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싶어요, 십계명 지혜성장 시리즈 2
캐린 맥켄지 지음, 박현주 그림 / 두란노키즈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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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요, 십계명

글 캐린 매켄지 그림 박현주

두란노KIZ

 

어떤 특정 종교에 아직은 구애되지 않아 종료적으로 풀어내는건 사실 어렵구요

성서가 만드시 읽어야할 필독서이고 저 역시 교회를 다니는건 아니지만 성서책 읽기는 좋아해서

학창시절에 빠지기도 했어요 직장생활하면서도 아는 지인으로 부터

성경책을 선물받아 읽을 정도로.... 편견이랄까요??

그런 건 없어요 십계명은 정말 꼬옥 지켜야할 지침서죠

 

1.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마라.

2. 너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마라.

3.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마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켜라.

5. 아버지와 어머니를 잘 섬겨라.

6. 살인하지 마라.

7. 간음하지 마라.

8. 도둑질하지 마라.

9. 이웃에 대하여 거짓으로 이야기하지 마라.

10.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마라.

 

 

그러다보니 내 아이에게도 자연스레 알려주고 싶은 맘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죠

삽화도 이뻐요 ㅎㅎ글도 이쁘구요

다양한 미술전을 돌다보면 하느님에 관한 종교적 부분이 많이 나타나기에 어느순간 관심도 갖게 되고

탈무드나 다양한 서적을 접하면서 궁금증도 증폭되구요 저 역시 딱 설명해주려니 머릿속으로 뱅뱅 돌아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그렇게 한권이 책이 참 많은걸 알려주네요

저역시 그 시대를 통해 하느님께서 들려주고자 했던 부분에 조금은 다가서며

아이와 쉽게 풀어낸 십계명을 차곡차곡 담아봤어요

 

종교적인 부분을 떠나 정말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합니다

참 많은 의미가 담겨 있고 또 실천해야할 부분들이기에 아이랑 만나보시면 넘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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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으로 사라진 상우 아이앤북 창작동화 29
이여누 지음, 김정진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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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속으로 사라진 상우

글 이여누 그림 김정진

아이앤북

 

아이가 초등생이 되면서 아이앤북 창작동화 시리즈를 즐겨 보고 있어요

 학교에서 필독서로 몇권이 지정되서 찾아보기도 하구 최근엔

수상한 안경이나, 떳다! 방구차, 부끄러워도 괜찮아도 넘 잼있게 읽었는데요

동굴 속 이야기 동글탐험이란 모험심을 자극하는 소재가 흥미로워

동굴속으로 사라진 상우를 선택해서 읽었죠^^

 

표정이 리얼한 상우얼굴 보면서 키득키득 웃기도 하구요 동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신화적 요소를 곁들여 유하 선녀와 생명의 샘으로 연결지어 사라질 위기의 환선굴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상우와

 관박쥐의 모험이 짜릿하고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게 했죠



 

동굴은 어릴적 한번 데려간 기억이 있는데 나름 종유석이나 석순 관박쥐란 용어들을 익히 알고 있어 흥미유발이 되었는데요

중간 중간 글 속에 동굴의 특징들이 잘 담겨 있었어요

 

<천장의 중유석들이 쭉쭉 길어지몀 모노레일카를 공격하고 있었다.

바닥의 석순들도 송곳처럼 쑥쑥 솟아 올랐다.-page 52 中>

 

<"발이 백 개도 넘는 거 같아. 지,지네야.?"

"김띠노래기야. 원래 온순한 녀석인데, 뿔이 나면 공룡처럼 사나워져.

저 녀석, 지금 엄청나게 뿔이 나 있어. 온몰이 새까매!" -page 89 中)>

 

상우와 환선굴을 살리기 위해 생명의 샘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동굴의 특징 그 속에서 만나는 동굴속만의 묘미도 느끼며 겉모습이 아닌 진실된 우정도 배우고 되구요

 작은 사랑이 큰 생명을 꽃피웁니다란 저금통의 문구를 떠올리며 수수께기를 풀어내며

 베풀고 함께하는 의미도 되새겨 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는 우정..가족의 사랑 동굴탐험 속에서 느끼는 도전의식, 동굴의 이모저모를 탐험하는 기분^^

사랑을 느끼며 환선굴의 보물, 아빠의 보물 상우와의 즐거운 경험 고고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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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사진놀이
김문정 지음 / 노란우산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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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사진놀이

글 사진 김문정

노란우산

 

찰칵~!!찰칵~!!

핸드폰을 요리조리 만지며 어느날 자신의 얼굴을 찍던 아이

캠코더의 화면을 슝 돌려 얼굴을 보여주며 찰칵 찍던 유아시절

자신의 모습을 직접 보고 찍히는 사진에 호기심을 보이던 아이...

그렇게 어느날 디카를 손에 들고 이것저것 궁금한걸 찍어내던 아이...

