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10
권오숙 지음 / 두리미디어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아직 그림이 많은 책이 좋다.
글씨만 가득한 흑백의 장서보다는 상상력을 더욱 싱그럽게 자극시켜주기 때문이랄까?
책을 펼치자 페이지마다 가득한 소설의 주요장면에 관련한 명화들과
내용에 적절한 코믹한 삽화들이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책의 분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겹지 않고 즐거웠던것은
다양한 명화들 덕분이리라. 이런 편집을 나는 정말로 사랑한다.

셰익스피어는 소설로도 유명했지만 많은 미술작가들에게도 영감과 주었는지
그의 소설에 나오는 주요 장면마다 여러 화가들이 앞다투어 솜씨를 뽐낸것은
정말 감탄과 존경을 자아낸다.
소설의 원작자가 사후에도 그의 생전 작품 중 하나가 끊임없이 리뉴얼되며
후대사람들에게 화제거리가 된다면 그 자체로도 고인에게는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



셰익스피어는 생전에 38편의 작품을 남긴 극작가이며,
수많은 시인이며, 영국이 낳은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작가이다.
40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의 수십편의 소설들이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과 오페라등으로 끊임없이 리뉴얼되고 그에 대한 작은 단서의 발견만으로도
역사학자들과 추종자들이 흥분하고 그의 모든 소설들이 소설작가에 입문하려는 학생들의 필독서이다.

더구나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고
명장반열에 오를수 있는 영감을 주었다면 이 역시 대단하다.
이는 아마도 소설가들에게는 신(神)에 견줄만한 대가라 할수 있을만큼
그에 대한 칭송은 끊임이 없다.



현재까지도 그의 작품들은 수많은 세계의 언어로 번역되고 읽히고 있다.
심지어 딸아이 까지도 이번 여름방학에 셰익스피어의 소설을 독파해보겠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까지도 유명해지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극작품을 쓰게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결과물에 신경을 쓰다보니 그 과정을 소홀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작가가 생전에 어떠한 생각으로 썼는지에 대한 이해부족은
오역과 오해의 낳아 현시대까지도 셰익스피어에 대한 재평가는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의 생전의 역사와 그의 성장과정, 각각의 작품을 쓸 당시의 사회적 변화에 따른
작가의 심리적 변화를 제3자의 눈으로 관찰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의 심적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의 변화를
편견없이 이해하며 징검다리역활을 해줄수있는 목적으로 쓰여진것 같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셰익스피어'를 보다 더 이해하고
그의 소설에 대한 논술적인 사고를 기를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아무리 휼륭한 작가적 기질을 타고 났더라도 완만한 가정사와 기복없는 성장,
평범한 역사관을 가진 사람은 특출한 걸작을 쓰기 어렵다.
해리포터를 쓴 '조엔.k.롤링'을 보더라도 쉽게 알수 있는데 오래된 고성과
큰 나무들이 가득한 치핑 소드베리라는 시골출신의 그녀는
어린시절부터 마법사와 유령, 오래된 고전에 친근했으며 몽상가적 기질이 풍부했다. 
하지만 해리포터를 연작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이혼 후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며 4개월된 딸을 혼자 키우게 되는 상황에 놓이자
이러한 어마어마한 삶의 기복에 처한 그녀는
혼신의 힘을 짜내어 현재 가장 유명한 작가의 반열에 오른것이다.

작가가 처해있는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면 할수록
그의 작품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수 있는것은 모든 문학과 예술에 대한 기본이다.
미술이나 음악에는 많은 작가들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 있는 책자가 많이 나와 있는 반면
소설가들에 대한 책들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데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가 그 갈증을 해소할수 있는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수아비 일기 - 아프리카의 북서쪽 끝, 카나리아에서 펼쳐지는 달콤한 신혼 생활
싼마오 지음, 이지영 옮김 / 좋은생각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내용을 아주 간추려 보려고 생각했더니
문득 떠오른 동화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였다.
비록 장미와 여우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나의 짧은 주관에 비추어 보면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사막이라는 배경 역시 우연의 일치라고 느낄 정도로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어쩌면 중국소설가가 쓴 중국판 어린왕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내용은 상당히 유쾌하고 해학이 넘친다.

