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 입장부터 정확히 해야 한다
젠더 문제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디까지가 얼만큼 맞는 거고 또 얼만큼 틀린 말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옛날에는 차별이 있었지만 오늘만큼 심하지는 않다”, “불평등이 없지는 않지만 여성이 차별받는다고 볼 수도 없다” 등등… 그렇지만 평등이란 하나밖에 없고 불평등은 그 나머지를 전부 포괄한다고 책은 짚고 있다.
물론 예전보다 꾸준히 평등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차별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말하다보면 이 사실이 흐릿하게 되기 때문에 이 점을 항상 짚어두고 가도록 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