사진은 참 많은걸 말해주고 아이에게 많이 상상을 하게 하는 놀이란걸 느낄 쯔음

 참 만나보고 싶은 책 한권을 만났어요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사진놀이~!!
제목처럼 책 안가득 아이와 잼있게 사진을 이용해 할 수 있는 놀이가 가득할꺼같죠^^

가득했어요

실제 작가의 딸 지안이의 표정과 찍어낸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며

 사진이란 것이 정말 이렇게 무궁무진함을 보여줄 수 있구나를 새삼 느끼게 되었죠

 

그냥 들려주고 찍었던 셔터가 아이에게 또다른 세상이고

 또다른 경험 다양한 각도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시간들이였다란것~!!



 

이미 미국이나 독일등 에선 카메라를 아이 교육에 응용해

다양한 표현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사진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고 하네요

사진은 그만큼 아이들에게 인지발달,정서발달,사회성발달, 지각발달,

창의성 발달, 언어발달, 신체발달을 가져올 수 있는 최상의 놀잇감이 되는거죠

 

예전 우리 어릴적엔 디카가 없었기 때문에 찍고 현상하는 시간 필름카메라라

이런 기쁨 느낌 즐거움이 없었지만 지금은 휴대폰에도 카메라기능이 있고

 다양한 카메라가 등장해 정말 언제 어디서든 모든걸 담아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죠

그걸 활용하는 놀이....쉬웠어요 아이와 찍는 방법부터 다양한 각도조절....

날씨변화에 따라 찍고 가까이서 접사도 찍어보고 내 표정 다른 이의 표정을 담아내며

 감정놀이를 하고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레 가족계보를 배우고 ㅋㅋ

사진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배워나가고 놀거리가 이렇게 많았구나 새삼 놀라웠어요

그냥 찍는 행위를 넘어 그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관찰하고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ㅎㅎ

 

혼자 까르르 웃으며 셀카를 찍던 아들모습이 떠오르더라구요

엄마가 사진찍고 있으며 달려와 나도 찍어줘요 혹은 내가 찍어볼께요란

아이의 주문을 이제는 뿌리치지 말고 함께 즐겨야겠다란 생각도 했죠

 

다양한 촬영기법 팁도 제공되고 있고 사진을 통한 다양한 놀이결과물도 함께 수록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해보시면 넘 좋을꺼같아요 ㅎㅎ



 

그렇게 아이와 야외로 나갔어요 나가서 활짝핀 꽃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담아봤어요

 그냥 찍으면 흐리게 보이는 꽃들을 접사를 이용해 근접촬영을 하니 생생모드 ㅋㅋ

 

이 책을 읽고 나며 아 이보다 더 좋은 놀잇감이 없다란걸 느끼실꺼예요 ㅎㅎ

 오늘은 내 아이와 오목조목 신체 엄마 아빠의 신체를 골고루 카메라 앵글에 담아본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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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Action 1 :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Student's Book + WorkBook + CD 1장) Ready Action! 7
The LAB 편집부 지음 / The LAB Education Research Center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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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배우는 패러디 명작동화

Ready, Action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연극을 통해 잼있게 영어를 만난다...

몸으로 표현하고 노는걸 좋아하는 아들에게 참 잼있을 책 같았어요

Ready, Action~! 표현처럼 마치 연극배우가 된것처럼 역할을 정해 명작동화를 만나본다....

구성도 괜찮더라구요 아이들 영어 수준에 맞춰 지도할 수 있는 단계구성도 좋구요

익숙한 명작들을 패러디해서 연극대본처럼 꾸며진 교재도 특별한거 같아요

안그래도 아이가 영어연극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미리 연습단계로도 넘 흥미롭게 받아들이더라구요

 

Level 1 Level 2 Level 3로 다양한 장르와 노래 효과음까지 담겨 있는데요 그 중 Level 1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를 만나봤어요 ㅎ

이 이야기는 잼있게 다른 교재로 만난 기억이 있는데요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우선 오디어 CD를 듣으며 쭈욱 교재를 살펴봤어요

스토링텔링으로도 좋게 구성되어 있구요 갠적으로 음악이 잼있어요 ㅋ

 

[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oops! one fell off,

and bumped his head]

 





각 주인공들의 얼굴과 대사가 매치되서 교재가 되어 있어

실제 연극을 하는 기분으로 책을 만날 수 있어요 ㅋ

서로 각자 파트를 나눠 가족과 혹은 친구들과 역할을 정해

 쭈욱 해보면 참 좋을꺼같아요 ㅎㅎ

저는 아들이랑 저랑해봤는데 ㅋ 그래도 잼있었죠 ㅎㅎ





또 하나는 체계적으로 되짚어보며 풀어볼 수 있는 워크북이 있다란것^^

그 안에 각 캐릭터를 손가락 인형으로 만들어 해볼 수 도 있구요

듣고 답할 수 있는 문제등 다양하게 동화내용을 아이들이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좋더라구요

 





그냥 단순히 책만 읽고 마는 영어라기 보다는 생생영어느낌이예요

오디어CD를 들으면서 명작을 함께 연극으로 만나보며 각 대본을 서로 읽어보고 외우며

 우리만의 연글을 꾸며볼 수도 있어 다양한 표현력도 기대해 볼 수 있구요

 그냥 동화처럼 읽던 명작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읽어보니 살아있는 느낌 공연느낌도 나서 색다르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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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1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현정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후에

히가시가와 도쿠야 소설

현정수 옮김

21세기북스

 

설록홈즈 이후로 추리소설과 담쌓고 지나던 어느날....