소설을 단순히 비교해서 본다면 안되겠지만 새로운 어린왕자를 읽는 다는 기분으로 읽을수 있다는 점이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사춘기 시절에 누구나 고민하는 화두중에 하나는 '나는 누구이며 내안에는 누가 있는가'라는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인데 중국도 예외가 없는지 주인공 싼마오 역시 어린시절 스스로의 내면이 텅비어 스스로 허수아비처럼 껍데기만 있는 것이 아닌가 스스로 질문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의 빈구멍을 채우기 위해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어린왕자'가 만난 첫번째 별의 왕은 끝없이 남에게 군림하려고 하는 왕인데
'허수아비일기'에서는 주인공 싼마오가 유학중에 만난 서양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그들은 순종적이고 온순한 싼마오와 동양인들에게 끊임없이 군림하려 했고 싼마오가 참다 못해 폭발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온순한 싼마오가 폭발하여 감정을 드러내자 오히려 서양사람들은 싼마오를 자신들과 같은 사람으로 인정하기 시작했고 동등한 시각으로 싼마오를 대하게 되고
싼마오는 서양사람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열린 눈을 갖게 된다.


'어린왕자'가 만난 두번째별에는 자기를 칭찬하는 말이외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허영쟁이가 살고 있는데 이와 비슷하게도 싼마오가 결혼후 정착한 마을에는
남들이 머라해도 마을을 청소하는 미치광이 노인이 나오는데
결국 싼마오는 노인에게 감동을 받아 같이 미치는(?) 재미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어린왕자'가 만난 세번째 별에는 술꾼들이 살고 있는데 싼마오가 살고 있는 동네에 함께 사는 다니엘이라는 소년은 술꾼아버지와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더구나 술꾼 아버지는 부정기적으로 아이에게 손찌검을 할때도 있지만 
다니엘은 어린나이에도 아버지와 어머니를 배려할줄 알고 또한 스스로의 꿈까지도 정확하게 세우고 있는 작은 거인같은 캐릭터이다. 정말 이런 아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

'어린왕자'가 만난 네번째 별에는 세상모든것이 자기것이라고 생각하는 물질만능주의의 상인이 나오는데 이와 비슷한 케릭터로 싼마오부부에게 자신의 물건을 척척 팔아치우는 꽃장수 할머니가 등장한다. 이 할머니! 어찌나 수완이 좋은지 읽는 내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아마도 전생에 대상(大商)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노인에게 대처하는 싼마오 부부의 마지막 방법은 대결이 아닌 대피였다.



 
'어린왕자'가 만난 다섯번째 별에는 1분마다 불을 켜고 끄는 점등인이 나오는데
성실하지만 인간성을 상실한 로보트같은 사람들이다.
싼마오의 남편 호세의 절친 미카와 결혼한 베티가 딱 그 모양새이다.
그녀는 남편 미카와 그녀의 미래를 위해 절약하고 또 절약하지만
그럴수록 남편 미카를 친구들과 떨어져 고립시키고 인생의 낙을 하나 둘씩 잃어 가고 있다.

'어린왕자'는 지구에서 지혜로운 여우를 만나게 되는데
주인공 싼마오 역시 현명한 남편 호세를 만난것이다.
호세는 사막생활이 지겨워져서 친정으로 돌아간 부인 싼마오가 돌아올 생각을 안하자
귀환을 부탁하는 편지를 써보지만 오랫만에 사막생활을 떠난 부인은 돌아갈 생각을 안한다.
그러자 지혜로운 호세는 몇통의 편지에 소설같은 이야기를 전개하여
그녀를 스스로 남편곁으로 튀어오게(?)만드는 비상한 재주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싼마오는 그녀의 시어머니와 시댁을 감동시켜
서로가 서로를 길들이는 과정을 겪고 서로에게 감동받는다.
동양적인 무한 희생과 서양사람들의 근대적 감각을 동시에 지니게 된 싼마오의 시각은 상당히 개방적이며 합리적이다.
그녀는 이런 시각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사하라 사막의 이웃들은

가지각색 백인백색으로 읽는 사람들에게 살갑게 살아서 성큼 성큼 다가온다.
아마도 책속의 그들은 지금도 그 곳에서 그모습 그대로 나의 머리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것같다.
이러한 개방적인 생각과 묘사를  40년전에 일기로 써내려간 작가의 앞서가는 혜안과 세련미는 놀라울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번 요리 - 매일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한명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매일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한 번 요리

한·중·일·양식은 물론 복어조리기능사, 제빵기능사 등을 섭렵하고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전통식생활문화전공 석사학위를 받으신

요리 연구가 한명숙님이 지은 책으로

부제에서 제시한것처럼 매일 한 번 요리에서부터 일년에 한번 요리까지
한국인이라면 매일 먹을 수 밖에 없는 한식요리의 기초 레시피가 담겨져 있다.




