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타프 - 대륙 이동설의 비밀을 푼 여성 과학자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2
제스 키팅 지음, 케이티 히키 그림, 김선희 옮김, 신현정 감수 / 도토리숲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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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스 키팅 . 글 / 케이티 하키 .그림

김선희 .옮김 / 신현정 . 감수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마리 타프라는 생소한 이름과 대륙 이동성의 비밀을 푼 여성 과학자라는

문구를 통해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 책입니다.




줄거리...

어릴 적 마리 타프는 드넓고 푸르른 바다를 좋아했어요.

아빠와 함께 자연을 누비며 자연을 탐험하는 시간을 즐거워했어요.

호기심은 점점 더 커져서 이 세상을 모두 다 탐험해 보고 싶어 했어요.




지질학자 아빠의 영향으로 지구 표면을 공부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 시대에는 여자가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기에 과학자라든지 탐험가가

되는 꿈을 꿀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남자들이 전쟁터로 떠나야 했기에

마리 타프는 과학을 배우게 되었고, 정동과 기하학, 방정식과 원소,

원자와 반물질 같은 것들도 새로이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뉴욕에 있는 한 실험실에 일하게 되면서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리 타프는 기뻤지만 여전히 여자가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배를 타고

해저를 탐험하는 일은 꿈도 꿀 수가 없었죠. 이대로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절실함이 이런 걸까요? 의기소침해하지 않는 마리 타프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를 그려가면서 자시만의 방식으로 해저를 마음껏 탐험했어요.


드넓게 펼쳐진 바다 대신 비좁은 사무실에서

파도를 헤치는 대신에, 부드러운 종이 물결 사이로 향했어요.

어둡고 신비로운 깊은 바다 대신에, 까만 잉크병 사이로 헤엄쳤어요.





마리 타프는 대서양 밑바닥에 깊이 갈라진 틈, 열곡이 있음을 알았고

엄청나게 큰 산봉우리가 모여 산맥을 이루어진 다는 걸 동료에게 알렸지만

무시를 당했으며 탐험가들은 마리 타프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님을 증명

해내려고 했어요.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을 받아야만 했던

상황에도 자신의 주장을 폈던 마리 타프의 결말에 박수를 보냅니다.

 

 


 

<마리 타프>를 읽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득 품은 아이가 자라 차별과 편견 속에

의기소침해하지 않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륙 이동설의 비밀을 푼 여성 과학자 이야기입니다.


위인의 어린 시절은 읽는 독자에게 많은 용기를 줍니다. 특히, 어린 독자들에게

가로막는 갖가지 이유로 인해 꿈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는다면 어른이

되어서도 힘들어하겠죠. 마리 타프의 삶도 차별에 부딪치면서도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힘든 날도 있지만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힘이 불끈 솟는 것만 같았습니다.


<마리 타프>를 읽고 잠시 위축됐던 제 마음에 다시 일어날 용기가 생겼

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도토리숲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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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조각 모든요일그림책 4
박찬미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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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박찬미 글.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온통 푸른 바다가 펼쳐진 <파란 조각>의 그림책을 앞표지만 보았을 때와

뒤표지가 펼쳤을 때의 차이가 느껴질 정도네요. 여름휴가라 종일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게 마음 편하고 조용해지는 하루에 만난 터라 바다

멍하기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반짝반짝 은빛 파도에 두 발을 담그고 싶은 속 면지.

 

 


줄거리...

여름이 오면

 

바다 냄새가 난다.

 

어린 날의 기억이

하나

밀려온다.

 

 

덥지만 바람이 살랑이는 어느 여름날에 문득 옛 추억이 밀려옵니다.

주인공 '나'는 어떤 추억으로 돌아가고 싶은 걸까요?

 

 


처음 바닷가에 놀러 간 아이는 파도에 밀려오는 소라가 그렇게 신비할 수

가 없다. 한참을 보다가 양동이에 담고는 자꾸 밀려오는 바닷물에 발을

담가보게 되죠.

 


그러다 아이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생각합니다.

저 너머엔 누가 살고 있을까?

.

.

.


처음 바다에 놀러 간 아이는 낯섦도 잊은 채 더 넓은 바다로 향해가고

싶은 호기심은 담대한 아이로 성장하는 듯 작은 배를 타고 나아가

바닷속으로 풍덩 들어가죠. 현실일까? 하는 마음도 잠시 ...

