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버 보이 - 당신의 혀를 매혹시키는 바람난 맛[風味]에 관하여
장준우 지음 / 어바웃어북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들과 다른 여행,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내안에 적어 두었던 학습 목표, 아니 여행 목표의 리스트를 살짝 지워 보는 것도 좋다. 스마트폰의 지도만보고 걸을 때엔 보이지 않던 사람 냄새나는 풍경과뜻밖의 맛있는 음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호사카 유지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현재 우리나라는 제 2의 독립운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일본이라는 나라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것인가 싶을 정도로 우리는 일본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있었다.

왜 그랬던 것일까?

단순히 일본과의 과거사 때문에 정리할 것이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정도로 많은 부분이 얽혀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정보.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내가 알아두어야 할 진실이 필요했다.

왜 일본은 우리를 만만하게 보고 그들이 한 말을 부정하며 우리에게 사과를 하지 않는 것일까?

 

최근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었다.

거기에 미국까지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통일.

그리고 북한의 개방.


남북의 평화공존 국면에서는 남북이 대일본 외교에서 한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있다.

그럴 경우 남북의 목소리를 일본이 통제할 수 없게 되어 한반도가 완전히 일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버린다.

일본의 입장에서 볼 때 제어할 수 없는 한반도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호사카 유지라는 사람이 얼마나 객관적으로 이 책을 썼는지 느껴졌다.

그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인이었다.

한국인 누구도, 일본인 누구도 그같이 객관적인 눈으로 두 나라를 이야기할 수 는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일본이 가지고 있는 사상과 한국이 가지고 있는 사상을 가장 잘 설명하고, 우리가 일본과의 좋은 관계유지를 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알아두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었다.

 

약한 일본을 뒤엎어버리고 강했던 옛날의 일본을 되찾아 본래의 일본을 만들자고 외치는 세력들이 바야흐로 힘을 얻기 시작했다.

그들의 중심에 극우 세력이 있다.


우리가 싸워야 할 일본의 극우세력.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우리와는 너무 다른 그들의 사상.

우리가 일본과 부딪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것에 있었다.

 

일본에지지 않으려면, 제대로 일본을 연구해라!


그 전까지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적을 알면 백전백승.

하지만 그들을 알려고 하지 않았다.

이유는 하나였다.

그들의 도발 뒤에 보이는 생각이 너무나도 화가 났기 때문에.

말도 안 되는 근거를 가지고 주장을 하는 일본.

우리나라 정서상 그냥 피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관심주지 않으면 그만 하겠지.

익숙하게 듣던 말 그대로 우리는 우리를 도발하는 일본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사상은 달랐다.

한국을 공부하고 계속 도발하고, 말도 안 되는 억지논리를 계속 우겨대니 그것이 진실인양 바뀌어가고 있다.

 

우리와는 다른 사상.

일본에서 가장 중요시한다는 손자병법.

그 병법에서는 종교와 윤리, 도덕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한다.

잘 싸우는 법만 가르칠 뿐.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잘 싸워 이기는 것뿐이다.

어떤 방법을 쓰든 상관없는 것이다.


사람을 죽이지 마라, 훔치지 마라, 이웃을 사랑하라 같은 상식적인 가르침과는 정반대인 사상.


우리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생각들이 그들에게는 없는 것이다.

 

극우세력.

우리가 싸워야하는 일본 내의 적.

다시금 시작된 독립운동.

역사는 반복된다는 작가의 말이 가슴에 꽂힌다.

그 때와 같은 일은 절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 날 이후에도 완전히 독립하지 못한 우리의 역사도 반복되면 안 된다.


일본의 적반하장, 처음이 아니다.


그의 말대로 적을 알아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 동물생태학자 사이 몽고메리와 동물들의 경이로운 교감의 기록
사이 몽고메리 지음, 레베카 그린 그림, 이보미 옮김 / 더숲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동물들과의 교감.

아니, 그냥 친구였고 가족이었다.

그들과의 교감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글귀만으로도 그녀가 동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질 정도였다.

 

인간과 다른 종과의 교감은 우리의 영혼을 성장시킨다.

 

종종 티비에서 동물과의 교감이 뛰어난 사람들을 보여주곤 한다.

