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단어 완전 정복 초등 국어 3-1 - 10641 프로젝트 국단어 완전 정복
전위성 지음 / 오리진에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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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국어교과서를 집에 가져오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국어는 물론 다른 과목 교과서 공부를 무척 소홀해했었던것 같아요.

국어실력은 거의 모든 과목에 적용이되는 기본중의 기본으로 굉장히 중요한데

그동안 책읽기 외에는 어휘를 따로 공부시켜줄 생각을 못했던 것 같아요.


[국단어 완전정복]이 좋은 이유중 한가지는

실제 배우고 있는 교과서와 100%활용가능 하다는 점이에요.

그동안 많은 교육서적을 읽어보면서, 교과서가 중요하다..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야한다...교과서 복습을 철저히해야한다..등

많은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교과서를 어떤 식으로 공부해줘야하는지 잘 몰랐던것 같아요.

특히 국어의 경우 문제풀이 외에는 딱이 어떻게 복습해줘야할지 막막했었는데요.

[국단어 완전정복]은 국어교과서에 나온 낱말의 뜻, 예제를 실었어요.

아이가 일상생활이나, 글쓰기, 책읽기 등에서 어휘력이 향상될것 같아요.

흔하게 썼지만 설명하기 애매했던 낱말, 모르는 낱말등이 필수 어휘가 단원별로 정리 되어있어요.

저도 잘못할고 있었던 낱말도 있었어요.


따로 교과서 가지고와라..하면서 일일이 사전 찾아 공부하다보면

너무 귀찮고 너무 번거로와서 안하게 될것 같은데

[국단어 완전정복]이 있으니까 학교에서 배운단원, 집에서 복습하면서 읽어보면 됩니다~


두번째로 좋은 점은

딱 공부하기 적당한 양이라는 거에요~

방과후, 학원 다녀와서 밥먹고 숙제하고 복습하려면 해야할 것이 너무 많은데요.

[국단어 완전정복]은 하루 6개 낱말씩 공부하기 딱 좋은 양입니다. 하루 10분 내로 할 수 있어요. 

양이 너무 많으면 하다가 지쳐서 밀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날 그날 할 양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오늘 뭐해야 하냐'고 엄마에게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둘째는 4학년인데 3학년것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책 받자마자 재미있게 척척 알아서 공부하네요~


아는 낱말도 있고, 모르는 낱말도 있는데 모르는 것은 새로 익히고, 아는것은 다시 한번 확실히 알게 되네요.

아이들이 책읽다가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면 제 나름대로 쉽게 설명해주긴했지만

어떤 단어는 저도 딱히 설명해주기 어려운 단어도 많거든요.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낱말은 저와 아이가 함께 사전을 찾아보면서 어휘를 확장하게 되네요.

[국단어어 완전 정복]으로 인해서 저도 학창시절때 쓰던 국어사전을 식탁에 꺼내 놓고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

제 책읽을때도 스마트폰으로 찾아보지 않고 사전을 찾아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들도 요즘 국어사전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졌네요^^

역시 종이로된 국어사전이 최고입니다~


빨간색 투명 책갈피가 있어서 중요뜻을 가리고 스스로 채워보면서 복습할 수 있어요~

5일동안 공부한것을 주말에 평가해봅니다~

이렇게 일주일동안 공부한것을 한번더 생각해보면서, 틀린것은 다시 찾아 읽어보고~

어렵지 않게 부담스럽지 않게 재미있게~~


월말평가도 있어서 잊어버릴만하다 싶을때 다시 한번 낱말을 복습하게 됩니다.


칭찬 사과 스티커가 있어서 매일매일 공부하고 붙일 수 있어요.

지금 사과 스티커를 붙인것인데 사진에서 보기엔 표시가 안날정도로 진짜 같죠?^^


[국단어 완전정복] 새학기 시작될때 아이들에게 사주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습니다.

5학년, 6학년 올라가는 아이들에게 학년에 맞는 것으로 구매하고 싶네요.

별것 아닌것 같지만 교과서 낱말 따로 공부시키기엔 엄마가 체계적이지 못하고

바쁘면 그냥 못하고 넘어갈 것 같고 하거든요.

낱말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어휘력이 향상될꺼에요.

어휘력이 향상되면 책의 내용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있으니 이야기에 집중하게되서

온전히 힘들이지 않고 책의 재미에 빠져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좀더 바라는 점

- 낱말의 뜻이 교과서에서 쓰인 의미만 써있는 경우도 있는데,

   원래의 뜻도 써있었으면 좋겠어요.

