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가 우리가 고갈을 극복하는 방법이다. 마술처럼 체계는 우리의 훈련과 자기조절력이 사라지는 속도를 늦춰준다. 우리에게 체계가 있다면 그렇게 많은 선택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계획에 따르면 될 뿐이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는 그렇게 빨리 고갈되지 않게된다.
사회심리학자인 로이 바우마이스터 Roy F. Baumeister는 이런 현상을‘자아고갈ego depletion‘이란 말로 설명한다. 바우마이스터에 따르면우리에게는 ‘자아강도ego strength‘ 라는 한정적인 자원이 있다. 이 자아강도는 유혹에 저항하고, 균형을 유지하고, 욕망을 억누르고, 생각과 표현을 조절하고, 타인의 규칙을 지키는 등 자기를 규제하는 데노력을 기울이는 동안 점차 약해져 고갈돼간다는 것이다.
이것이 능동적 질문들을 행동으로 만드는 비결이다. "나는 것 다했는가"라는 문구의 삽입이 노력의 트리거를 만들어낸다.노력의 트리거는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우리가 그 행동을 해석하고 반응하는 방식도 바꾼다. 노력의 트리거는 목표들을담은 리스트의 뜻을 수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변화를 격려하거나 아 예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예기치 않은 감정을 불러온다.
사람들을 코칭할 때 나는 몇 가지 마법의 행동‘을 트리거로 사용하길 권한다.미안하다는 사과가 마법의 행동 중 하나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도저히 용서하지 않을 수 없다. 사과로부터 변화가 시작된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마법의 행동이다. 당신이 진심으로 간청하면 사람들은 거절할 수 없다. 도움 요청은 변화가 유지되고 진행되게끔 해준다.낙관주의(마음속 느낌뿐 아니라 밖으로 나타내는 것도 포함) 역시 마법의 행동이다. 우리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자신감을가진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그런 사람이 자신을 이끌어주길바란다. 그의 성공을 돕기 위해서라면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건 아주 간단한 방정식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피하려면,그런 행동이 벌어질 것 같은 환경을 피하라. 당신의 신경을 곤두서게 할 동료 때문에 화내고 싶지 않다면 그를 피하라. 밤늦게 과식을하고 싶지 않다면, 냉장고에 남은 음식을 찾느라 부엌 근처에서 서성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