신비하고 뭔가 아름다워 보이는 느낌이 드는 관계.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잘 느끼지 못하는 그런 교감을 사람과 동물사이에서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아니,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들이기에 온몸을 통해 더 본능적으로 교감한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다.

그녀에게 수많은 동물들은 친구였고 가족이었고, 스승이었다.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자라났지만 내가 보는 그녀는 대단한 사람이었다.

크리스토퍼라는 돼지.

내가 책을 읽는 동안 특히나 이 돼지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크리스토퍼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잖아요.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사랑하도록 말이에요.

비록 그것이 음식물 쓰레기일지라도.

 

사람을 잘 따르는 돼지.

약하게 태어나 수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녀는 크리스토퍼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돼지에게서 도움을 받고 있었다.

다섯 살에 300키로를 넘어버린 돼지는 그 어떤 이가 봐도 신기해할 수밖에 없었다.

사람들과의 이야깃거리를 찾기 힘든 작가였지만 크리스토퍼만 있으면 이야깃거리는 넘쳐났다.

행복한 돼지.

그 돼지로 인해 더 행복해지는 사람.

그들은 서로에게 안정감을 주고 사랑을 느끼는 교감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호기심, 기술, 지식만으로는 동물의 삶을 이해할 수 없었다.

몰리와 유대감을 쌓았던 것처럼 에뮤와도 유대감을 쌓아야 가능한 일이었다.

마음뿐만 아니라 가슴 깊은 곳까지 열어야 하는 것이다.

 

운명의 방향을 정해준 첫 번째 멘토 -검둥개 몰리.

유대감을 쌓는다는 것-거대한 새 에뮤.

 

이렇게 그녀는 많은 동물들과 교감하며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녀의 책에서는 그런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동물을 동물이라는 틀에 가두어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고 친구고 동료라는 생각을 하며 그들을 돌보고 배워나가는 느낌이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서로 사랑하고 교감을 나누는 일.

이 책을 읽으며 동물과 사람의 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사카 유지의 일본 뒤집기
호사카 유지 지음 / 북스코리아(북리그) / 2019년 8월
평점 :
품절


완전한 독립을 위해..
동등한 관계를 위해..
우리는 다시금 독립운동을 시작해야합니다.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중단 움직임으로 벌써 일본의 한국 진출 기업들과 일본의 여러 관광지가 피해를 입기 시작하여 지방의 지사들이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본의 반도체 관련 기업 들 중에는 한국에 수출하는 기업이 많아 기업이 존립 자체에 위기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탠퍼드 새벽 5시 반 - 평범한 스무 살, 스탠퍼드대 합격생이 되기까지
이나흔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바로 ‘내 것’이 되는 진짜 공부법.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진짜 공부라는 말에 눈길이 가기 마련이다.

그것도 스탠퍼드란다.

누구나가 들어도 아는 좋은 학교.

그런 학교에 합격생이 된 사람이라니.

그녀가 알려주는 공부비법이 궁금했다.

뭔가 내가 모르는 탁월한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일까?

그녀만의 노하우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읽게 되었다.

 

책을 모두 읽고 난 뒤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실천과 준비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그녀가 말하는 공부방법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그 방법을 그대로 실천했을 뿐이었는데 스탠퍼드에 합격을 한 것이다.

알지만 직접 해내지는 못하는 얄팍한 결심.

그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책을 읽으며 성공하는 사람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눅 들기보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지금의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 모습을 닮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책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녀가 알려주는 정말 필요한 팁, 미국대학교 합격을 위한 팁.

우리나라와는 다른 부분이 많기에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부분이 많았다.

특히나 미리 준비해야하고 시간을 많이 소비해야하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시험관련 팁.

이 부분은 꼭 미국대학이 아니라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팁이었다.

 

마지막에 나오는 사진을 보며 정말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에게는 일상이겠지만 누군가에는 로망이 되는 현실.

이 책을 읽으면 그녀의 공부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모습을 보며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주위 환경과 외부가 아닌

자신의 생각과 행동으로 이루어지고

‘나 자신’에게 집중할 때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룬다!

 

그녀의 말처럼 공부에 자극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