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형이상학 정초의 목표: 도덕성의 최상의 원칙을 찾아 확립하는 것

하지만 "하나의 원칙이 손쉽게 사용될 수 있고 또 그렇게적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해 보인다고 해서 그 원칙이 옳은것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다". 그리고 옳은 것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원칙을 함부로 적용하는 것은 모두에게 유익하지 않은 일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이에 칸트는 아직 확립되지도 않은 원칙을 서둘러 적용하려 하기보다, 결과에 대한 고려를 떠나 아주 엄밀하게 탐구하고 숙고함으로써 최상의 원칙을 찾아 확립하는 일을 최우선적으로 요청한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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