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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하는 잡동사니 청소, 2013 원서개정판
캐런 킹스턴 지음, 최지현 옮김 / 도솔 / 2016년 2월
평점 :
1. 캐런 킹스턴
풍수와 공간정리를 서양적 접근법으로 실용화한 이 분야의 선구자. 공간을 청소하는 방법과 함께 잡동사니 청소의 놀랍고도 신비로운 효과를 소개. 영국 잉글랜드에서 나고 자랐지만 1990년 인도네시아 발리에 둥지를 틀고 한 해의 절반은 발리에서, 나머지 절반은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를 강연 여행하며 보내고 있다.
어딘가 한 장소에 얽매이지 않은 삶이 부럽다. 나도 어딘가 다른 곳에 나의 거처가 한 곳 더 있으면 좋겠다. 이 책이 미니멀라이프의 원조격이다.
2. 인상적인 내용
물리적인 더러움과 잡동사니를 없애야 한다. 이것들은 안좋은 기운을 내뿜는다.
주변이 어수선하면 인생이 꼬인다.
잡동사니
- 쓰지 않거나 좋아하지 않는 물건들
- 조잡하거나 정리되지 않는 물건들
- 좁은 장소에 넘쳐 흐르는 물건들
- 끝내지 못한 모든 것
<잡동사니가 끼치는 영향>
-피로와 무기력
-과거에 집착하게 한다.
-뭄을 무겁게 한다.
-몸무게를 불린다.
-혼란을 부른다.
-상대방이 나를 하찮게, 소홀하게 대한다.
-모든 것을 미루게 한다.
-주변 사람과 불협화음을 일으키게 한다.
-수치심을 갖게 한다.
-인생을 정지시킨다.
-우울증을 동반한다.
-짐도 많아진다.
-감성을 둔하게 하고 인생을 따분하게 만든다.
-노동력을 요구한다.
-허둥대게 만든다.
-건강에 해가 되며 화재의 위험을 부른다.
-불운의 상징이 된다.
-돈을 낭비하게 된다.
-중요한 일을 놓치게 한다.
<잡동사니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
만일을 대비해서, 자신의 일부분으로 여겨서, 신분과시용으로, 소유해야만 안심,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수집벽, 다다익선이란 생각으로, 본전생각에, 외로움이나 불안 등 감정을 억누르기 위한 수단, 언젠가는 쓰일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
잡동사니 서랍을 작을 것으로 구비, 정기적으로 정리
옷장 20%의 옷으로 80%의 생활을 함. 파레토의 법칙이 적용됨.
책상정리, 컴퓨터 파일정리,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들, 나쁜 기억을 상기시키는 물건, 갈수록 싫어지는 물건, 정리하는 데만 두 배의 노동이 필요한 물건들, 상속받은 물건들, 출처를 알수 없는 부속품들, 덩치 큰 빈 상자들 모두 버려라.
<잡동사니 테스트>
-이 물건을 바라보거나 이 물건에 대해 생각할 때 나의 에너지는 상승하는가?
-나는 이 물건이 절대적으로 좋은가?
-이 물건은 진정 유용한가?
버려도 안전하다. 잘못된 선택이란 없다.
비슷한 종류의 물건은 같은 장소에 보관, 사용해야 할 장소에 가까운 자리에 보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가장 손 닿기 쉬운 곳에, 상자에 라벨을 붙어 무엇이 들었는지 알게하라.
물건을 사기 전에 두 번 생각한다.
<마음청소>
-걱정을 멈춰라, 비판, 판단, 험담, 불평, 불만, 잡념을 멈춰라.
자주 정리하고 청소하고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