 책에대한 구성 설명도 자세하게 편집되어졌네~



 조개 맑은국은 면보자기에 걸러주는 센스를...

사먹으려고만 했지 해먹지 않던 햄버거



그리고 먹어보진 않았지만 그 맛을 연상케하는 [사과게살 샐러드]는 꼭 해보리라~!
 

그리고 다양한 쌈장의 세게로 인도하는구나~!
앞으로 다양한 쌈장으로 야채를 즐겨야지~


고추장 양념이 걸쭉해서 잘 버무려지지 않을땐 양파즙으로 부드럽게 재운다 이거지~!



낚지볶음에 살짝 데친 콩나물은 필수!!



머릿말에서 저자는 '정확한 계량과 조리 순서만 지키면 누가 해도 맛있어요"라고 격려하신 말씀이 깊이 가슴에 남는다.

그동안 음식을 할때마다 자신감 상실로 안하려고 피했던 마음들이 눈 녹듯 싹 ~사라지고
내일은 이거 해먹어볼까? 하는 마음을 들게하신다.

[한번요리]의 장점은 실용적이며 간단하다는 점이다.
앞으로는 뭐해먹을까? 하는 걱정은 필요없을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명화 역사가 기억하는 시리즈
우지에 엮음, 남은성 옮김 / 꾸벅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시리즈] 중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제왕에 이어
예술가들의 그림을 통해 그들이 살았던 세상을 이해하고 좀더 가까이 갈 수 있는 멋진 계기인듯하여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 100대 명화]를 선택했다.
평소 미술관이나 기획전에 가도 그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없이 관람하다 보니
기억에 남는것 보다는 잊혀진 그림들이 더 많은게 사실.
 

이 책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피카소의 '게르니카'에 얽힌 뒷이야기와
뭉크의 '절규'에 관련한 배경,
그리고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에 관한 이야기를 가장 먼저 찾아 보았다.
 



[게르니카]란 작품은 전투기나 포탄은 그려져 있지 않았으나
초토화된 게르니카 마을의 참혹한 풍경을 통해 피카소가 예술가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문화적인 방식을 통해 벌인 시위였고
2차세계대전 중에 온 독일 나치스의 장교에게
피카소 자신이 그린 그림이 아닌 "당신들이 그린 작품'이라고 대답했다는
일화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몇년전 스페인여행을 갔을때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 미술관에 가서 직접 볼 수 있었는데
높이만 3미터에 달하는 크기에 압도 되었던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또한 관심1호의 대상 이었다.
벨라스케스가 예술적 기교와 영감이 절정에 달했을때의 작품이며
전형적인 초상화 구도를 완전히 타파하여 서양 미술사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당시 실제로 왕과 왕비가 서 있는 자리가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이 서 있는 곳과 거의 일치한다는 점과
몇몇 인물들의 시선이 그림 밖을 응시하고 있어서 더더욱 사진 같다는 느낌을 주다는것이 흥미를 끌었다.


 



 

노르웨이의 화가 뭉크의 '절규'는 워낙 강렬하고 특징적이어서
모든 이들이 알고 있을법한 작품이기에 관심을 가졌는데
뭉크라는 화가의 어린시절이 가족 대부분을 잃는 비극적인 상처들로 얼룩진 삶이었고
색채와 선을 최대한 활용해서 살아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호흡,
사랑 고통의 감정까지 모두 표현하려고 시도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더욱 현재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닐까?




