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즐거움이란 책 제목을 보고서
반어법으로 느껴질까요? 버리는 만큼 물건을 구입하는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묘한 웃음을 만드는 책이었다.
하늘빛을 가진 버리는 즐거움을 통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기회이지만
풍요롭게 지내는 가족 구성원보다 이책에서는
솔로가 심플한 생활 구성을 위한 정돈된 생활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많은 가족 구성원이 있다면
이 사진과 같은 심플한 버리는 삶을 누리지 못할것 같은 생각도
든다.
저자가 일본인이기에 특유의 그 나라만의 생각과 향이 나는 책으로 고민스럽게 그녀의
방을 보고 있으면 어지러움이 아닌 차갑고도 빈 공간이 좋아 보인는 색깔이 보이는 방입니다,
그것을 보고 마음을 풀요롭게 얻는다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부엌 싱크대가 왜 이리도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는지 부러웠고
가구도 그 주인을 닮아서서인지 정리가 되어있는 구성들을 가지고
있다.
책 제목에서 처럼
7:5:1의 법칙을 따르면일상이 행복해지는 기술을 이야기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수납을 7로 하고 보이는 수납을 5로 하고 보여주는 수납을 1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우선시 하는 것보다 나의 동선을 줄이고 작업을 편하게 하기 위한 것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서 작은 스트레스 조차도 줄여나가는 그녀의 센스가 보여진다.
주부로써 동선이란 것은 무시 못하는 상황의 1순위라는 점이다.
옷조차도 출근용 옷을 달리 두어서 처분이라는 것을 동반하도록 하여 옷에도 기라는 것이
있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어찌보면 맞다.
옷으로써 그 사람의 태도와 상태를 표현하기 때문에 그 기운이란 것에 영향을 받아
작년의 그옷과 현재의 옷이 달라보일수 도 있지만
나 현재의 태도가 달라졌기에 그 옷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다.
기분이 달라짐에 따라서 옷이 달라지는 것과 같은 것이다.
또한 와닿는 것은 버리는 책과 간직하는 책은 달리 있다는 것이다,
비록 저자도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
책을 줄쳐가면서 몇번을 읽고 읽는 책이 있는가보면
한번만 먹고 마는 책들도 있기에
주변에 나눔을 하던지 처분을 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다.
쌓이면 그만큼 지저분하것도 있지만 정리가 되어 있지않음을 알수
있다..
이책을 통해 개인 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것을 소유하고자 쌓아두기 보다는
개인의 회전적인 삶에 맞게 버리고 스스로 절제의 미학을 때로는 지키는 것이 좋은 듯한 기분이 든다.
부럽다는 생각이 더 우선일수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조절을 하지 못하고 쌓아두는 것은 마음적으로 심리적 불안감일수도 있지만
이를 통해 집안 곳곳에 숨은 보석이 있음을 알수 있고
어지러운 머리속을 정리하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대리 만족하니
나 스스로 좀 버리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