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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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두고 이런 긍정적이고 너그럽고 통찰력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게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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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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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경숙

 

중학교때부터 그토록 좋아하던 작가였는데......

......

장정일의 '엄마를 부탁해' 독서 일기를 보고는 많은 공감이 되고 말았다. 이런이런...

 

 이 소설은 94년도에 출간된 작품인데 오늘 처음 읽은 것 같지는 않은데, 2번째 읽는 것 같지도 않고 ... 뭐라고 설명이 잘 안된다.

확실히 옛날에 쓴 소설이구나 싶다.

 

어떤 결혼식에서 재회한 완과 은서, 그리고 세의 의처증

은서와 동생 이수

화연과 은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과 감정이입이 잘 안됨.

내가 나이들었나보다.

 

 

그리고 나는 왜 그리 신경숙을 좋아했을까?

그리고 나는 신경숙의 어떤 작품을 가장 좋아했지?

소설보다 산문집이 더 맘에 든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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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거나 미치거나 - 권지예 그림소설
권지예 지음 / 시공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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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권지예  이대 영어영문학과, 파리 7대학에서 문학박사

『뱀장어 스튜』 26회 이상문학상 대상

『꽃게 무덤』동인문학상 수상

『정육점 여자』『꿈꾸는 마리오네트』『폭소』『아름다운 지옥1,2』『권지예의 빠리빠리빠리』

 

2.

빈센트 반 고흐, 툴루즈 로트레크, 파블로 피카소,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구스타프 클림트, 에드워드호퍼, 마크 샤갈, 에곤 실레, 발튀스(기타교습), 프리다칼로

 

고흐의 그림은 뭐든지 좋다. 그 강렬한 노란색의 밤의 카페 테라스, 별이 빛나는 밤, 까마귀 나는 밀밭, 해바라기... 이글거리는 터치감의 삼나무 그림도 너무 좋다. 정물화 같은 아몬드 꽃밭... 아이리스나 꽃병들도 좋고, 우체부 룰랭이나 걸음마 하는 아이 그림도 좋다. 고희 자화상만 빼고 다 좋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것은 왜 고흐 생전에 고흐 그림이 안팔렸는지다.

 

피카소의 여자들. 무척 흥미로웠다. 7명의 여인들로 피카소의 그 수많은 걸작들이 탄생했구나 싶었다. 부와 여자와 장수까지 ...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한번에 가지기 힘든 것을 다 가지다니.... 여러면에서 놀라운 화가다.

 

모딜리아니 - 중학교때 미술책에서 보던 얼굴 길고 목 길고 우수에 찬 여인이 화가의 아내였다니... 그 눈빛 심상치 않았음을 다시금 느낀다. 그래, 무언가 딴 세상을 바라보는 듯한 .... 그 설명하기 어려운 눈빛~!!

 

클림트의 키스도 감동적이지만 나는 꽃밭 그림이 더 좋다. 유디트와 다나에 그림도... 다나에 그림에 얽힌 이야기는 참 잘 만들어낸것 같다. 실화인지도 모르겠지만....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보면 그냥 떠나고 싶다. 낯선 곳으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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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책에 미친 청춘
김애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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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세계다.

 

가장 넓고 깊은 세계로의 여행 -독서

꿈을 잃어 방황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라

영혼을 걸고 책 속에서 꿈을 찾아라. 읽고, 읽고, 또 읽어라. 당신만의 지식으로 무장하라.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고민하는가? 그렇다면 즉시 책을 읽어라. 1년 만이라도 책에 미쳐라. 책을 읽지 않는 것은 청춘에 대한 배반이다.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

다치바나 다카시(청춘표류), 무라카미하루키(슬픈 외국어)

엔서니 라빈스(네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신경숙(깊은 슬픔)

전혜린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잉게보르크 바하만(삼십세), 무라카미 하루키 (먼 북소리)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평생 배우는 인생이야말로 최고의 인생이다.

학문을 할 때는 목표를 정해두고 하라.

 

히로나카 헤이스케 (학문의 즐거움)

 

여행은 나만의 파랑새를 찾아 나서는 일

여행은 생을 새롭게 발견하는 일

여행이란 이번 생에서 다른 삶을 살아보는 것

여행은 나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

생이 당신에게 허락한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해보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하여 시간을 소비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시간관리법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시간이란 경건하게 대해야 할 도덕적 대상이었다. 자기자신과 삶을 사랑한다면 가장 아끼고 보살펴야 할 대상은 바로 시간이다. 여성들이여 온라인 쇼핑을 하며 보내는 그 엄청난 시간에 삶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소리에 귀 기울여라.

 

아침은 창조적인 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시간이라 한다. 글을 쓰거나 미래계획을 세우거나 책을 읽는 등 머리를 쓰는 일은 아침시간에 하는 것이 현명하다. 뇌세포가 활성화되는 이른 아침의 1시간은 낮이나 밤의 3시간과 맞먹는다니 창조적인 가치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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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장腸 여행 - 제2의 뇌, 장에 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매력적인 여행
기울리아 엔더스 지음, 배명자 옮김, 질 엔더스 삽화 / 와이즈베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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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리아 엔더스

 

1990년생, 독일 의학자. 프랑크푸르트 암마인에 있는 미생물학 및 병원 위생 연구소에서 의학박사학위논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장은 면역체계의 3분의 2를 훈련시키고 음식물로 에너지를 만들며 20여종 이상의 호르몬을 생산한다.

 

소장은 가능한 한 넓은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주름을 만든다. 이런 주름 없이 충분한 소화면적을 확보하려면 소장의 길이가 18m는 되어야 하지만 3-6m 이다. 소장 점막의 가로세로 1밀리미터 안에는 약 30개나 되는 작은 융모들이 걸쭉해진 음식들을 향해 뻗어 있는데 이 융모들을 모두 평평하게 펴면 소장은 약 7km가 된다.

 

100조마리 총 2킬로그램 분량 미생물들의 보금자리, 면역세포의 80퍼센트를 관할하는 곳.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비롯해 20여 종의 호르몬을 생산하며, 뇌 다음으로 신경체계가 발달한 기관. 바로 장이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어지면 우울증, 알레르기, 과체중 등 온갖 몸과 마음의 병이 뒤따를 만큼 장은 고도로 복잡 미묘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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