 

또 작년겨울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 루이 14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까지 전시회에서 접했던
퐁파두르 후작 부인의 초상도 수록되어있어 기뻤다.
총명한 정치적 조언자로서 루이 15세의 총애를 한몸에 받았던 퐁파두르 후작 부인의 초상화이긴 하지만
이 그림을 그린 '부셰'는 그녀의 실물과 차이가 있고
그녀가 비춰지고 싶은 모습에 촛점을 맞췄다는 점을 통해 그 시대적 배경을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었다.




 

또한 우리나라로 건너와 전시를 했던 '마라의 죽음' 에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작품의 주인공 장 폴 마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이 그림이 기록화적인 성격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유명한 작품 밀레의 '만종'




 

쇠라의 작품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수록된 [역사가 기억하는 세계100대 명화]~!

이 책을 소장하게 되어 앞으로 전시회가기전 참고 자료로도 좋을것 같다.

앞으로 좀더 그림과 한층 더 가까와 질 수 있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동력 - 자녀 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강영우 지음 / 두란노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자연히 교육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자녀 교육과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부제로

과연 명문가의 자제들은 어떻게 길러지고 키워지는지

참으로 궁금하고 그 비법이 알고 싶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선택한 책.

 

저자 강영우 박사님은 한국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누비며 활약하시며

[미국 명사 인명 사전]과 [세계 명사 인명 사전]에 각각 2000년, 2001년부터 수록되었고,

우리나라의 중학교 영어 교과서에 ‘현대의 영웅’으로 소개되신 분으로

mbc에서 방영한 <눈먼새의 노래>라는 드라마의 인생의 주인공 이시다.


교육은 미래를 향한 투자이며, 교육학적으로 검증된 자장 좋은 투자는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도록 원동력을 갖게 해주는 것 이라고 한다.

저자 강영우 박사님께서 책속에서의 말씀이 귀감이 될 수 있는데 

박사님 자신이 맹인 고아라는 현실을 극복했을뿐만 아니라

두 자제분을 실제로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셨기 때문이다.



 

교육의 성공 요건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지능지수 IQ 이지만 보통 이상만 되도 누구든지 영재로 길러질 수 있다
둘째는 지능보다 중요란 노력이며
세 번째 성공요인은 노력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나"보다는 "더 좋은 사회"를 위해서 공부하고자 하는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우리나라가 교육 방향과 영역의 우선순위에서

교육의 3대 영역인 지력, 심력, 체력 중 지력 개발에 집중해,

가장 중요한 심력을 기르는 데 소홀하다는 말씀에는 자못 뜨끔했고

자녀 교육에서 지력을 향상시키는 것보다 심력, 곧 감성, 의지, 태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큰 인물이 되는데 필요한 막강한 원동력이 된다고 누누히 강조하신다.



 

미국의 교육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 보니

우리나라와는 다른 단계별 교육방식과 상황들은 별도로 설명을 통해 이해되기 쉽게 엮어졌고



 

강영우 박사님 본인의 사진 뿐 아니라 아내, 두 아들의 어릴적 사진, 성장한 뒤의 사진등을

풍부히 수록해 보는 재미를 더해 주었다.

 

영특하던 진석군은 어릴때부터 기대를 했지만 우수학급 배치시험에서 떨어진 이후로

점점 더 실망과 좌절하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얻은것은 열등감과 잃은것은 자존감 뿐.

그때 박사님은 부모로서가 아닌 교육전문가로서 문제를 파악 할 수 있었고

"나와 생일이 같은 위인은 누가 있을까?"찾기 놀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하버드에 입학할 수 있었던 저력은 성적이 아니라

"저는 맹인 아버지가 있는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맹인인 아버지 입장에서 사물을 보고 생각하게 되어

열린마음으로 넓고 크게 볼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라고

입학사정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터뷰는 너무도 감동적이었던 장면 중 하나다.

 

자녀를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키는 7가지 원동력은
자신감과 자존감
선명한 비전과 목표
긍정적인 마음
컴패션(Compassion)
소통의 능력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
창의력과 집중력
이며 신앙은 7가지 원동력의 밑바탕이다.

 

특히 내가 개인적으로 주목한 대목은 '창의력과 집중력'부분인데,

훈련으로 반복되는 창의력과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이다.


 

 

7가지 원동력 중 특히 자신감과 자존감, 선명한 비전과 목표,

긍정적인 마음, 컴패션, 이 네가지 원동력은

내 자녀에게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으로 명심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