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풍단의 비밀 -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23
이향지 지음, 하민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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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글. 이향지 / 그림. 하민석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꿀풍단의 비밀>동화책을 만났습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한 작품 속으로 함께 빠져들어 가보자!

<꿀풍단의 비밀>, <납작한 하루>,<용감한 하리> 세 편의 이야기



<꿀풍단의 비밀>

윤재는 아파트 화단 앞에 앉아서 꿀벌을 지켜보고 있었어. 꿀벌들은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잎 위에서 꿀을 빨아먹고 있었지. 단 한 마리만 빼고 말이야.







꿀벌이 좋아 관찰하는 게 취미인 주인공 윤재와 꿀벌을 벌레라며 싫어하는 할아버지의 티격태격 이야기입니다. 우연히 꿀벌을 관찰하다가 힘이 없는 꿀벌을 구해주려고 집에 데려왔지만 할아버지가 때린 파리채에 죽어버리죠. 마음 착한 윤재는 무덤을 만들어주는데...

p15

"꿀풍단의 대를 이어 갈 5,643번째 꿀풍벌을 무덤을 만들어 준 귀하의 용기에 크게 감동했소이다. 이에 귀하를 명예 꿀풍단으로 모시자고 하오. 우리의 부탁을 들어주시오."

윤재에게는 언제라도 필요하면 꿀풍술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요. 윤재는 꿀풍술을 어디에 쓰게 될까요?


<납작한 하루>







할머니에게 하나뿐인 손녀 홍차는 춤을 꽤 춘다. 댄스부에서 일이 있은 뒤 댄스부를 나왔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기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날에 받은 젤리를 먹으려는데 이게 웬일? 돌돌 말린 젤리가 부르르 떨더니 말을 하는 게 아닌가?

p47

'왜 나를 못 본 척하지? 모두 다 나를 좋아하는데, 왜 너만 시큰둥하게 보냐고.'

"납작해져라. 돌도르 돌돌 돌돌도" 젤리가 말하고 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더니 홍차의 몸의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처럼 납작해져버린다. 친구 신재와 하윤이는 구하려고 하지 않고 신기하게 쳐다보기만 하는데, 자신에게 관심이 없던 새아는 신이 나서 엘리베이터를 향해 달려가는데...

p63

친구란 그런 걸까? 사이가 좋다가 나빠지기도 하고, 서로 관심 없다가 친해지기도 하고, 오랫동안 서서히 스며들기도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오기 하는...

친구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이야기이지만 신기한 마법의 젤리로 인해 재미가 배가 됩니다.



<용감한 하리>





호기심 많은 하리는 두더지 숲에 진짜 두더지가 사는지 날마다 확인하러 가다가 정말 두더지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두더지가 좋아하는 고구마밭이 사리 지게 생겼다며 공사를 멈춰달라고 하리에게 말해달라고 하지요.

p82

"두더지가 산다고요. 땅을 파면 두더지가 여기 못 살아요."

발표 때가 되면 목소리가 작다며 놀림을 받은 하리인데 두더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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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함께 노는, 친구 같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어 독자들 곁에 늘 머물겠습니다 -작가의 말-

<꿀풍단의 비밀>에 담긴 세 편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기가 막히게 재미있는 동화는 오랜만입니다.

아이들의 이야기에 재미있는 요소가 하나씩 들어있어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만들었어요. 무언가를 좋아하는 친구와의 관계에 솔직한 내 마음을 소리 낼 수 있는 용기하며 소중한 것에 대해 남들 앞에 나설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는 시간을 만났습니다.

제15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을 만나게 되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책 읽기 즐거움을 주는 웅진 책마을 도서를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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