- 문제풀기에서 문제의 답이 왼쪽에 써있는 낱말 순서 그대로라 문제의답이 뻔하다고 해야하나? 

  문제 순서를 섞어서 답이 왼쪽에 나온 것처럼 순서대로 나오지 않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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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허밍버드 클래식 M 2
메리 셸리 지음, 김하나 옮김 / 허밍버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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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프랑켄슈타인>

- 사랑받고 싶었던 이름없는 창조물을 위하여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자에의해 만들어진 피조물의 이름이 아니다.

'프랑켄슈타인'은 과학자의 이름이다.

더 큰 진보를 이루리라는 야심을 가지고 생명의 창조라는 심오한 비밀을 밝혀낸다.

만들어낸 창조물은 이름도 없이 '괴물', '악마'로 불릴 뿐이다.

 

 

창조물은 생명을 얻자마자 창조주에게 버림을 받는다.

단지 혐오스럽고 기형적으로 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는 처음 감각을 느끼게 되었을때 자연을 보고 아름다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각을 지닌 자였다.

선한 마음을 품고있었고, 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에게 관심, 친절, 연민을 줄 사람을 원했다.

서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사람.

하지만 자신의 외모로 인해 사람들 속에 들어갈 자리가 없다.

자신과 똑같은 존재를 만들어달라고 프랑켄슈타인에게 간절히부탁하지만

그 소원마저 거절당해, 자신을 창조한 프랑켄슈타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창조물의 처참했던 생활, 처절한 절규, 울분의 외침.


​창조물은 이름도 갖지 못했다.

만약 프랑켄슈타인이 자신의 피조물을 사랑해주었더라면...

애정을 가지고 선함으로 이끌어주었더라면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든 삶이 비극적으로 끝나지 않았을텐데...

창조주가 죽은후 허망함을 깨닫고 외치는 절규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

 

 

허밍버드 출판사에서

허밍버드 클래식 M <프랑켄슈타인>을 출간했어요.

우리가 사랑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원작 소설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라고 합니다.

 

 

일반 책보다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여성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요.

언제 어디서나 고전 소설을 즐겨보세요~

 

 

표지디자인이 감각적이고 예뻐서 소장용으로도 좋습니다.

뮤지컬 보시기 전에 책을 읽고 가시면 감동을 더 느끼실 수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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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3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73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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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수학도둑 73] 종합편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수학도둑73권이 나왔어요
몇일전 초4 작은딸이 제 휴대폰으로 뭘 열심히 보고있더라구요
보니까 온라인서점 앱에 책을 본 거였는데, 
<수학도둑73권>을 열심히 보고 있더라구요.
책 미리보기를 통해서 책내용을 몇쪽 볼 수 있나봐요. 
그 몇장 미리보기를 통해서 재미있다고 저에게 보여주기까지 하더라구요.
저는 학습만화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이가 좋아하니 꼭 학습용이 아닌 재미용으로 봐도 좋다고 생각해요



<수학도둑73권>은 관계와 대응, 함수가 나오는것으로
초5~6, 중1~3학년으로 내용이 쉬운개념은 아니에요.
어려운 내용이지만 관계개념 1:1대응개념, 수직선 좌표등
초등4학년 아이가 그정도는 별탈없이 알 수 있는 내용이었어요.
그 뒤에 함수에 대한 내용은 중학생용이라 넘어갔구요.


왼쪽에 그림을 보시면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죠?
캐릭터들이 진지할때 무척 예쁜데 
웃진 장면에서는 코믹하게 변하는 장면이 제일 재미있더라구요.
아이가 옆에서 쿡쿡거리며 엄마에게 보여주더라구요.

오른쪽에 보시면 챕터가 넘어갈때마다 
개념정리가 되어있어요.
저도 수학을 공부했었는데 수학개념이 생소한것도 있고
그동안 많이 잊어버렸더라구요.
제가 한번 읽으면서 정리해보게 됐네요^^
개념정리가 아주 잘되있어서
나중에 아이가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읽어보도록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함수부분의 개념도 그래프로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수학개념정리하기 좋습니다.



