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생쥐의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을 읽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주는 산타 할아버지에도 든든한 트리 생쥐가 있었네요. 우리 집에도 있나 트리를 찾아보려고 하겠지만 절대 찾을 수 없다고 해요. 아주 조용하고 또 조용한 트리 생쥐거든요.
크리스마스가 하루하루 다가오는 날들이 더 설레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이러니 책을 안 읽을 수가 없네요.
깜깜한 밤에 홀로 작은 몸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에 긴장감이 들기도 하지만 몰래 보는 일기처럼 두근두근하고 재미가 느껴져서 트리 생쥐를 놓치지 않고 보았답니다.
기쁜 날 누군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알게 된다면 이 세상 가장 행복할 것 같네요. 트리 생쥐처럼 안 보이는 곳에서 일하는 고마운 존재를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올해도 기다려지는 크리스마스에 아주 귀여운 트리 생쥐를 만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특별한 트리 지킴이를 꼭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