작은 양동이에는 아이만의 추억이 담겨있네요. 잠시 고요해지면서

현재의 나로 돌아옵니다.

 

 

 



<파란 조각>을 읽으며...

어릴 적의 나, 여름, 바다 냄새, 소라껍데기, 고래와 같은 추억을 떠올리며

잠시 현실을 벗어나 즐거운 추억에 잠깁니다.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추억과 같아서 찬찬히 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이 참 예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연필과 수채화가 세밀

하게 그려져 몽환적이면서도 고마운 여름 바다를 선물 받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조각 같지만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서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며 살아가는 힘이 될 것입니다.

 

#모든요일그림책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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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좋아질 거야! 북멘토 그림책 7
홍찬주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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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협찬

 

홍찬주 그림책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토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머리 위 똥은 무엇이지?

마른하늘에 날 벼락같은 일이 일어난 걸까? 표지만 보아도 불안한 예감이

드네요. 제목 같은 반전이 일어나길 바라며 책장을 넘깁니다.



줄거리..

햇살이 반짝반짝, 바람이 살랑살랑.

기분이 참 좋아.



오늘따라 기분이 좋은 토끼는 향긋한 꽃을 들고 어디론가 갑니다.

그런 기분도 잠시 하늘 위에 날아가던 새가 똥을 쌌는데.. 그만 토끼의

머리 위에 떨어집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기분이 급 나빠진 토끼는

자신도 모르게 크게 소리칩니다.




이 바보, 똥개야!

.

.

.

.



자꾸만 일이 꼬이게 되는지... 글쎄 새떼들이 나타나 토끼 위로 똥비를

쏟아붓기까지 한다. 당황한 토끼는 똥을 닦을 새도 없이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때마침 길을 가던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똥으로 범벅이

된 모습이 마치 괴물로 보였기에 도망칩니다. 누구 하나 도와주는 이도 없이

홀로 있게 됩니다.



♥여기서 질문

똥비를 맞는 토끼의 기분은 어떨까요?

도와주는 이가 없다면 또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나쁜 일이 자꾸만 생기게 된다면 나라면 어떻게 할까요?



기분 좋은 시작은 생각과 달리 엉망진창이 됩니다. 주인공 토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서움, 황당함, 놀라움, 외로움, 슬픔 같은 감정이 들게 되는데요.

나쁜 상황을 벗어나려는 토끼의 나머지 이야기도 꼭 확인해 보세요.^^

.

.

.

.



<다시, 좋아질 거야! >책을 읽고....

홍찬주 작가님의 책은 저에게 첫 그림책이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

했습니다. 제목처럼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책이라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만약에 아이였다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계속되는 불운에

혼자서 벗어나려고 하는 모습들이 안쓰럽기도 하고 꼭 이겨내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도 들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예기치 못 한 일들이 생기게

되지만 저는 항상 '이 또한 지나가리라' 마음속으로 주문을 걸었어요.

이제는 '다시, 좋아질 거야'라는 주문을 외울 겁니다.


우리 아이와 함께 말해봅니다. "다시, 좋아질 거야! "


#북멘토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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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 해와 같이 밝은 동화 9
박소명 지음, 조히 그림 / 해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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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글쓴이. 박소명 / 그린이 . 조히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엄마에게 무슨 이유로 점수를 주는 걸까요? 표지에서 보이는 아이의

표정을 보니 기분 좋아서 주는 건 아닐 것 같네요. 시험 점수처럼 누군가

에게 점수를 준다는 일은 꽤 유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차례 >

점수를 매길 거야 -10

누구 닮았는지 몰라 - 18

배배 꼬이다 - 26

새 자전거 사 주세요 - 36

친엄마가 아닌가 - 44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 54

땅만큼 하늘만큼 우주만큼 - 74



줄거리..

그동안 나는 동생 옷을 물려받아 입었다. 한 살 어린 동생인 시내가

나보다 키도 덩치도 크기 때문이다.


언니인 가람이는 매번 동생의 옷을 입다가 자꾸만 짜증이 났는지 대뜸

엄마에게 블링 블링 원피스를 사달라고 한다. 엄마는 알았다며 옷을

사왔지만 몸에 편한 청바지와 티셔츠를 건네자 가람이는 온갖 짜증을

부립니다. 엄마랑 계속해서 말싸움을 하게 되자 엄마는 ..


