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 (초판본, 양장)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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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생책을 또 한권 발견했네요...오랜만에 밤샘 독서를 했습니다. 읽는동안 한문장 한문장이 소중했어요. 어떻게 이런 표현을...하며서 읽었습니다. 스토너가 좀더 용기를 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좀 더 용기를 냈더라면 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 '평생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애정을 잃지 않은 사람'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되네요.
판본 앞뒤가 터졌어요. 책을 튼튼하게 만들어주세요. 그래서 별하나 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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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김승욱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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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밤샘독서를 하게 해준책입니다. 밑줄그은 부분이 많네요.다만 제본이 아쉽네요. 조심히 다뤘는데 앞면 뒷면이 터졋어요. 평생 소장할책인데 양장본으로 구입할껄 그랬어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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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문지 스펙트럼
다니엘 페낙 지음, 이정임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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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을 통해 알게된 책. 책읽기에 대한 해학과 통찰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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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는 날 웅진 세계그림책 203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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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소나기 내리는 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책-



아름다운 그림책 <소나기 내리는 날>을 소개합니다.

이와무라 카즈오 작가님의 책이 집에 두권 소장하고 있었는데

새책이 나오니 반갑습니다.


다람쥐 세 남매가 주인공으로 등장해요.

이와무라 카즈오님 그림책에는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계절감이 느껴지는 그림이 나와요.



오늘도 정답게 자연속에서 뛰노는 다람쥐(?) 청솔모(?)남매들


이와무라 카즈오 작가님의 그림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잘 포착해서 보여줍니다.

도시에서 자라신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시골에서 자란 저는 그림에 그려진 풀들을이

시골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풀, 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자연환경이 비슷해서 그런지

일본의 그림책을 보다보면 마치 우리나라 시골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강아지풀, 닭의장풀,질경이, 괭이밥, 엉겅퀴, 바랭이

등을 그림속에서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정겨움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인해 땅속 구멍으로 몸을 피하게 되는데

그 속에서 쥐, 토끼 친구들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과 무서움을 함께 극복하며 친구가 되어 함께 놀아요.




소나기가 그친 후 눈부신 하늘과 빛나는 태양속을

친구들이 함께 달려갑니다.

어린 생쥐 남매를 다람쥐아이가 보살피면서 함께 뛰어가고 있네요.

비에 젖은 풀들이 반짝이는 그림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매우 섬세하게 그려냈는데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어린아이를 둔 엄마라면 시골에 갈때 이책을 가지고 가셔서

풀밭에서 똑같은 풀들을 아이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인 '닭의 장풀', '엉겅퀴'가 아름답게 그려진 책이고

이 책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어린시절 풀밭에서 뛰어놀던 때가 생각나

오래 간직하게 될 그림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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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 모르는 그리움 나태주 필사시집
나태주 지음, 배정애 캘리그라피, 슬로우어스 삽화 / 북로그컴퍼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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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이 아름다운 시집

 

 

<풀꽃>이란 시로 잘 알려진 나태주님의 <너만 모르는 그림움>시집이에요.

 

그렇게 사 모으던 시집도 책장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어느날.
이제 시가 제 마음에 다시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마음에 여유가 생긴건지 그냥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실로 오랜만에 시집 두권을 구입했습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시낭송을 해주었더니
엄마가 갑자기 왜 저러나 하고 처다보다가 자기들도 시낭송 해보겠다고 하네요.

나태주 시인..풀꽃 시는 잘 알고 있었는데 그동안 다른시를 접할 기회가 없었네요.
[너만 모르는 그림움]은 시를 느끼기도 전에 그림으로 벌써
마음을 따뜻하고 잔잔하게 해주는 시집 같습니다.

 

 

 

시를 느끼고 그림을 보며 잠시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실려있는 시집은 처음 보았습니다.

흰여백에 써있는 시만 보아오다가

이렇게 잔잔한 그림과 함께 하니 왠지 뭔가 마음이 잔잔하고

한켠이 풍성해 지는 느낌이에요.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써 있는 시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시를 느끼고 그림을 보며 잠시 마음의 휴식을 가져보세요.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이 실려있는 시집은 처음 보았습니다.

흰여백에 써있는 시만 보아오다가

이렇게 잔잔한 그림과 함께 하니 왠지 뭔가 마음이 잔잔하고

한켠이 풍성해 지는 느낌이에요.

감성적인 캘리그라피로 써 있는 시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왜 필사시집인가 했더니 오른쪽 페이지에 글씨를 쓸수있도록 해놓았어요.

​전 아끼느라 아직 써 보지 못했습니다.
그날 그날 잠들기전에 자기 마음에 들어온 시를 한편 써 보는 건 어떨까요

 

 

 

짧지만 행복이 뭔지 알려주는 시

나태주 시인의 시는 어렵지 않고 짧은 시가 많은데

함축적인데 반해 말하는 바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평소 시를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친구, 연인, 나 자신에게 선물로 좋을 시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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