수학도둑 73권 특별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습니다.
수준별 문제와 본문속 수학 퀴즈의 정답 및 해설이 실려있어요
우리아이들이 아직 풀기엔 수준이 높지만
중학교때 함수를 배우면 다시 읽어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수학도둑> 처음 온날 쇼파에 자리잡고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아이들에게 인기가 무척 많아서
학교도서관에 가면 이 만화책을 읽는 아이들이 많아요.
재미있는 만화책도 보고 은연중 수학적 지식도 배울수 있어요.
꼭 학습용이 아닌 재미용으로도 좋은 만화책인것 같습니다.
우리도 어릴적 만화읽으면서 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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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비꽃 세계 고전문학 15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김옥수 옮김 / 비꽃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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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꽃 [어린 왕자]

 

 

너무나도 유명한 <어린왕자>

오히려 너무 유명해서 한번도 안읽어봤으면서

읽었다고 착각한 사람도 있을 것 같아요.

어린왕자의 내용 부분 부분들이 너무도 유명해

여러 형태의 지면으로 자주 접했을 것이기 때문에.

전 고등학교때 교과서 실렸던것 같습니다.


어린왕자를 세번째 읽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때, 대학교때, 엄마가 되고나서

결혼하고, 아기낳고 거의 20여년이 지나 다시 읽는 <어린왕자>는
또 어떻게 다가오는지 궁금했어요.


어린왕자는 어른이 읽는 책인데, 중학교때 읽고 그 의미를 이해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특히 어린왕자가 여러 작은 행성들을 여행하면서 만났던

천문학자, 왕, 허영이 많은 사람, 술꾼, 사업가, 지리학자는

그때는 어렴풋이 느꼈었던것 같은데,

어른이 되고보니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었던 적이 있네요.

 

 

아이들의 눈은 순수합니다.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알게 되었는데,

편견없이 사물을 바라보기 때문에

어른이 볼 수 없는 것을 볼때도 있죠.

저 유명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도, 자세히 들여댜 보면 뱀의 눈을 볼 수 있었어요.

 

 해가 떨어지는 광경을 하루에 마은네번이나 보는 어린왕자


 

수백만 수천만 개나 되는 별에 한 송이밖에 없는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별 무리를 바라보는 자체로 마음이 행복한 걸 느낄 수 있어.

'저기 어딘가에 내가 사랑하는 꽃이 있겠지......'

 

장미꽃이 너한테 그토록 소중한 이유는

네가 장미꽃을 위해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야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어딘가에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

집이든 별이든 사막이든 아름답게 보이는 건

우리 눈에 안 보이는 것 때문이야!

 

 

<어린왕자>책을 보면 대학시절 단짝 친구가 생각납니다.
제가 그 친구 생일에 <어린왕자>책을 선물한적이 있습니다.
그 책 면지에 짧막한 편지를 써서 주었는데, 친구가 무척 감동받았었죠.
대충 기억해보면...

'너는 나를 길들임으로써 우린 관계를 맺었고,
내가 널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서로를 위해 함께 보낸 시간이 있기 때문일꺼야'
라고 썼던것 같은데...
오랜만에 <어린왕자>를 다시 읽어보면서 잊고 지냈던 친구를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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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성장 보고서 - 어른들이 꼭 알아야 할 대한민국 평균 초등생들의 진짜 솔직한 이야기
EBS 초등성장보고서 제작팀 지음, 조선미 감수 / 지식채널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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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성장 보고서

 

학교, 가정,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은

어떤 생각과 고민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책

 

 

제가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EBS [다큐프라임].

<초등성장보고서>가 작년 11월에 방영을 했었는데

그때 다루었던 책으로 나왔어요.

 

초등성장보고서는 주로 초등생 고학년을 위주로 다룬 책이에요.

내년에 우리 큰딸도 초등1학년이 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고 있어요.

우리 어릴적만해도 초등학교때까지는 신나게 놀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때부터 공부에 치여사니까요.

 

 

 

<초등 성장 보고서>는 챕터5로 나누어져있어요.

 

- 마음 속의 나

- 학교 안의 나

- 가족 안의 나

- 학습 안의 나

- 놀이 속의 나


초등학생 아이들의 마음, 학교나 가족에서 느끼는 것들

학습, 놀이에서 아이들이 무엇을 느끼고, 고민하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측면으로 다룬 책이에요.

초등학생 아이들에 대해서 다각적인 방면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게 하는 책이에요.

 

 

 

그림과 도표로 되어있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통계를 내고 접근하여서 보다 과학적으로 아이들 마음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초등성장보고서>는 문제점과 함께 해결책도 실었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어떤지 알았다면,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위해선

개선과 실천이 중요하잖아요.

 

이 책을 읽고 그나마 기뻤던 사실은

아이들의 마음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건강해보였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고,

부모에게 서운하기도 하지만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아니까요.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결국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을 너무 몰랐고, 믿지 못했던게 아닌가..그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해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한것 같아요.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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