동생이 일본 추리소설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아~~~추리소설의 숨박히는 사건현장

 그 속에 올만에 나도 빠져볼까 싶어 잡기 시작한 추리소설....

섬뜻함 기묘함 묘한 반전과 심리전에 숨죽이며 한장 한장....

그 맛에 다시 입문할 쯔음 2011 일본 서점대상 1위 베스트셀러 출간 직후

 150만부 돌파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후에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 소설이 눈에 띄었다...

추리소설?? 첫 느낌은 수수께끼 낱말풀이??? 아닌가??? 이론 추리소설이다....

갈망하며 요즘 빠져들기 시작한 ㅋㅋ

 



 

 

일본 미스터리계의 새로운 기수로 주목받는 다는 이분...

앗 궁금하다...다시 맛을 알아가는 시점인탓에 다소 독특한 ㅋㅋ

첫페이지읽으며 느꼈다 도대체  이 사람들 ㅋㅋ 넘 웃긴거 아니야??

추리소설 정말 이렇게 유쾌해도 되나??란 물음을 던질 정도로 잼있다

살벌함과 긴장감이 그럼 없나??? 천만하다...

있다 은연중 사건현장에서 느끼는 묘한 마약같은 스산함...

그런데 그들의 대화속을 생각속을 들여다보면 ㅋㅋ 하하하 시원하게 한방 먹은 기분이다^^

 



 

유능한 형사가 되고 싶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 천방지축 재벌 2세 여형사 호쇼 레이코

 



 

헛다리만 짚는 주제에 늘 잘난 척하지만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주임형사 -가자마쓰리 경부

젊은 나이에 ㅋㅋ 유능한 능력을 인정받은

중견 자동차 제조회사 가자마쓰리 모터스의 사장 아들 부잣집 도련님 ㅋㅋ



 

프로야구선수나 탐정을 꿈꾸었지만

지금은 호쇼가의 전속 기사이자 집사인 독설의 달인 가게야마

 

독특한 캐릭터의 두뇌게임 ㅋㅋ

흥미롭게 펼쳐지며 다양한 사건을 단지 말만 듣고 풀어내는 독설가 가게야마를 눈여겨보시라..



 

총 여섯개의 사건이 담겨 있다

 

살인 현장에서는 구두를 벗어주십시오

독이 든 와인은 어떠십니까

아름다운 장미에는 살의가 있습니다

신부는 밀실 안에 있습니다

양다리는 주의하십시오

죽은 자의 전언을 받으시지요

 

사건현장에서 매번 잘난척 자신의 추리를 옳다고 여기며 으시대는 가자마쓰리 경부

자신의 신분을 속이며 귀족계를 주름잡는 아가씨이기 보다는 좀더 다른 삶을 위해 여형사가 된 호쇼 레이코

 그녀의 경부를 뛰어넘는 추리 그러나 늘 뭔가 부족한 탓에 깊은 수령에 빠질때쯔음....

모호하게 사건이 결말을 맺지못하는 상황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내듯 레이코의 말속에서 답을 찾아나가며

 결국 범인까지 단번에 알아맞추는 놀라운 추리계의 떠오르는 샛별 가게야마 ㅋㅋ

그러나 그의 독설이 정말 집자 맞아 할정도로 유쾌함과 통쾌함을 가져오니...이거 유머인지 추리인지 헷갈릴 정도다...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속에서 거침없는 독설을 해대는 가게야마 집사

 

"실레되는 말씀입니다만, 아가씨, 눈은 멋으로 달고 다니십니까?"

"사실 저는 남몰래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가씨의 사건에 고개를 들이밀게 된 이후로,

모처럼의 어려운 사건들을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곤 했습니다.

그결과, 아가씨는필요없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가씨는 구니타치 경찰서 조사1과의 현직 형사 아니십니까.

조금은 스스로 생각해보십시오. 그러니까 ’필요없는존재’라며 바보 취급당하는 겁니다."

 

ㅋㅋ이보다 더 독설 폭언 집사 있을까 ㅋㅋㅋ

그런 탓에 사건 해결과정이 유쾌할고 잼있을 수 밖에 다소 당하는 듯한 레이코지만

 그의 능력을 빌릴 수 밖에 없으니....와우 말속에서 이런 추리를 해내는 이 남자 ...매력있다 ㅋㅋ

 

다소 가볍고 이런 이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듯하다

그러나 다시 맛을 찾아가는 혹은 추리소설의 즐거움을 잘 모르는 독자라면 이 책을 강추하고 싶다.

유머 미스터리란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하가시가와 도쿠야 다음 작품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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