 못한 만남의 기쁨



세상은 나를 위해 어떤 멋진 것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난 말이야, 작은 바구니 속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

본문 중에서

작은 가게 앞 매대에는 오래된 책들과 바구니에 담긴 인형들 사이로 작은 도자기 인형이 있어요. 인형은 속삭여요.



갑자기 쏟아진 비에 가게 주인은 물건을 정리하다 그만 도자기 인형은 바닥에 떨어졌고 우산을 쓴 소년의 발길은 멈추었지만 한 번 보고는 그냥 가버렸어요.

도자기 인형은 불어난 빗물에 몸을 맡기고 모험을 시작했어요.



회색 곰 야간 비행사를 만났어요. 도자기 인형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둘은 어느새 흔들리는 트럭 위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어요. 두려움이 대신 모험담을 이야기할 뿐이었어요. 하지만 덜컹하는 소리에 작은 도자기는 밖으로 튕겨져 나갔지요.

도작기 인형은 아주 고요하고 조용한 수풀 사이에 떨어졌어. 누구를 만났는지 알아? 그 이야기도 있지만 생각지도 못 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어. 기억나지 않는다면 다시 책장을 앞으로 넘겨서 봐야 할 거야~




작은 손이 재잘거리는 도자기 인형의 모험 이야기를 들으며 분주해졌어.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준 고마운 소녀. 소녀는 처음 보았던 그 순간 알고 있었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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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을 읽고...

누구에게도 관심을 받지 않을 것 같던 도자기 인형에게 우연한 사고에 모험이 시작됩니다. 두려움의 연속이 이었지만 두려움은 잠시 내려놓고 만난 이들에게 용기 내어 인사를 건넵니다. 자신이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했던 도자기 인형의 말을 떠올려 봅니다.

잠시 멈춰버리고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없다는 생각에 갇혀있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 말들로 힘을 내보게 합니다. 팔다리가 없지만 계획에 없는 모험이지만 처음 만나는 존재를 만났지만 나의 것으로 만듭니다.

작은 쓸모에 대해 생각하다가 우리의 존재에 대해 생각합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것을... 저와 같이 잠시 멈춰버린 시간을 후~하고 따뜻한 입김을 넣어주는 시간이 필요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책 한 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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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풍단의 비밀 -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23
이향지 지음, 하민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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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단편부문대상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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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글. 이향지 / 그림. 하민석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꿀풍단의 비밀>동화책을 만났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작품 속으로 함께 빠져들어 가보자!

<꿀풍단의 비밀>, <납작한 하루>,<용감한 하리> 세 편의 이야기



<꿀풍단의 비밀>

윤재는 아파트 화단 앞에 앉아서 꿀벌을 지켜보고 있었어. 꿀벌들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잎 위에서 꿀을 빨아먹고 있었지. 단 한 마리만 빼고 말이야.







꿀벌이 좋아 관찰하는 게 취미인 주인공 윤재와 꿀벌을 벌레라며 싫어하는 할아버지의 티격태격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꿀벌을 관찰하다가 힘이 없는 꿀벌을 구해주려고 집에 데려왔지만 할아버지가 때린 파리채에 죽어버리죠. 마음 착한 윤재는 무덤을 만들어주는데...

p15

"꿀풍단의 대를 이어 갈 5,643번째 꿀풍벌을 무덤을 만들어 준 귀하의 용기에 크게 감동했소이다. 이에 귀하를 명예 꿀풍단으로 모시자고 하오. 우리의 부탁을 들어주시오."

윤재에게는 언제라도 필요하면 꿀풍술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요. 윤재는 꿀풍술을 어디에 쓰게 될까요?


<납작한 하루>







할머니에게 하나뿐인 손녀 홍차는 춤을 꽤 춘다. 댄스부에서 일이 있은 뒤 댄스부를 나왔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날에 받은 젤리를 먹으려는데 이게 웬일? 돌돌 말린 젤리가 부르르 떨더니 말을 하는 게 아닌가?

p47

'왜 나를 못 본 척하지? 모두 다 나를 좋아하는데, 왜 너만 시큰둥하게 보냐고.'

"납작해져라. 돌도르 돌돌 돌돌도" 젤리가 말하고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더니 홍차의 몸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처럼 납작해져버린다. 친구 신재와 하윤이는 구하려고 하지 않고 신기하게 쳐다보기만 하는데, 자신에게 관심이 없던 새아는 신이 나서 엘리베이터를 향해 달려가는데...

p63

친구란 그런 걸까? 사이가 좋다가 나빠지기도 하고, 서로 관심 없다가 친해지기도 하고, 오랫동안 서서히 스며들기도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기 하는...

친구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이야기이지만 신기한 마법의 젤리로 인해 재미가 배가 됩니다.



<용감한 하리>





호기심 많은 하리는 두더지 숲에 진짜 두더지가 사는지 날마다 확인하러 가다가 정말 두더지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두더지가 좋아하는 고구마밭이 사리 지게 생겼다며 공사를 멈춰달라고 하리에게 말해달라고 하지요.

p82

"두더지가 산다고요. 땅을 파면 두더지가 여기 못 살아요."

