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 해와 같이 밝은 동화 9
박소명 지음, 조히 그림 / 해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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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글쓴이. 박소명 / 그린이 . 조히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엄마에게 무슨 이유로 점수를 주는 걸까요? 표지에서 보이는 아이의

표정을 보니 기분 좋아서 주는 건 아닐 것 같네요. 시험 점수처럼 누군가

에게 점수를 준다는 일은 꽤 유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차례 >

점수를 매길 거야 -10

누구 닮았는지 몰라 - 18

배배 꼬이다 - 26

새 자전거 사 주세요 - 36

친엄마가 아닌가 - 44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 54

땅만큼 하늘만큼 우주만큼 - 74



줄거리..

그동안 나는 동생 옷을 물려받아 입었다. 한 살 어린 동생인 시내가

나보다 키도 덩치도 크기 때문이다.


언니인 가람이는 매번 동생의 옷을 입다가 자꾸만 짜증이 났는지 대뜸

엄마에게 블링 블링 원피스를 사달라고 한다. 엄마는 알았다며 옷을

사왔지만 몸에 편한 청바지와 티셔츠를 건네자 가람이는 온갖 짜증을

부립니다. 엄마랑 계속해서 말싸움을 하게 되자 엄마는 ..


"가람이 빵점! 아니, 마이너스 100점!"



엄마가 화가 나면 가람이에게 점수를 매긴다. 홧김에 가람이도 엄마

에게 마이너스 100점이라고 소리를 치게 됩니다.





엄마한테 점수를 매기는 거야. 마이너스 백만 점까지

그런데 백만이 동그라미가 몇 개인지 잘 모른다.

그래도 1,000 까지는 아니까 마이너스 1,000점까지

매기면 될 것 같았다.

본문 중에서

그 뒤로 사사건건 엄마와 다투는 가람이는 수첩을 꺼내 엄마의 점수를 썼다.

그리고 동생 시내와 매번 비교 대상이 되면서 가람이는 작은 일에도 버럭

화를 내기 일쑤였다. 그러다가도 마음에 맞는 일이 생겼는데.. 바로 어린이날

에 자전거를 사달라는 거였다. 둘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엄마, 아빠에게 말하자

아빠는 새 자전거를 미리 사주는데 시내가 눈치 없이 매직 펜으로 자기 이름을

쓰려고 하니 또다시 투탁 거립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시내와 가람이의

다툼은 끊이지 않는데요.




그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을 리 없는 엄마는 가람이에게 언니가 되어

조금 더 이해하라고 하지만 꼬일 때로 꼬인 가람이는 엄마가 계모일지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점점 더 사이가 벌어지는 관계를 회복

할 수 있을지는... 가람이의 엉뚱한 점수 주기가 시작되면서 어떤 결과를

마무리 할지는 결말을 꼭 확인해 보세요.



<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를 읽고...

읽는 이에 따라 공감이 많이 되는 이야기이네요. 어릴 적에 터울이 적은

막내 오빠와 싸우게 되면 엄마는 항상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미워하고는

했었는데.. 자세히 보게 되면 어느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점수를 매긴다는 시작은 엄마가 자주 하는 방법이었고 100점

만을 요구하는 부모님에 대해 저에게도 반성이 되는 부분이었으며, 상처

받는 아이들의 심심치 않는 위로와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까지 폭넓게

이야기해 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권장하는 도서이기에 부모님과 함께 이야기하며 보면

좋은 책입니다.


#해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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