"가람이 빵점! 아니, 마이너스 100점!"



엄마가 화가 나면 가람이에게 점수를 매긴다. 홧김에 가람이도 엄마

에게 마이너스 100점이라고 소리를 치게 됩니다.





엄마한테 점수를 매기는 거야. 마이너스 백만 점까지

그런데 백만이 동그라미가 몇 개인지 잘 모른다.

그래도 1,000 까지는 아니까 마이너스 1,000점까지

매기면 될 것 같았다.

본문 중에서

그 뒤로 사사건건 엄마와 다투는 가람이는 수첩을 꺼내 엄마의 점수를 썼다.

그리고 동생 시내와 매번 비교 대상이 되면서 가람이는 작은 일에도 버럭

화를 내기 일쑤였다. 그러다가도 마음에 맞는 일이 생겼는데.. 바로 어린이날

에 자전거를 사달라는 거였다. 둘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엄마, 아빠에게 말하자

아빠는 새 자전거를 미리 사주는데 시내가 눈치 없이 매직 펜으로 자기 이름을

쓰려고 하니 또다시 투탁 거립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시내와 가람이의

다툼은 끊이지 않는데요.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을 리 없는 엄마는 가람이에게 언니가 되어

조금 더 이해하라고 하지만 꼬일 때로 꼬인 가람이는 엄마가 계모일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점점 더 사이가 벌어지는 관계를 회복

할 수 있을지는... 가람이의 엉뚱한 점수 주기가 시작되면서 어떤 결과를

마무리 할지는 결말을 꼭 확인해 보세요.



<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를 읽고...

읽는 이에 따라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이네요. 어릴 적에 터울이 적은

막내 오빠와 싸우게 되면 엄마는 항상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미워하고는

했었는데.. 자세히 보게 되면 어느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점수를 매긴다는 시작은 엄마가 자주 하는 방법이었고 100점

만을 요구하는 부모님에 대해 저에게도 반성이 되는 부분이었으며, 상처

받는 아이들의 심심치 않는 위로와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까지 폭넓게

이야기해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권장하는 도서이기에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하며 보면

좋은 책입니다.


#해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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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차곡차곡 - 2021 에즈라 잭 키츠 수상작
하이디 우드워드 셰필드 지음, 이현아 옮김 / 책연어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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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글.그림 / 하이디 우드워드 셰필드

옮김. 이현아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아빠가 나오는 그림책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아빠와 차곡차곡>그림책의

표지를 보니 유난히 씩씩한 아빠의 모습과 닮은 아이를 보고 있으니 궁금증이

더 생기게 되네요.



줄거리...

우리 아빠는 힘이 세요.

벽돌 쌓는 일을 하시거든요.

아빠 팔을 돌처럼 단단해요.

아이는 아빠가 하는 일을 매우 좋아합니다. 아빠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하며 머릿속에 떠올려보며 아빠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을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가는 성실한 아빠의 모습을 닮고 싶어 하는 아이는

자연스레 비슷한 모습을 만들어 가죠. 아빠는 벽돌은 차곡차곡, 아이는

책을 차근차근 이렇게 과정을 중요시하며 언젠가 노력의 결정체를 만나게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루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살 수 있는 집이 있었으며

좋겠다는 소원이 있죠.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벽돌집을 그리며

이루어질 거라는 믿음을 가지며 아빠에게 묻곤 합니다. 다정한 아빠도

아이에게 언젠가는 이루어질 거라는 긍정의 말을 해줍니다.




과연 루이의 바램이 이루어 질까요? 페이지마다 아빠를 사랑하는

루이의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빠 바라기' 이럴 때

쓰이는 말이네요.^^

.

.

.


<아빠와 차곡차곡> 그림책을 읽으며...

따뜻한 톤으로 그린 일러스트에 사진과 디지털 페인팅을 이용한 콜라주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빠의 모습과 아이의 모습을 나란히 보여주는 방식이 담겨

있어 보는 내내 흐뭇하면서도 자식은 부모님의 그림자를 보고 닮아간다는 말이

저절로 떠올리게 됩니다.


차곡차곡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아이의 시선을 따라 가슴 깊이 담기게 해주기

도 하면서 꿈은 곧 현실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아빠를 응원해 봅니다!!!!


#책연어린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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