발표 때가 되면 목소리가 작다며 놀림을 받은 하리인데 두더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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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함께 노는, 친구 같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어 독자들 곁에 늘 머물겠습니다 -작가의 말-

<꿀풍단의 비밀>에 담긴 세 편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동화는 오랜만입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재미있는 요소가 하나씩 들어있어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어요. 무언가를 좋아하는 친구와의 관계에 솔직한 내 마음을 소리 낼 수 있는 용기하며 소중한 것에 대해 남들 앞에 나설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는 시간을 만났습니다.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을 만나게 되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책 읽기 즐거움을 주는 웅진 책마을 도서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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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나 나야 나 - 2025년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모두를 위한 그림책 83
기쿠치 치키 지음, 황진희 옮김 / 책빛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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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기쿠치 치키 글.그림 / 황진희 . 옮김

작가님의 몇 권을 읽으면서 어린 날의 나 자신을 떠올려보게 됩니다. 작가님의 마음속에도 순순했던 어린 날의 기억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셨겠죠? <나야 나 나야 나>그림책의 표지만 봐도 개구쟁이 표정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어린 시절 친구와 신나게 놀다

둘만의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 적이 있나요?



줄거리...

나야 나, 나야 나! 나야 나, 나야 나!

표범 한 마리가 있어요. 사자 한 마리가 있어요.

숲에서 둘이 만났어요. 이야기 소리가 들려요.



봐 봐!

난 하늘을 날아. 여기까지 올 수 있어?



그럼 난 나무니까 뿌리로 휘감아 버릴 테야.



그렇다면,

그렇다면,

기분 좋다. 그렇지?

표범과 사자의 말놀이 한판 승부는 끝이 났을까요?

개구쟁이 두 아이를 보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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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나 나야 나>를 읽고...

학교만 끝났다 하면 마을 공터에 약속이나 한 듯 모여 재미있게 놀던 친구들이 생각나는 그림책입니다. 지금처럼 멋진 장난감, 모든 걸 볼 수 있는 휴대폰이 없는데도 친구만 있으면 그때는 뭘 해도 재미있었어요.

기쿠치 치키 작가님의 수채화 그림에는 자유롭고 웃음이 담겨 있어 보는 내내 기쁘고 신이 납니다. 이번에도 역시 에너지 넘치는 두 동물과 배경색을 빨, 주, 노, 초, 파, 검은색으로 표현되어 즐거운 상상을 배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짜 말해 뭐 하겠어요. 직접 보고 느끼고 펼쳐본다면 많은 공감을 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꼭 아이에게 보여주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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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두드리지 마세요 속닥속닥 그림책 2
김고은 지음, 정홍주 그림 / 고래책빵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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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글. 김고은 / 그림. 정홍주

표지를 보며...

작고 여린 꽃을 조금이라도 건드리기만 해도 상처 입기 마는지요. 어린아이처럼요. 어떤 의미를 하고 있는지 책장을 펼쳐봅니다.

가능성의 여린 꽃잎을 상처의 말로 두드리지 말아 주세요

사랑의 말, 긍정의 언어로 활짝 피어나는 꽃잎 같은

아이들



줄거리...

우리가 함께 만든 화단의 팻말을 지그시 바라보았어. 그때 너는 물었지? "왜 꽃잎을 두드리면 나 돼요?"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한다면 하얗고 보드라운 꽃잎은 햇살도, 구름도, 바람도 느낄 수 없는걸...."



"넌 왜 그 모양이야?" "왜 그것밖에 못해?"

너를 아프게 하고, 너를 울리는 말, 가시처럼 너를 찌르는 말, 삐뚤삐뚤한 말로 너를 가두는 말이 비가 되어내려 꽃잎들이 한 잎 두 잎 떨어뜨렸어요.

입술로 그린 마음의 꽃을! 그 꽃이 모두의 꽃이 될지.

가시 돋친 꽃으로 피어날지 싱그럽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날지 우리는 기다림이란 시간을 통해 알게 될 거야!



"이 세상 태어나줘서 고마워" "언제든 기다려줄게"

너는 이 세상에 단 한 송이뿐인 꽃이란 걸 말이야.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혹은 아이가 듣기 싫지 않았던 말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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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을 두드리지 마세요>을 읽고...

예쁜 꽃을 피우기 우해 하루하루 잘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있나요?

화단에 핀 꽃에 꽃잎을 두드리지 마세요라고 작은 팻말이 있어요. 예쁜 꽃을 피우기도 전에 비가 내리면 어떻게 되나요? 힘없이 그냥 떨어지죠?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는 야 따라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이야기와 같아요.

'혀 아래 도끼 들었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고, 한 번 받은 상처는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흔적을 남깁니다' 부정적인 말들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상처를 주지요. 반대로 긍정적인 말들은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말의 중요성을 그림책으로 만나보시면 자라나는 우리 아이의 예쁜 얼굴만큼 피어나는 꽃들을 보며 긍정적인 말들을 생각해 보시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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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랑 고래랑 감동이 있는 그림책 48
박찬주 지음 / 걸음동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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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추천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그린이. 글쓴이 / 박찬주

생김새가 너무 다른 멸치와 고래가 보입니다. 꽤 친해 보이지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친구란 무엇일까요?

매일 함께 다니고, 모든 걸 같이하는 게 진정한 친구일까요?


줄거리...

오늘 우리 반에 고래가 전학을 왔어요.

고래는 키도 크고 힘이 세 보였어요. 작고 힘없는 나와는 달랐지요. 고래와 나는 짝이 되었어요.



"멸치야, 네 몸은 건강하단다. 아무래도 마음이 아픈 거 같구나." 멸치와 고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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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랑 고래랑>을 읽고...

생김새가 다르지만 서로의 장단점을 알아가며 친구가 되는 멸치와 고래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려보았어요.

친구란 무엇일까요?

매일 함께 다니고, 모든 걸 같이하는 게 진정한 친구일까요?

서로를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지만 서로의 생각이 다르거나 다툼이 생길 때는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아이, 부모님에게 꼭 읽어보면 좋을 <멸치랑 고래랑>그림책입니다. 입학 선물로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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