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주의 화가들 : 가장 빛나는 회화의 시대 마로니에북스 Art Book 5
시모나 바르탈레나 지음, 임동현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인상주의 (Impressionism)

대상을 객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 찰나적인 인상으로 표현하려는 예술적 입장의 예술사조,

1860년 프랑스의 마네, 모네 등을 중심으로해서

이에 시슬리, 피사로 등이 가담하며, 주로 19세기후반에 성행.
인상주의의 특징은,


사물의 고유색을 부정하고 빛의 반사에 따라 자연의 색체를 표현
또 그들은 태양광선을 프리즘을 통해 7가지 색으로 분해하듯,
순도높은 색만을 화폭에 담고 있다.


 

 

이 책에는 꽤 많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나온다.

난 사실 인상주의 화가라고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르느와르였다.

이 책에는 르느와르의 그림뿐 아니라, 다른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도 많이 나온다.

난 르느와르의 그림 중에 '피아노치는 소녀들'라는 그림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 책에는 나오지않아 너무 아쉬웠다.

사실 미술에 관심을 갖게 한 계기가 르느와르였다는 점에선 정말 행운인 것 같다.

르느와르 그림의 특징은 부드러운 색채와 온화함이다.

그런것들이 아울러 행복을 그린 화가라는 명칭을 얻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또한 르느와르에 나오는 인물들은 대개 정면이 아니라는 점도 

르느와르를 대표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본다.

 

또한, 같은 주제에 대한 다른 화가들의 그림을 보며  

그 화가들의 특색을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었던 계기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 동양의 매력이라는 주제의 그림들은  

하나같이 너무나 호화스러운 동양이미지를 띄고있었다.

베르뜨 모리조와 메리 커셋의 그림은 많이 봐왔지만  

여류 인상주의 화가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했다.

 

 

조만간 갈 르느와르전을 이 책 덕분에 조금이나마 더 알고 가게 되어서 뿌듯함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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